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파방에서 가장 핫 이슈였던 얼티전쟁님의
글을 즐기자님이 반박하면서 두분의 리플언쟁이 어느새
게임의 승패유무로 결정짓자는 흐름으로 치달으면서
두분이 전쟁아닌 전쟁같은 게임을 하신걸로 예상되네요
즐기자님의 글이 비매너라는 주장을 하기위해선
제 소개부터 해야겠죠
저는 정확히 피파에 입문한지 72일된 초짜입니다
항상 온라인대전만을 위닝으로 즐겨서
컴이랑 단 한판만 해보고 무식하게
시즌매칭에 뛰어든 피파계에 자칭 돈키호테같은 무대뽀입니다
게임이 매력이 있어서 요즘 푹 빠져서 지내죠
이런 초보유저가 님 글을 읽고 눈쌀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님의 글을 쓰신 저의가 안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의 글을 뒤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렉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그 이유가 져서 그런게아니라 느려서 게임자체가 재미가 없어지기에
렉없는 게임은 져도 얼마든지 괜찮으니 제발 렉없는 경기만 되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유저이니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얼티전쟁님의 그간 글과 리플을보면 그분이 자칭 징징글을 자주쓰셨지만
누구에게 피해를주거나 사람을 공격,비방하는 성격의 글도 전혀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연패에 빠져 스트레스받은분들끼리 이펙트가 있던없던 서로
위로하면서 주고받는 모습에 하수인저도 웬지모를 위로를 받았고
게임연패때 같은 동지들이 있다는 생각에 기분도 덜 상했던 적도 있었죠
이런 상황에서 즐기자님이 얼티전쟁님께 테클을 걸었고 두분이
게임을 하셨죠
그런데말입니다
그런식으로 만난 대전게임은 두분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는겁니다
어느쪽이던 지는 사람은
그간 자기가 주장했던 내용이 다 거짓이되고
피파라는 게임을 다시는 하기싫을 정도로 정신적데미지를 입을겁니다
자 결과는 즐기자님이 이겼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이렇습니다
이겼으면 그 자체로 얼티님께 품었던 즐기자님의 욱하는 마음은
게임의 승리로 보상받았다고 생각하고
승자의 아량으로 오히려 얼티님이 받았을 패배감을
개인적 쪽지로 격려하는 포용을 하면서 두분의 게임을 마무리짓는게
우리가 더불어사는 세상의 해피한 마무리 아니겠습니까?
굳이 여기다가 두게임을 했는데 몇대영으로 이겼고 어쩌고
글을 쓰셔야했는지요?
덕분에 얼티님은 여기서 그간 징징글 올렸던게 본인의 찌질한글을 올리는
사람으로 되어버리는 분위기가 되버렸고
님은 전쟁에서 이겨 전리품을 가득챙긴 의기양양한 피파방의 실력자가 된듯한
분위기의 글을 읽고 저는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아직 대학생이시라서 남의 기분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모자란건
이해합니다만 이제부터라도 상대를 예측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님이 졌으면 어때셨을까요?
마지막으로 드리고싶은말은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재주가있고 잘하는게있는 법입니다
즐기며살자님은 간단히 디비1부심에 내가이겼으니 이펙트따위는없다 이겁니다 그걸또 공개하고 참내 상대방생각은 안하는지 여기게시판분들 얼굴은 한번도 못뵙지만 다들 서로글로나마 서로 배려하며 위로하고 위로받고 히른분위기인데 여보쇼 즐기며살자님 초고수 인정할테니 글 그따위로 쓰려면 게시판 눈팅만 하세요 아 진짜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런부류 만나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이 먼저인거같습니다..
분위기 참 묘하네요... 배려가 부족하다며 그걸 또 까는모습 또한 배려있어 보이진 않고... 얼티와의전쟁님께서 직접 한마디 해 주셔야 할거 같은데..
여보쇼 나같아도 그 대결에서 졌다면 정신적충격과 자존심이 상한상태에서 상대가공개하겠다는걸 하지말란말은 못할거같소 마지막 자존싱 말의요지는 어택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둘이 쪽지로 화해하고 끝내는게 더좋았을거같아서 하는말이오 굳이 나는 전적이 이렇다 승률이 이렇다 얼티와의전쟁님하고 몇대몇 이겼다 이런글말하지마시고
싸우지맙시다
좋은 말씀입니다...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이 먼저인거같습니다..
고개 숙일줄 아는자가 진정한 고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무자비하게 변해가는 세상이 원망스럽내요ㅠㅠ
어느분이 쓰셨던(아마도 FC OTL님?) 말이 생각납니다. 이겨도 적당히 좋아하고 져도 적당히 상심하자.. 그런 느낌입니다. 이전에 제가 썼던 글이기도 한데.. 2년, 3년전에 렉이 심했는데 제가 홍콩유저한테 힘들었지? 미안해 라고 쪽지 보냈는데 답은 이렇게 왔습니다. 그냥 게임인데 신경쓰지마. 적당히 내려놓고 게임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멋있군요
네 맞아요 즐기면서 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져도 부담없구요
게임 따위 대충 하는 거지요
그래도 할 때는 집중해서 해야죠 ^^;; 대회 나가봤는데.. 좀 무섭더군요. ^^;;; 그 맛에 피파 얼티 하는 거겠죠. 참 상반되는 거 같아요. 정서적으로 좀 친밀한 사람들한테는 승패가 또 덜 민감한 것도 있을 거 같고요.
