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매달 3000만원 적자 못 버텨” 마지막 게임잡지 사라질 위기

[레인보우]

20년 ‘게이머즈’ 발간 중단 위기

온라인 매거진 전환도 검토 중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1706074

[괴도키드]

유튜브 공략 등으로 인해 의미가 없어졌지..;; 차라리 게이머즈 유튜브 공략 채널 만들어서 운영하는게 오히려 더 돈이 될지도.;;

[루리웹-3767090313]

오히려 아직까지 내오고 있었다는게 신기하네요
한 10년전에 진작 온라인으로 전환했어도 됐을거 같은데

[다크나이트좆]

그래도 종이로 보고 공략집이 낫죠
저처럼 유튜브 공략 부정적인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이유는 뭐랄까
종이 공략은 참고 하더라도 뭔가 게임하는 기분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유튜브 공략은 그냥 남 하는 게임 그대로 따라하는기분??

[루리웹-4218213974]

그거도 그거고 유튜브는 내가 보고싶은 공략만 핀포인트로 보려면 또 찾기가 불편함

[이제새로운시작이야]

사실 사라지는 게 맞죠
20년 전만 해도 게임 정보 얻을 곳이 PC통신이랑 게임 잡지 외에는 없었는데
이젠 인터넷으로 편하게 공략도 보고 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하트언더블레이드]

님같은 사람이 많으면 망하니 마니 소리가 안나오는게 맞겠죠...

[LUCKEY]

팩트 : 사람들이 사서봤으면 안망했음

[가을출타]

현실은 종이 공략도 남 플레이 보고 따라하는거고 그냥 님이 종이에 익숙해서 익숙한게 사라진다니 거부감이 드는것

[루리웹-5298682536]

틀린말은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같지 않아서 폐간위기인듯

[김장해버린다]

트렌드가 잡지 시대가 아닌데 진작에 다른 활로를 찾았어야할 것 같은데...

[눈꽃사슴]

게임 가이드북 내던 데도 제우미디어 제외하면 다 게임 관련 출판사업 철수했으니 시대의 흐름에 따른 결과이기도 함.

[괴도키드]

게임 기사나 공략은 유튜브로 운영하고 가끔 초대박 게임들 전용 공략집 같은거 단행본으로 발매해서 한정판으로 판매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함. 어쨋든 출판사다보니 책 시장 자체를 떠나기가 힘들테니 그리고 가끔 계약 맺어서 세키로 같은 일러스트집 같은거 발매에 초점을 두던가 그게 낫지 않나 싶음.

[애기아기요기]

사실 예전부터 게임잡지가 재밌었던건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미지가 작았던 오타쿠적 기질이 편집부에 있어서 그런거랑... 뻘소리랑 개그 센스들이랑... 뭐 그런거때문에 재밌었던것같아요

또 공략도 한글화가 많이 되지 않았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 기자들 다 떠나가고 뻘소리나 개그센스나 오타쿠적요소들도 다 루리웹에 있으니...

[괴도키드]

그만큼 과거에 유튜브가 지금 만큼 발전하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고 봐요. 실제로 게이머즈가 활발했던 시절에도 인터넷 공략 기사를 발매하던 vgl 이라던가 루리웹에서도 인터넷 공략을 열심히 게시하던 유저들이 많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보고 공략을 플레이 한다던가 그 공략글을 전부 인쇄해서 플레이 한다던가 엄청나게 불편해서 전부다 공략집 사자. 이런 분위기도 있었죠. 루리웹에서도 공략집 좀 발매해주세요.

이런 분위기라던가

근데 지금은 공략집 자체가 유튜브 공략으로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렸죠.

거기다 유튜브 컨텐츠 자체도 이야기 하신대로 공략하면서 방송하면서 웃기면서 하기 때문에 잡지의 존재 의미가 없어져버린감도 있구요.

[애기아기요기]

90년대중반 게임라인시절때부터 20년간 내 게임인생과 함께해온 게이머즈가 ...... 최근엔 나도 몇년간 안샀었는데..

이렇게 사라지는건가...

과월호를 갑자기 다시 사고싶네. 고등학생시절 정태룡기자. 이응석기자때부터 팬이였었는데...

