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기획] '롤(LoL)'은 어떻게 '국민 게임'이 됐나

[배드뉴스는출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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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017070035600

[Jack_Frost]

일단 기본베이스가 재밌고 업데이트가 꾸준하며 무엇보다 무료게임이란 점이 크게 어필했을겁니다.

안그래? 레스토랑 말아먹은 블쟈야?

[하지만구]

롤 나오기 전 국민게임이 아이온이었나 기억도 잘 안 나네

[Closeattack]

PC방이나 고등학교 멀티실 가면 워크래프트3 유즈맵으로 카오스를 많이 했었던 기억이.. 그것도 한 10년도 더 된 얘기지만요

[키야이맛이야]

스타크래프트 그 다음 워크래프트3 유즈맵 카오스

[달돌돌]

롤 나오기 전엔 거의 서든어택이랑 아이온, 던파를 많이 했죠

[Esper Q.LEE]

도타: 저 자리는 내 자리였어야 했어 (부들부들)

[4743722]

도타가 훨 나중에 정발됐는데

[Esper Q.LEE]

도타2 이전에 이미 도타가 예전부터 있었죠.
그때 한국에선 도타 말고 카오스가 유행했었지만

[4743722]

부들거려야 하는건 카오스였단 거군요

[Esper Q.LEE]

설득력이... 있어!

[damnedone]

그당시 아무도 도타 안했죠.
운 좋으면 국내섭에서 방 생기는데 중간에 대부분 나감...제대로 해볼려면 해외섭 가서 극악 핑을 감수하고 해야했죠

[요시에탄마리오]

도올 꽤 오래 했었는데 USWEST가더라도 한국유저들끼리만 하면 딱히 핑 문제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시에탄마리오]

도올이 국내 정착을 못한건 언어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뒤늦게 번역이 되었지만 이미 카오스가 점령한 이후였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하다보니 극한의 고인물이 되어서 신규유저가 진입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했구요
(몇번인가 GG안치고 나가면 밴리스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동으로 킥하는걸 썼던 기억이 나네요 ㄷㄷㄷ)

[의사양반과환자들]

개인적인 생각이다만 RTS에서 부담감이 줄어든 AOS라는게 크게 작용했을꺼라 생각하네요
대부분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 경험도 있을것이고 거기다 5대5 소규모 팀전이라는 것도 한국의 PC방 문화랑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롤 권유받고 했는데 캐릭터보고 뭔 이런 근본없는 캐릭터가 있냐? 싶었는데 어느순간 게임 자체가 유행하더라고요

[갈라파고엔시스]

타어강도 아니고 ㄷㄷㄷㄷ

[우익수]

e스포츠로 흥한건
초창기 정신병자들의 등장과
얼주부의 드라마가 한몫했다고 생각함

[우익수]

오죽하면 프로게이머 반쯔음은 천상계 트롤러로 유명하던 것들이니

[삼도천 뱃사공]

당장 1세대 롤판 아이콘인 매라가 건웅이랑 빠별의 저격큐에 심하게 당해서 롤갤에 따지러 갔다가 영입됐다고 하니...

[BlueWaterSky]

?? : 빠레기 ㄱㅅㄲ해봐

[옆집자동차]

반대임 메라가 건웅을 저격돌린거임. 그래서 건웅이 롤갤가서 쌍욕박은 스샷이 남게됨

[삼도천 뱃사공]

잉? 빠별이 맨날 자기만 보면 트롤한다고 빠별 욕하러 롤갤 갔던 거 아녔나요
나중에 알고보니 팀에 영입하려고 일부러 어그로 끈거라고 봤던 거 같은데

[삼도천 뱃사공]

아 빠별 -> 매라 -> 건웅으로 물고 물리는 관계였네요 보니까

[랑이비]

루까성이지 뭐 루리웹 메인뉴스 롤 신작 뉴스 댓글들만 봐도 블빠들 아직도 바글바글

[4743722]

롤 까면 블빠임?

[느그1]

롤 흥하는게 맘에 안들어하는 힙스터지

[4743722]

블빠들 다 힙스터였음?

