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r.leagueoflegends.com/ko-kr/news/dev/2020-february-quick-gameplay-thought-2/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Scruffy입니다. 오늘은 게임플레이 방향과 다가오는 변경사항 관련 소식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밸런스 체계 세부 조정
표준화된 챔피언 밸런스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밸런스 체계를 조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소환사의 협곡 팀에서 올해 테스트를 진행한 몇 가지 변경사항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작은 변화이기는 하지만 밸런스 조정에 효과적이기를 바랍니다.
평균적 플레이 (아이언~골드)
- 2019년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하향보다는 상향을 더 많이 적용한 경향이 나타났기 때문에 평균적 및 숙련된 플레이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챔피언에 대한 기준을 더 엄격하게 바꾸고자 합니다. 적절한 균형을 찾아서 시간이 지나도 위력이 강해지거나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이상적이겠죠.
- 기존: 챔피언의 금지율이 평균보다 낮으면 승률 54.5%, 금지율이 평균의 5배를 넘으면 승률 52.5% 이상일 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
- 변경: 챔피언의 금지율이 평균보다 낮으면 승률 54%, 금지율이 평균의 5배를 넘으면 승률 52.5% 이상일 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
- 예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면 10.3 패치에서 하향할 대상에 승률 53.7%, 금지율 23%를 보인 다이애나가 포함되지만, 이전 기준에서는 하향 대상이 아닙니다.
숙련된 플레이 (플래티넘~마스터)
- 기존: 챔피언의 금지율이 평균보다 낮으면 승률 54%, 금지율이 평균의 5배를 넘으면 승률 52.5% 이상일 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
- 변경: 챔피언의 금지율이 평균보다 낮으면 승률 53.5%, 금지율이 평균의 5배를 넘으면 승률 52.5% 이상일 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
- 예시: 원거리 딜러 세나는 새로운 기준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챔피언에 포함되지만, 이전 기준에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상위권 플레이 (그랜드마스터~챌린저)
- 현재로서는 변경사항이 없지만, 더욱더 게임 데이터 중심적인 방식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챔피언 선택 및 금지 자료를 활용하는 현재 방식으로도 밸런스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지만, 승률 같은 데이터까지 고려하면 더욱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플레이
- 최상위권 플레이와 다르게 프로 플레이에서는 선택률과 금지율로 챔피언의 위력을 매우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의 대부분 동안 프로 플레이에 해당하는 밸런스 조정의 양을 줄이고 월드 챔피언십이 다가왔을 때 밸런스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법을 약간 수정하고 있습니다.
- 기존: 1번의 패치 기간 동안 등장률 90% 또는 2번의 패치 기간 동안 등장률 80% 이상일 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
- 변경: 1번의 패치 기간 동안 등장률 95% 또는 2번의 패치 기간 동안 등장률 85% 이상일 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합니다. 월드 챔피언십이나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등 주요 대회를 앞뒀을 때는 더욱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정글 챔피언 선택폭 넓히기
올해 프리시즌 변경사항의 결과와 후속 조치를 분석하다가 정글 포지션의 고질적 문제를 심층적으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정글 포지션의 위력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강하든 약하든, 하위 MMR 구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를 통틀어도 언제나 정글에 대한 선호도가 포지션 중 가장 낮았다는 문제입니다. 장기적으로 다양한 변경사항이 적용되어야 고쳐질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정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단기적인 변경사항도 도입하고자 합니다. 10.4 패치에서는 인기 챔피언 몇 명을 정글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볼 계획입니다. 정글 캠프 사냥 속도를 올려주지만 공격로 플레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매우 정밀한 변경사항을 적용할 생각인데요. 일부만 도입될 수도 있지만, 현재 고려 중인 챔피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렌 (공격 속도 빌드보다 전사형 빌드가 더욱 효과적인 선택지가 되도록 가벼운 변경사항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 다이애나
- 제드
- 탈론
- 다리우스
단독 라인의 소라카
소라카가 단독 라인에서 게임플레이 경험을 해치는 동시에 지나치게 강력한 선택지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하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 별부름으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는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할 때 위험이 따르지만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효과로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근접 챔피언과 1대1 대결을 할 때의 별부름은 위험을 적게 감수하면서 상대방이 피하기 너무 어려운 스킬이기 때문에 하향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아펠리오스 추가 후속 조치
아펠리오스를 상대할 때 게임플레이 명확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10.4 패치에서 추가 변경사항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무기를 파악하기 쉽게 하기 - 아펠리오스의 체력 바에 보조 무기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 R - 월광포화 예측 가능성 높이기 - 사거리를 줄이고 무기별 색깔 구분을 더 명확하게 만들어서 월광포화를 사용하는 타이밍과 효과를 예상하기 쉽게 할 계획입니다.
