대회에서 지정된 10개 트랙을 돌았음에도 목표점수인 60점을 선취한 선수가 없어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연장전에 돌입한 시점에서 50점대에 돌입했던 전진우와 박대슬은 동시에 60점을 넘기며 연장전을 또 연장시켰다.
두 번의 동시선취가 이뤄져 "2인 이상 목표점수를 동시 선취할 시 10점씩 목표점수를 상향"하는 연장전 규정에 따라 80점까지 목표점수가 상향되었다.
경기도 대표 전진우 선수는 선두권에서 앞서가며 우승이 유력하다 점쳐졌으나 연장전에서 8위를 한 번 하며 점수가 깎이는 상황이 발생, 경남대표 박대슬에게 우승을 허용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