[루리웹-6581430513]

보통 락스타 게임이나 cdp 애들 게임같은거 좋아하는 애들이 대중성있는 온라인 게임 되게 싫어함

[InTheBlueSky]

피해의식은 좀;

[루리웹-7138323952]

라이엇과 롤 팬덤은 참 기묘한 공통점이 있는데

라이엇은 어디가서 꿇리지 않을만큼 성공해놓고도 막상 자존감은 아직도 바닥인지 다른 회사 졸렬하게 디스하고 다니느라 바쁘고

그 팬덤도 비슷하게 숫자도 훨씬 많은 자기들이 핍박받는 약자라는 피해망상증이 있음

[JubJub]

루리웹 공식 똥겜 : 롤, 위쳐3, 파판15, 이스8, gta5

[루리웹-6581430513]

롤은 그렇다쳐도 뒤에 게임들은 다 졸라게 빨리는 게임들 아닌가

[IlIlIlIllllll]

파판15는 좀...

[JubJub]

왜냐하면 모 게시판에서의 제 교육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이죠

[1호선신도림]

파판15는 똥겜 맞는데

[1호선신도림]

얜 뭔 듣보임?

[루리웹-6424375088]

라이엇이 열등감때문에 다른 회사 다른 게임 계속 언급하는거라던 그 분들 논리대로라면

롤 글마다와서 비난하고 롤 글이 아닌 곳에서도 항상 롤롤거리는 분들이야말로
피해망상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거 아닐까요
그 분들은 항상 롤은 언급하고 항상 롤 글을 클릭하고 있으니까요 라이엇이 열등감때문에 그런다는 논리면 그 분들도 마찬가지죠

적어도 여기 루리웹에선 거의 모든 글에 롤이 언급되고
당장 여기도 롤 싫어하시는 분들이 글 클릭해서 다들 한마디씩 하잖아요

여기도 추천 많이 받은 댓글은 롤까는 글인데 항상 롤팬덤이 훨씬 많다고 선동하고요
피해망상에 막무가내 롤팬덤이 많았으면 베플들 전부 롤 쉴들글이고 롤 까는 글 비추가 더 많았겠죠 그런데 지금 여기 어떤가요

누가 선동하고 있는 겁니까?

[루리웹-2096008071]

이말을 선동 전문가 ‘롤오래함’ 이 하고 있습니다.

[루리웹-6424375088]

논리로 반박을 못하니 이런것만 하시는군요 롤 글마다 찾아다니면서요
그러면서 라이엇이 다른 게임 언급했다고 열등감있냐고 한건가요
누구 행동이 더 열등감일까요

[루리웹-7138323952]

아 쟤가 인벤 ‘롤오래함’인가요? 그 악질이 여기서도 활동하네요.

[루리웹-2096008071]

요즘도 활동하길래 오랜만에 정게에 댓글 달았는데 진짜 이 분은 피해 의식 심하시네. 진짜 님 보면 윗 댓글 틀린거 찾기 힘듬.

[루리웹-2096008071]

오래 됐음.

[루리웹-6424375088]

여기에서 피해의식이 드러난 부분이 뭔가요?

[루리웹-2096008071]

그냥 간단하게 커뮤니티 논리로 말해드리면 그냥 이슈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뿐임. 그걸 무슨 발끈해서 라이엇 대변인이 된 것 마냥 활동하는게 님 스타일이지. 그래서 라이엇에서 초청이라도 해줬숩니까?

[루리웹-6424375088]

저 논리에 대한 반박인데요
발끈하신건 오히려 님 아닐까요
롤 싫어하시는 분이 루리웹 롤인벤 번갈아가며 저격이라도 하실려는것 보면
보통은 발끈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는 안하죠

논리도 여기서 대화하는게 보통이죠
저딴 삐리리 그 팬덤 거리는거부터 논리로 토론할 맘없고 그냥 널 공격하겠다밖에 더 됩니까

제가 라이엇에 초청된거면 롤인벤 루리웹 돌아다니며 롤 글마다 비난하고 저격할 사람 찾아다니는 분은 라이엇에 원수라도 진건가요
그리고 그게 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이진 않네요

[루리웹-2096008071]

이 사람은 왜 자신이 저격 당한건지 아직도 파악을 못 하고 있으시네.

[루리웹-6424375088]

저격을 맞지도 않았지만 당한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유를 말하세요
댓글 많이 달기도 아니고 여기에만 계속 있을수도 없으니
죄송하지만 한번에 얘기해주실래요?

[루리웹-2096008071]

아직 판단이 안 서는것 같으니 말해주자면 다중이짓 하는 사람들은 티가 나는 놈이랑 안 나는놈이 있어요. 그런데 대놓고 티가 나는데 아닌척을 하는놈이 있져. 특히나 그 다중이짓을 악성으로 이용하는데 말이죠. 최근에 한놈 또 저격해줬더니 vpn을 아주 분마다 돌리는지 ip 안 겹칠려고 별 짓을 다 하더만, 이 건에 대해 님이 더 잘 알테니 이 댓글까지만 남겨드림.