게이머즈 전신이였던 게임라인기자들때부터 게이머즈 초반까지 그 편집부때문에 게임이 너무 재밌었는데

[이웃남자]

이응석 기자 캐릭터 얼굴에 "응" 이라고 써 있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돌다리]

지금까지 버틴게 기적.....ㅠ ㅠ 한 2010년 되기전에 없어딜줄 알았는데....

[괴도키드]

게임 타이틀도 dl 시대로 넘어가면서 그나마 타이틀이 살아있을수 있는건 소장의 의미를 아직 버릴 수 없기 때문인데 더이상 게임 월간잡지는 소장이라는 자체가 퇴색되어 버렸음.

근데 개인적으로 단독 공략집 단행본 같은 것들은 아직 게이머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고 봄.

개인적으로 과거의 파이널 판타지7 단행본 공략집 이런것들이 요즘 발매되지 않는게 아쉬운거 같음. 물론 유튜브 공략이 워낙 대세다보니 책 공략집도 딱이 없어도 되는 시대이긴 한데 게임 플레이하다가 유튜브 보고 공략 보고 게임하는 느낌이랑 책으로 공략보고 게임하는 건 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함.

유튜브는 걍 진짜 재탕하는 느낌으로 따라한다면 책은 그래도 공략을 글이나 그림으로 읽고 플레이는 직접 체감하니깐.. 그런 쪽으로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

[후지사키시오리]

종이잡지 화장실에서 보던 시대도 이젠 핸드폰/패드로 바뀌고
e북으로 넘어가자니 온라인 게임 공략/소식은 유튜브나 여러 매체가 이미 쟁쟁하고
예전같은 스타? 필자나 편집자가 있으면 bj 기분으로 온라인 진입해볼수 있을라나 그래도 때는 늦은거 같고
종이잡지는 세계적으로 어쩔수 읍나 봅니다.
나무야 살아나라

[웹떠돌이]

온라인 매거진으로 가야할거 같은데. 유튜브 채널도 만들고. 스크리머보단 컨텐츠 깊이가 다르니 공략이나 리뷰 영상 올리고.

[괴도키드]

그래도 업계에 오래 있었던 분들이니 만큼, 공략 유튜브 컨텐츠의 컬리티를 높이고, 게임 리뷰 영상도 깊이 있게 올라오면 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게이머즈 폐간은 둘째치고, 전 개인적으로 요즘같이 게임 스트리머가 판치는 현실에서 게이머즈 채널이 아직도 없었던게 더 신기하긴 하네요.

아니면 그 채널 자체를 만듬으로 인해 잡지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 폐간 속도가 더 빨라지는걸 걱정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웹떠돌이]

게임잡지가 구식이긴 하죠. 일본이나 가능한거지. 한국은 다 온라인으로 넘어가도 됨.

[라데니안]

일본의 패미통조차도 예전부터 온라인 채널로 이것저것 시도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진즉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김갱BRO]

예전에는 단독취재기사 등 새로운 정보를 얻는 창구로써 역활을 했는데 이제는 개발사가 실시간으로 쇼케이스를 하는 세상이니 정보보다는 공략집으로 전락한 느낌이 들더라구여

[괴도키드]

와 근데 생각해보니 게이머즈 20년이면 정말 장기간 버틴 게임 잡지 아닌가요? 저도 한국 게임 잡지 시장을 거의 초창기부터 지켜봐온 사람 중 하나인데 pc 게임 잡지 시절도 그렇고 게이머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 라인도 그렇고 전부다 10년을 못 버티고 전부 폐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잡담인간1]

인터넷 전환이 너무 늦으셨던거 같습니다.

안타깝군요.

[참된자아]

시대에 뒤쳐져서...요즘 디지털 북으로 보던데 다들 젊은 사람들은....운영을 잘못 한듯...시대에 흐름에 따라야 하는게 있고 그럴필요가 없는 게 있는데...책은 죄다 디지털북이고...공략이나 이런거는 루리웹같은 게시판에도 다 올라오니 뭐...희소성이 상당히 떨어지지 ㅉㅉ..

