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상태가 심각해보이는 나미를 걱정하지만
동료들은 비비를 위해 억지를 부리는 나미를 막지 못하는 상황
한편 반란의 정황이 거세지고 한시가 급박해지는 상황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비비
비비의 선택을 침묵으로 일관하며 조용히 지켜보는 일행들
표정이 굳은 채 비비를 지켜보던 일행들은
자신의 처지보다 동료를 선택해준 비비를 인정해줌.
이미 그곳은 다른 해적으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놓인 섬.
루피 일행이 다른 이들처럼 흉폭하고 공포의 대상인 해적이 되느냐,
구원의 이방인이 될 것이냐의 선택의 갈림길에서
루피는 다시 올바른 길을 걷게 된다.
만약 이때 비비가 조금이라도 잘못된 선택을 했었다면
나미를 잃고 항해사를 잃은 루피네 일행은 무너졌을 테고
혹여나 힘들게 알라바스타에 도착했을지라도
비비를 동료로 인정하지 않던 이들이
비비를 섬에만 내려주고 떠나면서 비비의 운명도 막을 내렸을 테지만
이미 비비가 먼저 자신의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루피도 동료를 위해 목숨을 걸어줌.
비비는 물리쳤어
그치만 졸면서 중간내용만 들은 조로에 의해...
알라바스타편 스토리 진짜 좋았음
로저는 동료 하나 건드렸다고 나라 하나 말아먹었다, 이런 묘사보면 비비같은 동료가 없었고 저런 경험을 통한 성장을 겪지 못한 루피같은 성격 아니었을까 싶다 ㅋㅋ
루피 평소에 뉴욕타임즈 읽는거 맞다니까.
이 장면 생각해보니까 상디 견문색 떡밥이였나. 뭔 총을 피하고 있어
비비를 갖고싶다. 존명.
비비는 물리쳤어
왜??
선장 때리니까 부선장이 기강 잡아야지
로저는 동료 하나 건드렸다고 나라 하나 말아먹었다, 이런 묘사보면 비비같은 동료가 없었고 저런 경험을 통한 성장을 겪지 못한 루피같은 성격 아니었을까 싶다 ㅋㅋ
루피도 동료 하나 건드렸다고 드레스로자랑 토트랜드랑 와노쿠니 말아먹었는데 뭐 ㅋㅋㅋ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인 게, 드레스로자는 도황의 찬탈과 독재 때문이었고, 토트랜드는 상디만 구하면 그만이라 깽판은 쳐도 말아먹은 건 아니고, 와노쿠니는 모모노스케나 사무라이들 때문이 아니라 어린아이가 밥 한 끼조차 제대로 먹지 못 하는 상황에 분노했기 때문이었음
알라바스타편 스토리 진짜 좋았음
원피스 올타임 레전드 에피소드임 ㄹㅇ
루피 평소에 뉴욕타임즈 읽는거 맞다니까.
중간에 비비랑 싸울 때도 죽빵날렸지만 바로 비비가 탑마운트 올라타고 역공할 정도로 힘조절해주고 상황을 이끌어감 ㅎㅎ
카메라 꺼지면 내려가서 자기계발서 읽고 경제강의 듣고 그런다던데
저 동네도 뉴욕이 있어?
그치만 졸면서 중간내용만 들은 조로에 의해...
왜 ㅣㅋㅋㅋㅋㅋ미호크도 놀람ㅋㅋㅋㅋㅋ
지금 봐도 먼가 벅차오르네 갓갓
이 장면 생각해보니까 상디 견문색 떡밥이였나. 뭔 총을 피하고 있어
살짝 빗나갔고 그걸 보고 뒤늦기 다리를 올린거라 상각했는데
원피스에선 견문색없어도 총정도는 피하지않나?ㅋㅋ
드럼왕국부터 알라바스타는 그냥 완벽했었음 하늘섬은 연재중에는 욕좀먹었었는데
난 오히려 하늘섬 빌드업이 엄청 길어서 카타르시스가 오졌음 그래도 알라바스타가 최고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하늘섬부터 참격 같은 거 나오면서 뭔가 별로처럼 느껴짐. 근데 그런거치고 와노쿠니 들어갈때까진 봄
아니 근데 백성이 100만명인데 국왕군이 60만이면 도대체 어떻게 된 나라였던거짘ㅋㅋㅋㅋ
전쟁에 가담하는 인원이 100만이라는거지
국민 총 수는 한참 더 많을거고 전쟁에 참여할 병사들 수만 해도 100만이란거임ㅋㅋㅋ
전쟁 당사자가 100만이라는거 맞지??ㅋㅋ
비비를 갖고싶다. 존명.
이제 저 공주님 구하기가 스케일이 확 커진 상태로 다시 이벤트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짐.
옛날꺼 보니까 확실히 요즘은 그림체나 대사나 모두 난잡해졌네;; 건강이 안 좋아서 일찍 완결시켜야 한다고 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
루피가 전투원이라고 하기 참 애매한 비비한테도 죽빵 맞고 꾸엑 소리 내는거 보면 고무인간이든 뭐든 그냥 맞으면 아파하는 거 같은데 워터세븐에서 뜬금없이 그냥 주먹을 맞았는데 아플리가 하고 놀라는게 좀 이해가 안 됐음
마음이 실린 주먹은 아프댔나...
저 때, 비비의 선택이 없었더라면 쵸파도 못 만났을거지.
고무인간인데 왜 비비에게 타격 받은거지? 패왕색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