[루리웹-6424375088]

아니 저기요
돌려서 말하지말고
제가 다중이짓했다고요? 직접적인 내용을 말하세요
그리고 저격 전문이세요?

보통 토론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게 정상아니에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

[루리웹-2096008071]

걍 간단하게 생각을 해봐요. 특정인 추측이 거의 불가능한 인터넷에서 “자신이 저격을 당했다?” 님께서 라이엇을 생각하는 것처럼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답 나올거임.

[루리웹-2096008071]

여튼 본문과 관련없는 댓글만 달기도 그러니
일단 국내 출시전부터 롤은 원초적인 재미가 있었음. 국내 출시하고도 e스포츠 안착이 순조롭게 되서 단순 일발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좋은 흥행을 가져옴.
애초에 롤 공화국 소리는 2010년대 초반부터 나올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보였는데, 장기적 플렌을 라이엇이 잘 짠거지. 라이엇 만세!

[루리웹-6424375088]

옵치인벤에서 아나님 아닌가요?
자신이 저격 당했다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답 나올겁니다

저도 뭐이러면 되나요
수수께끼하시는것도 아니고 직접적인 내용을 말하라니깐 자꾸 돌려서 말하시네요

그리고 왜 저격으로 주제가 바뀐겁니까 윗 첫댓글에 대해 말하고 있었는데
저거에는 더 할말이 없으신지 은근슬쩍 저격만 말하고 계시네요
그것조차 직접적인 내용은 없고 자꾸 생각해보라니
제가 멍청한가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상식과 다르네요 이 토론 중에 왜 저격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고요 그 내용을 알려주세요 돌려서 말하지말고 직접적으로요

[루리웹-2096008071]

저격 이슈는 님이 더 강조한거니 문맥좀 파악합시다.

[루리웹-6424375088]

네? 제 댓글에 반박이 아닌 저격을 젤 먼저 꺼네신분은 그 쪽 분이신데요 윗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저격 이슈도 저보다 훨씬 많이 쓰셨는데요

[루리웹-2096008071]

아 롤오래함이라고 했다고 그러시는건가? 그거면 답 다 된거 아님?

[루리웹-6424375088]

그 다음 댓글까지 보시면 그걸 확정짓고 악질유저라고 대화하셨네요
딴소리를 하니깐 주제에서 벗어난 소리를 왜하냐고 했는데 이게 답이 됩니까
전혀 답이 안되었고요

저격 이슈를 님이 더 강조한거네요 주제에 대한건 다음에 거의 말을 안하셨는데요

[루리웹-2096008071]

내 답변은 위에 다 끝나있어요. 그걸 계속 질질 끄는게 님이니까 글이 길어지는거지 거기다 저격 언급도 님이 한건데?

[루리웹-6424375088]

제가 롤오래함이라며요? 절 그 사람이라고 하니까요 당연히 그게 저격이라 생각해서 말한거죠
님 발언 자체가 저격을 언급한거에요

[루리웹-2096008071]

누가 보면 내가 님보고 롤오래함이라고 한게 처음인줄 알겄소. 얼마나 각인이 되어 있으면 언급할때마다 놀라는 사람 있던데 참 이를 뭐라고 해야 될지..

[루리웹-6424375088]

처음이 아니면 언제 그랬는데요? 언급할때마다 놀란건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여기서도 전 놀란적 없는데요

그리고 절대 첫 댓글에 대해서는 말안하시네요 그건 제 말을 인정하신걸로 그럼 알겠습니다
계속 롤오래함에 대해서만 집착하시니

[루리웹-2096008071]

편하신대로 생각합시다. 어차피 자신이 더 잘 알거니

[루리웹-6424375088]

제가 뭣도 아닌데 그래도 한 말씀 드리면 대화방법을 바꿔보세요
돌려말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방법으로요

[루리웹-6581430513]

롤오래함은 롤벤에서도 유명한데..

[damnedone]

카오스 공백이 컸다고 봄

[브루저]

개인적으로 카오스 해보려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파오캐만 하다가 롤 AI전으로 입문한게 컸음

[피습히]

얻어 걸림.
기존의 온라인 게임의 장시간 플레이가 주는 피로감과 더불어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기 애매한 포지션도 그렇고.
국내는 카오스 유저층을 중심으로 AOS 유행이 커지던 시점에 정식으로 출시한 AOS 게임이라는 점이 크게 어필 됨.
이후 여러 환경적 요소들이 맞물리며 대박침.