- 파수탑의 위력 명확히 표시 - 파수탑의 시각 효과에 변경사항을 적용해 위력이 강하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나고 상대가 아펠리오스의 파수탑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밸런스 조정 - 10.2 패치의 변경사항 이후에도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추가 하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태양불꽃 망토 상향
태양불꽃 망토는 현재 약간 약하기 때문에 게임 후반 탱커의 플레이 경험을 개선해줄 상향 조정을 도입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피해량 위주 역할군은 아이템을 갖출수록 골드 획득이 빨라지고 쉬워지는 방향으로 성장하지만, 탱커는 여러 아이템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미니언 무리 처리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테스트 중인 변경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피오라의 W - 응수와 비슷한 규칙입니다) 4초 동안 불사르기 효과의 피해가 추가 체력의 1.5%만큼 증가합니다.
초시계
초시계는 현재 보통 게임에서 많은 챔피언이 너무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챔피언마다 능력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게 되었으며, 초시계는 게임의 박진감을 줄이고 폭발적인 피해를 무효로 하는 데 지나치게 효과적입니다. 추후 패치에서 초시계의 존재감을 바꾸거나 줄일 방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Scruffy 드림
아무리 그래도 정글 암살자는 에바꽁치참치 아닌가
에코 : ?
이블린: ?
녹턴 : ???
밸런스 패치를 최상위권 기준이냐 평균 기준이냐로 갈린 적이 있었는데 롤은 두가지 동시에 잡으려고 하니 지향점이 대단하군요
아펠 미친거같던데..
별 그지같은 탑신ㅂㅈ들 때문에 애꿋은 소라카만 너프먹네
어차피 도구들 쓰지도 않으면서 왜 성질ㅋㅋ
정글 잘못이 아닌 것까지 정글러 때문이라고 탓하는 놈이 나오는 마당에 정글이 매력적인 포지션이 될 수는 있나
쉘미댄스
너프먹고 승률이 제자리 찾아가서 그럼 w 4초 너프는 생각보다 컸음
쉘미댄스
약한건 아니고 쎈편인데 예전마냥 챌린져 70퍼 이정도는 아님
정글탓만 하는 게임성 좀 고쳐라 솔킬당하고 아 정글 라인 땡겼는데 왜 안와 / 적 정글 위치 핑찍어주고 나서 죽더니 적 정글 왔는데 왜 안와 / 한 라인 터트리면 왜 자기 라인은 안오냐고 욕하고 / 상대방 정글이 우리 정글 들어와서 핑찍으면 나CS먹어야함 그러고 지들 불리할때만 부르고 / 이 게임은 모든게 정글탓
1. 와딩 해놓고 라인 땅겨놓는데 안온거면 정글 ㅄ 맞음 2. 적 정글 위치 핑찍고 만약 우리 정글러도 근처에 있었는데도 역갱/백업 안오는것도 문제 좀 있음 3. 이건 걍 라이너 ㅄ맞음 4. 라이너가 빅웨이브 차례고 보고 안될거 같으면 걍 캠프 하나 주는게 맞음
정글 경험치 롤백 하지 않는이상에야
아니 ㅋㅋ 탑을 정글로쓸생각 하지말고 정글로 만들었더니 쓰레기되서 탑으로보내는 애들이나 챙겨줘.. 볼리베어가 대표적인데 정글링능력 워낙 개쌉쓰레기라 정글을 안감 ㅋㅋ 아 그래도 잿빛 상향되면 할만하려나..
CC기 아예 없는애들이나 상뚜벅이 이런걸 정글을 보내겠다고....?
초시계 그냥 삭제할순 없나? 초시계없을때가 더 재밌었음
현메타에서 정글은 단독역할 챔피언으론 해먹기 힘듬 9.23~프리시즌~10.3현재까지 정글 7대장 엘리스 리신 에코 렉사이 올라프 니달리 카서스 여기서 다중역할 아닌놈은 카서스 하나뿐임, 그것도 궁이 글로벌이라서 쓰는거지
하위 MMR 구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를 통틀어도 언제나 정글에 대한 선호도가 포지션 중 가장 낮았다는 문제입니다. << 제일 정치당하는 욕받이가 정글.. 정글 영향력 줄여서 가뜩이나 기피하는 정글러들 죽여놓고 다른애들 가져다가 쓰라고 하면 어이구 감사합니다 할것 같은건지 읽어보니 이번시즌은 정글러 픽률 줄든 말든 정글러를 공격로에 영향을 안끼치게 죽여놓겠다 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초시계 때문에 빡치는 게 참 많기는 한데, 한편으로 걱정인 건, 미드 AD 암살자들을 그나마 초반에 커버 쳐주는게 초시계인데... 이게 없어지면 미드는 AD 암살자들 천국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탈론은 와드를 대놓고 무시하기가 가능해서 정글러로 만들면 겜터짐
정글 탈론 생각만 해도 역겨운데
아펠 거지같은거 너프 좀 해라. 대회에서도 그렇고 솔랭에서도 여전히 X사기챔이던데 도대체 왜 너프를 안 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