[마토야토]

슈로대 mx 공략보려고 사기 시작하고 한때 정기구독도 했었는데 ㅠㅠ...인터넷시대의 흐름 앞에 가버리는건 아쉽네요

[괴도키드]

유트브 공략의 문제점은 사람들이 유튜브 공략 보고 게임은 안사고 해본척 하는 사람이 많아짐. 심지어 내친구는 게임 사놓고 유튜브만
보고 게임을 안함 ㅋㅋㅋㅋㅋ

[웹떠돌이]

게임 잡지사에서 다양한 게임 공략이 가능할거 같은데요. 한사람이 최소 두개~세개 게임 공략한다고 하면 3명이면 벌써 9개이상 다양한 게임을 공략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잘 안하는 희소성 있는 게임을 공략해서 특화할 수 있고 프로게이머나 게임 전문 스트리머도 모든 게임을 다 잘하는게 아니라서 미리 게임해보고 설명해주는 사람 따로 뽑던데.

[gambbate]

이러니 갑자기 사주고 싶네

[버드와이저]

유튜브에 채널 만들고 굵직한 게임들은 단행본으로 만들면 좋을텐데요 아쉽네요

게임챔프 시대 사람인지라...

[이슈]

어렸을땐 꾸준하게 샀는데, 어느순간 안사게 됐네

[키모오타_박상]

시대가 변하는걸 어쩌겠어

[웨이스트랜드]

작금의 오프라인 미디어들이 갖는 공통적인 문제임
물리매체인만큼 온라인매체보다 더 비쌀수밖에 없는데 사용은 오히려 불편하고 제약이 많이 따름

[RK800]

전 영상으로 보는 공략 불편해서 못보겠더라고요 애초에 유튜브 자체를 잘 안봐서 그런지...
게이머즈 무크 과월호 재판매나 페르소나5r 같은 인기작 위주로 무크 신간 발간해줬으면 좋겠네요

[애기아기요기]

저도요 ㅋㅋ

[코드게이]

인터넷 전환도 전환이지만 사실 정보의 질이 매년 떨어졌던게 제일 컸던것같음. 옛날엔 ㄹㅇ 인터넷 정보보다 훨씬 좋고 공략의 질이 좋았는데
요새 게이머즈 정보는 그렇게까지 좋다고 말할만한 정보가 없음..

[낭천]

사실 종이 잡지 자체는 일종의 무크지로 내도록 바꾸고 온라인으로 변경하는게 현재로선 답임. 그리고 공략집같은건 지금처럼 PDF로 팔고.

[초록물고기]

결국 이렇게 될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안타깝네요. 책냄새를 맡으면서 읽는 그 느낌은 컴퓨터 앞에서는 도저히 느낄수가 없는것인데...어느새 너무 많은것들이 잊혀져 가고 있어요.

[폴탁]

시대의 흐름에 못 쫒아간거지

[BLVCK]

콘솔 없어도 사서 읽던 시절이 있었는데 시대 흐름은 어쩔 수 없는듯

[자매품]

이번달호도 사서 보고있는데.. 내가 언제할지 모르겠지만 공략이 있으니 언젠간 하겠지 하면서 사면 나중에 꼭 찾아서 보게됨 ㅎㅎ

[목따기바사라]

폐간호 나오면 기념으로 사야겠네요. 예전에 10년 동안 정기구독도 했던지라..

[아마낑~☆]

시대가 시대이니 어쩔수가 없음

[小高実優]

솔직히 개별 게임 공략본 출판하는게 아닌 이상 월간잡지로는 버티기 힘들죠.
잘나가는 패션 잡지들도 사은품 빨 + 미용실 / 편집샵 무료 배포등으로 명품 브랜드들 광고 수주해서 버티는데요.
게임 잡지는 애당초 스폰 받기도 힘들죠. PC 잡지도 망했는데...

[포광의 메시아]

미용실도 대학가쪽은 잡지 안받은지 10년정도 됐어요. 젊은 손님들은 전부 스마트폰 본다고.

실제로 지난 3년사이에 여성잡지 5개가 폐간했지요

[_Alice_]

안타깝긴하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때가 되긴 했음
어쩌겠음

[부츠야!]

시대의 흐름 ㅠㅠ

[penpals]

아직까지 나오고 있던거야?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광고 받고 새로운 변화를 줘야 될듯

[Laura Kinney]

정보나 공략... 잡지가 늦죠. 그럼 차별화 된 고급기획이 있어야 하는데 그럴만한 여력도 없고요.

[수험의제왕]

안타깝긴한데 시대가 변해서....
유투브 채널을 열던지 뭔가 돌파구가 필요함

[냐옹왕]

걍 군인들이 대부분 사줬는데 군대내 맛폰풀리면서 안팔리기시작한거

[연금술사알케]

시대가 변했지...