라이엇 입장에서는 "어어...??" 하다 얻어 걸림.
그런 기회도 주워먹을 실력이 되니까 먹은 거고.

[후헬헬]

스타트는 얻어 걸린게 맞는데 이후 10년간 국민겜으로 유지가능했던건 실력같음

[루리웹-5537020615]

근데 흥행은 우리나라에서만 한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한건데,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이렇게 기가막히게 맞물려서 얻어걸린거임?

[damnedone]

우리나라에서 국민 게임이 된거는 운도 많이 따라 준거죠.
해외에서 흥한거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고요

[Edward Trisha]

무슨 당시에 카오스 유저층 중심으로 AOS 게임이 유행이 됐나요.
2010년, 11년 당시면 RPG게임이 압도적으로 대세였을 때인데

[Ptolemy]

저 당시는 RPG가 대세였고
솔직히 파오캐 하던 사람이 더 많지 카오스는 매니아나 했죠

[클레브]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기 있던 많은 것들의 성공원인을 분석할때 운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따지고 보면 운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보다 트랜드나 사람들의 니즈에 맞는 것을 하나라도 더 갖췄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롤이 나올때에도 롤과 같은 AOS 장르가 상당히 많았고 기존에 인기 있던것도 많았는데 롤이 성공할 수 있던건 기존 게임에서 부족한걸 롤이 갖췄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었던거죠.

캐릭터 디자인이나, 조작감, 맵의 밸런싱, 아이템 조합이나 매칭, 게임 가입, 설치, 편의성, 최적화 등등 여러 면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수 있는데, 더 앞선게 있었다고 보거든요.

특히 국내에서 서비스에서는 GM의 친절한, 디테일한, 개인적인 인생상담 등의 답변인 운영으로 입소문 타고 호감형 게임이 된 부분이 크죠.

[자폐쌔끼]

반짝 인기얻어서 뜬게임은 많이 봤지만
얻어걸려서 10년갔다는 게임은 들어본적도 없음

[루리웹-9358764695]

카오스전성기는 2010년전에이미끝나서 하는놈만하는 썩은물겜이엿는데.

[피습히]

ㅇㅇ
듣보 개발사였던 라이엇이 aos 만든다고 소식 뜨면서
도타던 카오스던 유저들이 한번씩 해보고 피드백 해주던걸 빠르게 피드백 해주던 라이엇의 행동력이 잘 받쳐주면서 이후 성장 동력까지 잘 연결된 케이스. 이후 프로모션까지 겸하면서 지금까지 잘 온 거 같음.

[피습히]

흥행은 이미 한국에 오기 전부터 입소문 타고 있었음.
글로벌하게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이 한국 유저들 등에 업고 튀어 나가기 시작했는데
당시 라이엇이 듣보 개발사답다고 해야 할지.. 비즈니스 모델이 좀 투박했음.
한국에서 피방 등 수입원이 차츰 안정화 되면서 각종 마케팅 펼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됨.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초창기 라이엇 코리아나 본사쪽은 준비된 성공이 아니다 보니 한참 어리버리 까고 있었음.

[피습히]

당시 국내 피씨방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장르의 한계라고 해야 할지..텐션이 좀 떨어지던 상황이었는데
그 사이에 롤이 틈새 공략한게 크다고 봄. 운도 바탕이 되니까 터진거지만, 말한대로 운이 좀 많이 따라줬던 게.
NC를 비롯 넥슨이나 기타 등등 서로 삽질하기 바쁜 시절이라 더 좋았던 거 같음.
대표적으로 넷마블이 삽질 기가 막히게 하다가 골로 가던 시절.

[피습히]

당연히 당시 대표 장르는 rpg 맞음.
지금 말하는게 대표 장르에 대해 이햐기하는 게 아님.
카오스 유저층 (도타 포함) 피씨방에서 카오스 재미나게 하면서 하던 사람들만 하던게 아니라 이놈 저놈 카오스 만지작 거리던 시절임.
도타에서 오토체스 흥하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조금씩 해보는 수준의 그것과 비슷했음.
다른점이라면 카오스는 팀플이 되다 보니 워3 접해서 같이 카오스하던 학생들이 꽤나 있었음.
전혀 없다와 점점 생겨났다는 완전히 다른 거.

