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이터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2차 지역 부터 슬슬 오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니, 모라이 던전 부터 던전 플의 재미와 난이도가 붙기 시작하네요.
첫 지역 인던들은 짧고 기믹도 적은데 반해 2차 지역부터 나오는 인던들은 난이도와 기믹이 급상승합니다. 길이도 꽤 길구요.
하지만 각 직업의 스토리와 프롤로그까지(15렙 미만 구간)는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네요. 너무 지루하고 재미 없습니다.
실제로 지인들은 20렙 미만 구간에서 이탈을 많이하더군요.
밸런스 문제인거도 같은게, 초반에 몬스터 피통이 많아서 그런지 핵앤슬래시의 장점이 잘 안산다는겁니다.
직업군의 스킬 세팅의 문제인거같기도 한데, 한턴에 죽지 않는 경우가 종종 보여서, 템포가 끊겨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다행히 레벨업 하고 장비좀 나오니 괜찮긴한데, 다른 딜이 안나오는 직업군은 솔직히 좀 끔찍합니다.
이건 직업간의 불균형이 문제인거 같기도한데...같이 파티 도는데 안쓰러운 수준이에요. 밸런스 수정이 좀 시급할듯.
그리고 여담이지만 솔직히 스킬이건 컨텐츠건 연출이건 보다보면 어 이거 어디서 많이본건데 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_-ㅋㅋㅋ
특히 초반에 그 다리는 해외 트위치보는 외국인들도 이 이거 바이프로스트 아니냐 그럴정도로, 하다보면 여기 저기서 뭔가 많이 가져다 쓴 느낌이 많이나긴 합니다...
컨텐츠도 역시 다 어디서 본거긴한데, 좋게말하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화롭게 잘 만들어냈고, 솔직히 말하면 진짜 많이도 배꼈습니다.
그래도 개별적인 완성도는 나쁘지 않아 지루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잘나온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접속이나 하자~~
프롤로그 길고 지루한건 이응지읒입니다.
저도 지인에게 프롤로그 꼭 건너뛰고 10~20레벨 구간은 노잼이니 꾹참고 해보라고 소개해줬는데 완전 비슷한 반응이시네요 지금 인파이터 45까지 키웠는데 가끔 맥빠지는 스토리나 연출에 헛웃음이 나올때도 있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영광의 벽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그전에 이런 것들이...
이건 ㄹㅇ루 좀 그래요..
게임은 할만하지만 스토리와 연출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영광 하나 빼고)... 솔직히 도저히 못보겠어요 ㅠㅠ
중2병 돋는 스토리랑 연출은 도무지 으으..
으음. 그랬군요. 전 2렙 올리고 정검하길래 나왔다가 이거 할 시간에 다른 거 할라고 그냥 삭제해 버렸네요. 이 글보니 20렙까지는 해볼까..생각이 드네요.
점검ㅋㅋㅋ
개인적으로도 초반에 연출이나 재미나 별로였는데 30대쯤 진입하면서 몰이사냥도 재밌고, 연출에 힘쓴게 달라지더라요. NPC끼리 싸우는씬도 그렇고, 병사들 수백명, 천명정도 모여서 싸우는 전쟁씬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