대회 때는 제법 긴장감이 돌죠.. 그런 재미로 대회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그까이거 지면 패드 밖에 더 던지겠어요 전 패드가 아깝고 다시 살 생각 먼저 하게 되어서 던지지도 못합니다 패드 던져버릴 베짱도 없는 놈 입니다 ㅜㅜ
패드를 왜 던져요 ^^;;;; 아깝게 ^^;;;; 지면 반성을 해야죠. ^^;;;;;; 예전에 집에 모여서 위닝3, 4 4인용할 때 꼭 던지는 친구가 있었어요. 제 패드. 사주지는 않고 던지기만 -.-;;; 결국 나중에는 개인전용패드 가지고 뭉치는 것으로 ^^;; 그 때도 반응 문제 있었다니까요 ^^;;;
님의 글들을 보면 맨탈적으로 보고 배울부분이 참 많은거 같아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자 라고 생각은 하는데 잘안되는데 님을 보면 그런부분이 되시는거 같아 대단한거 같아요
최근에 봤던 글 중에 젤 멋있네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쉬웠다는 부분 공감됩니다
즐기며살자님은 간단히 디비1부심에 내가이겼으니 이펙트따위는없다 이겁니다 그걸또 공개하고 참내 상대방생각은 안하는지 여기게시판분들 얼굴은 한번도 못뵙지만 다들 서로글로나마 서로 배려하며 위로하고 위로받고 히른분위기인데 여보쇼 즐기며살자님 초고수 인정할테니 글 그따위로 쓰려면 게시판 눈팅만 하세요 아 진짜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런부류 만나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사회생활하시는 분이 말을 막하시네요^^;; 그리고 글에 써있듯이 얼티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글을 쓴것이구요. 이펙트가 앖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냥 비판하고 의견을 밀어붙이시네요
여보쇼 나같아도 그 대결에서 졌다면 정신적충격과 자존심이 상한상태에서 상대가공개하겠다는걸 하지말란말은 못할거같소 마지막 자존싱 말의요지는 어택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둘이 쪽지로 화해하고 끝내는게 더좋았을거같아서 하는말이오 굳이 나는 전적이 이렇다 승률이 이렇다 얼티와의전쟁님하고 몇대몇 이겼다 이런글말하지마시고
아그리고 제글이기분나쁘면 남자답게 기분나쁘다고 하시오 괜한 ^^이모티콘 넣지마시고
정신적충격이라뇨... 단지 게임인데 인생걸린경기도 아니고....말씀드리지만 게임은 단지 게임 입니다..
님아 저 겜에목숨거는사람아닙니다 그렇게 게시판공개대결 이후 대결이라 정신적충격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한겁니다
얼티님과의 대화내용을 보시지도 않으셨는데 아시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경기가 끝나고 몇판 친선하고 좋게 좋게 쪽지 주고 받았는데 전쟁이라뇨... 모르시는데 너무 앞서가시네요. 이겨서 글을 올린게 아닌 전부터 느꼈던걸 조금 적어본것입니다 . 그리고 매너가 없는 글을 올린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배려하고 예측하는법을 배워라하고 공개적으로 개인을 비판하는것도 매너있는 글은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제 글도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글이지만 이렇게 올리시는것도 그리 매너 있는 글은 아닐까 합니다. 무튼 몇몇뷴위 기뷴을 상하게 해드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글에서도 말했지만 비판 할려고 올린글도 기분 상하게 할려고 한 글도 아니였습니다
이만하면 이런 류의 논란글 치고는 부드럽게 정리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화약고에 불을 던지신 건 맞아요. :-) 취지가 어떻든.
즐기며살자님 저두 매너가좋은편은 아닙니다 특히 님처럼 배려못하고 잘난척하는 사람들보면 매우흥분해서 매너자체가 사라집니다 왜 남들이 지적하는지 한번생각해보세요 저두 화를가라앉히며 님말대로 매너에대해 생각할테니
분위기 참 묘하네요... 배려가 부족하다며 그걸 또 까는모습 또한 배려있어 보이진 않고... 얼티와의전쟁님께서 직접 한마디 해 주셔야 할거 같은데..
즐기며살자님 상황이 어찌 되었던 양해 구하셔서 글 올린것 까지는 좋습니다 글쓴것도 님 의견 이시니 나쁜것도 아니고요 님 전적 올리셨던것도 문제 될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최소한의 배려가 없었던게 가장큰 문제점 같고 님 글에 거부감을 갖게 되는 요소 같네요 스코어 라던지 경기중에 이런일 있었다 라던지 이런건 없이 다른 부분도 자체 순화 하셨다면 하는 부분이 아쉽네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거부 감이 듭니다
ea이펙트따윈 없다 실력이 우선이다 이런식의 글을 보고 '얼마나 잘하길래..실력 한번 보자' 이런맘 으로 한판 하자고 해서 경기 한거 아닌가요? 이게 좋게 보면 친선게임 이지만 나쁘게 보면 시비 건거 아닌가하네요 그때 댓글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엔 좀 시비조 같이 느껴져서요 그리고 반대로 상대분이 이겼다면 글이 안올라왔을까요? 그냥 궁금하네요
분위기가 계속 과열되네요. 원래 접대용으로 많이 이용되던게 콘솔 스포츠 게임인데, 어느새 국제적으로 멀티가 적용되서.. 반응속도 문제는 무선망에서는 어쩔수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죠. 이건 딱히 누가 맞다 증명하기 보단 서로가 어느정도 상대의 기분을 배려해주는 것도 필요 한거 같습니다. 이런 증명 글이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승리한 유저는 상대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수긍해주고, 패배한 유저도 자신의 패배 요인을 굳이 공격적으로 어필하지 않는 게 좋죠.
아 글내용 댓글 보니 맘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