[피습히]

일일이 댓글 달기가 힘듬.
라이엇 처음 게임 론칭한 순간부터 국내 론칭하던 업계 상황 그리고 라이엇 개발사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등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면서 느꼈던 개인적 감상임.

[Ishiremyre]

선점효과 잘되었지. 카오스온라인, 도타2 나오기 전에 선발주자로 먼저 나온게 컸다고봄. 이후 몇번 병크 터진것도 자리굳혔을때 터진거였고. 이거와 더불어 갠적으론 상자컨, 솬몹컨, 안티매직 포션 같은 스트레스 컨트롤이 없고, 항복있는 점 등 기존 겜보다 라이트한게 또 크게 다가온 것 같고.

[Dan smith]

티어로 인한 계급차별.
팀운이라는 랜덤요소.
트롤이 오히려 갑질을 할수 있는 불합리한 구조.

[루리웹-6581430513]

처음엔 티어가 아니라 레이팅 점수였죠

[prisoner88]

그때도 결국 그 점수로 브실골 나뉘었잖아요. 1500부터 골드였던가. 티어차별도 그걸 기반으로 심해니 어쩌니 그때부터 나온말이구요.

[zjcix]

일정 레이팅 이하일 경우 타인에게 노출이 안되었던거같음. 그래서 걔들을 심해라고 했던가

[Dan smith]

트롤도 컨텐츠로 삼은게 이유중 하나

[스타킹성애자]

유독 피정게에서 오질나게 까는 사람들이 있는 거.

[브루저]

다들 이건 기억하시려나

[IlIlIlIllllll]

유명하죠 롤 프로분들도 엠비션 네클릿 상당수 아발론 출신들이자나요

[damnedone]

나름 잘나간거 같은데 과금 때문에 말아먹은걸로 알고 있네요.
대회도 티비에서 해줬는데 어느세 망함

[버스커좋아]

제가 이 게임에 1~2년을 투자했는데 크흑 다들 카오스할때 저만 아발론해서 많이 외로웠었네요
롤 나오고나선 롤로 갈아탔지만요

[온누리누리루리]

엄재경해설이 롤해설을 하면서 수많은 욕을 먹었었는데
그중 하나였던 초동역학위치전환기 병크의 발단이 아발론 해설하던 빛돌해설이 스킬명을 정확히 말하는걸 인상깊게 보고나서였죠 ㅋㅋㅋ

[루리웹-9358764695]

아발론은 인겜성능영향주는건 캐시로판것도 망한거에한몫한듯;

[IlIlIlIllllll]

저는 롤이 몇년전부터 하는겜에서 보는게임으로 바뀜
뭐 안하고 보는것만으로도 재밌으니 하는건 너무 스트레스고

[zjcix]

롤은 한섭에서 와우하던 애들이 할거없나 찾아보던 중에 찾아낸 게임으로 북미섭에서 이미 소수코어층이 잡혀있던 상태였음.(시즌1~2사이) ㅂㅅ지랄하던 국산게임과 달리 프리투플레이가 확실히 가능했기때문에 유저확산이 빨랐고, 마지막으로 블리자드와 저작권 분쟁중이던
온게임넷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점찍으면서 확실히 자리잡게 됐지.

[삼도천 뱃사공]

3대 악마 게임에 마이트앤매직이 있던 시기인데요 그땐

[후헬헬]

기억왜곡인듯ㅋㅋ 지웠음

[zjcix]

저번에도 썼지만 넥슨이 제대로 된 프리투플레이만 정립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안됐을걸. 던파로 중국몽만 빨아재꼈으니 사업부가 돈 빨아먹는 수완만 더해질수밖에 없고 돈슨은 지금도 돈슨 소리를 듣는 것.

넥슨.. 아니 국산게임업계는 더이상 기회가 없음. 망한다는 뜻이 아니라 굳어진 인식을 바꿀수가 없다는거.

[zjcix]

내가 와우를 안해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와우하는데 겜할거없나 찾아본다는게 좀 이상할 수 있어서 설명하면 아마 레이드 중에 비는 타임이 있을거임. 그때 심심하니까 적당히 짧게 끝낼거 없나 찾아본게 롤

[루리웹-6581430513]

레이드 도중에 롤 하기엔 롤 판당 플탐이 너무 길지 말입니다..

[zjcix]

흠.. 그럼 문장을 잘못 읽은듯. 지루해서 딴겜을 찾아보는 중이었다든가

[루리웹-6581430513]

롤이 나온 시기가 대격변쯤일탠데 그냥 지겨워서 다른 게임 찾아본다는 뜻이였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