[으아뇌]

솔직히 지금까지 버틴게 용함.
미용실 잡지야 시대가 변해도 사라질수가 없지만 게임잡지는 전달속도의 차이 때문이라도 답이 없음.
그러다보니 일본같이 도서시장이 발달한곳도 죽쑤는데 한국에서는 무리지.

[포광의 메시아]

미용실도 대학가쪽은 잡지 안받은지 10년정도 됐어요. 젊은 손님들은 전부 스마트폰 본다고.

실제로 지난 3년사이에 여성잡지 5개가 폐간했지요(2)

[으아뇌]

그리고 온라인은 더 노답임.
예전 vgl에서 공략집 돈주고 팔던거 몇번 샀지만 게시판 갱신속도 못따라감...

[우쭈쭈퐈]

군대 있을때 많이 봤는데 힘들다고 책 두꺼워지고 가격올리고 했던게 12년전?쯤인데 아직도 버티고 있었구나...

[Neotopia]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정보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 월간지는 시대에 너무 뒤떨어져있죠.
공략집 때문에 근근히 버텼는데 이제는 퀄리티 높은 인터넷 공략도 상당히 활성화됐으니.

[언제나평상심]

씁쓸하다... 지금 게이머즈 가격이면 그 3000만원이라는게 종이값 빼고도 달에 5000권만 더 팔아도 되는 건데 대체 얼마나 안팔리길래...

[클레브]

요즘은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많아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고 해결하다보니 잡지를 사서 볼 일이 없긴 하죠.
그렇지만 인터넷 정보의 단점은 정보가 파편화 되어 있고, 해당 게임의 전문용어가 남발되서 뉴비는 쉽게 알아보거나 찾기가 쉽지 않고,
오래된 글은 아무리 좋은글도 뭍혀서 사라진다는거죠.

그래서 온라인으로 공략에 포커스를 맞춰서 공략을 정리하고 분석하고, 공략 뿐만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나 개발 비하인드나, 인터뷰 같은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사이트면 어떨까요.
공략 영상은 유튜브 채널로 올려서 추가 수익도 올리고, 사이트에서는 정보를 정리해두고, 오래된 게임도 공략을 찾아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웹떠돌이]

게임 도서관 만들어서 관리하는게 낫죠. 루리웹 공략 게시판도 공략 보기 힘듬.

[삽질나라머슴]

트랜드를 못따라가고

공략도허접해짐

[不動冥王]

가메리네(Game Line)의 전설 2탄
가메르즈(Gamer'z)의 전설이 될듯..

[드렁츩이얼거진들]

게임공략 유튜브 아니어도 블로그 같은데 공략된거 찾아보는게 훨씬 편함

[제로콜라가 맛있어]

겜 방송국인 온겜넷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요즘같은 때에 방송사도 아니고 잡지사가 활로를 찾을 수 있으려나
아쉽기야 하다만....

[고스트오브쓰시마검신]

요즘 사람들은 TV잘 안보다보니;; 요즘은 컴퓨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많이 보잖음.. 영화관들도 얼마전에 넷플릭스 들어와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영화보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망한다고 난리였고..

[JAE-S]

시대 변화에 따라서 같이 바뀌어야 했는데 너무 잡지만 고집한게 아닌가 싶네요 -_-;

[볼케이지]

이런 시대에 아직도 2만부 이상이 팔린다니..오히려 그게 놀랍네요.

[고스트오브쓰시마검신]

뭔가 예전에 팡팡이 생각나기도 해서 안쓰럽다. 내가 초딩때 만화잡지 팡팡 매달마다 25일인가? 그때 발매될때 항상 구입했었는데.. 무술소년 꼬망, 풍운아 도토리, 신구미호, 조이드, 디지몬 등 재밌는 만화 많았는데 팡팡 연재중단한다고했을때 진짜 울었었음..

물론 이런 상황은 그때 팡팡과는 많이 다르지만.... 이런거 보면 참 안타깝기도하다.... 요새는 너무 스마트한 시대이다보니 신문 기사도 안보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세계 어떤 게임잡지든 다 볼수있는 시대라... 제 예상엔 게이머즈몰도 온라인잡지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잡지를 같이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룬나이츠]

유튜브나 온라인으로 전환하는걸 지금이라도 진행안하면 폐간은 어쩔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