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리슐리외와 장바르의 차이점이 뭔가요?

[engram1]

 리슐리외급 한번 타보고 싶은데 , 장바르는 석탄의 압박땜에;;

 리슐리외의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지금 리옹까지는 뽑았네요.

[착은이]

사실 둘이 자매함이고 장바르는 9티어답게 리슐리외에 여러 추가 대공포등을 달아놓은 사양이라고 합니다 모델링도 전후 완성사항으로 되어있구요

가지고 계신분들이 좀더 자세히 알려주실껍니다 ㅎㅎ

[KirinRush]

리쉴리외의 특징이라면

장점을 꼽자면
1. 전방집중 주포구성으로 전포문 공격을 위해서 측면을 열 필요가 없고 헤드온 상태로 싸운다.
2. 터틀백 방식이라 시타델 피해는 거의 없다.
3. 기본속도 + 엔진가속장치로 거리조절이 유리
4. 155 mm 부포와 100 mm 부포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길다.
5. 주포사거리가 기본적으로 매우 길다. 때문에 강화필요성이 없다.

단점을 꼽자면
1. 독산탄을 능가하는 정신나간 분산도 (덤으로 리쉴리외는 시그마까지 구립니다)
2. 380 mm 주포이기 때문에 오버매치에 불리하고 장거리 사격에 관통력이 부족
3. 주포고장이나 파괴시 전투력이 급락
4. 터틀백이라 시타는 털리지 않지만 일반관통이 심하게 잘들어감
5. 정찰기나 전투기가 없으며 음탐도 없으니 적의 매복형 공격에 대응할 수단 없슴

이런 특징덕에 이야기 드리면 8티어 무작위에서 리쉴리외 보기 상당히 힘듭니다.

리쉴리외 운영방식은 프전 380 mm 주포가 근거리에서는 과관통이 나게 관통력이 뛰어난데 장거리에서는 반대로 심하게 관통력이 부족해서 맞추기도 힘들지만 맞아도 데미지가 잘 안박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장거리사격은 고폭으로 간만 보다가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근접전으로 돌입해서 헤드온상태로 극딜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운영법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운영에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리쉴리외 단독으로 적진형을 휘젖기에 구축함 어뢰가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10 km 거리에서 마저도 심하게 탄이 퍼지기 잘 조준해야 절반정도 들어갑니다.. 문제는 8탑에서 동티어까지는 어떻게 그렇게 해도 대응되지만 10탑방 끌려가면 리쉴리외가 할수 있는게 거의 없어집니다. 0티 장거리 사격에 터틀백이라 시타는 안털려도 철갑이 스펀지마냥 잘박히며 반대로 대응사격하자니 심하게 탄퍼지는 문제랑 철갑 관통력 부족으로 힘들게 끌려갑니다.

이런 사유로 무작위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게 리쉴리외입니다. 가장 많이 볼수 있는 곳이 헤르메스 시나리오전투에서 리옹, 리쉴리외, 게스코뉴만 전함으로 참가가능하기 때문에 거기서 많이보게 됩니다.

[인간과사람]

현재 둘다 타고 있는데 체감상 가장큰 차이점은 연사력 입니다. 장바르는 9티어라 6번 이큅을 사용할수 있는데 거기 재장전 달면 22.9초인데 거기에 장전부스터 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순간 극딜 할 수 있어요.(리슐은 30초, 장부 x ). 거기에 강력한 대공 정도? 장바르의 단점은 15인치 포를 사용한다는 거죠. 9티어 전함인데 15인치라 확실히 약한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빠른 기동력과 연사로 커버 가능합니다. (순양 잡기 정말 좋아요)

[-운하영웅전설-]

리슐은.. 리슐을 타는 사람과 리슐에게 당하는 사람 모두 골치 아픈 놈이죠. 장바르도 마찬가지.

취향만 맞는다면 재미는 보장하는 배.

[스타엔젤]

장바르는 확실히 9티값은 합니다. 재미도 있구요.

뭐 1:1은 무사시에 안되더라도 팀전인만큼 전체 팀에 대한 공헌도는 무사시, 미쥬리에 비빌 수 있습니다.

예전에 평이 박했따가 요즘에서야 비로소 그 진가가 드러나는 놈입니다.

[engram1]

여러분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