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일 업데이트로 풀린 구원의 섬은, 페이튼의 인근 바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별다른 제약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섬 안에서 던전을 들어가기 위한 최소 레벨 제한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600레벨 이상 가능)
섬 안에 있는 '그라이크'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그냥 대화만 하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보상으로 던전 보물창고를 여는 '알 수 없는 열쇠'를 줍니다.
이후 해당 NPC에게 물물교환으로 던전입장 열쇠나 알 수 업는 열쇠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맵 전체에 지속적으로 몬스터들이 리젠되며, 이 몬스터들을 잡을 시 일정 확률로 '구원의 동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맵이 꽤 넓은 편이고 몹들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어, 파티를 맺어 파밍하면 의외로 쉽게 동전이 모입니다.
맵 곳곳에 위치한 게이트를 이용하면 같은 색상의 다른 위치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전을 한꺼번에 많이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일 19시(7) / 22시(10) 이렇게 두타임 필드에서 협동이벤트가 열리는데, 이 협동이벤트를 참여하면 최소 150개 이상의 동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8등이지만 1등과 30개 정도로 미미한 차이가 나는걸 보실 수 있고요.
그렇게 구원의 동전을 200개 이상 모았다면, 다시 그라이크에게 가서 감옥 열쇠로 바꾼 뒤, 던전을 입장할 수 있습니다.
던전은 총 3개로, 각 던전마다 요구하는 레벨이 다릅니다.
그림자 감옥 : 600이상 입장 가능
검은사슬 감옥 : 925이상 입장 가능
영겁의 감옥 : 1170이상 입장 가능
던전에 입장하면, 미궁처럼 미니맵 곳곳에 빨간점들이 보입니다.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된 장소입니다.
던전에서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높은 확률로 태양석, 우마늄, 갈라토늄이 떨어지며 종종 돌파석도 떨어집니다.
그렇게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파밍하다가, 중간보스를 잡게 되면 메시지와 함께 다음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활성화됩니다.
그렇게 다음층으로 내려가면, 더 많은 몬스터와 중간보스가 있으며, 맵에서 고통의 결계석을 깨고 보스를 처치하면 다음층으로 가는 계단이 다시 한 번 열리게 됩니다.
최상층에 도착하면 어트랙션 퀘스트가 활성화됩니다. 성소의 일곱 악마를 처치하라는 퀘스트가 나오며, 이들을 모두 처치할 시 황금의 방으로 입장하는 게이트가 열리게 됩니다.
모두 처치하고 황금의 방으로 입장하면,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세 면에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문들이 여러개 보이는데, 이들 중 하나를 열면 열쇠가 소진되면서 랜덤으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두키가 튀어나왔네요. 두키의 보상은 생각보다 짠 편입니다.
혹시 추가로 문을 열고 싶다면 가운데 있는 무명의 유령에게 말을 걸어 금화를 열쇠로 바꾸면 됩니다.(금화가 없다면 못바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