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오쉽 PC로 몇년전에 정말 잠깐 해 보고, 이번에 PS용으로 나온 :레전드 버젼을 한 이틀 해본 유저입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면서, 옛날에 봤던 정보도 다시 찾아보고 하면서 이제 겨우 리드선 감을 잡아가는 중입니다.
작은 눈금 같은게 없는거 같고, PC버젼에서 해봤던 연기 길이로 읽는게 잘 안되는거 같아서 함종별 상수(?)로 감을 잡는 중입니다. (구축 : 2초, 순양 : 4초, 전함:6초)
어찌저찌 일본 배로, 전함/순양/구축 전부 돌리면서 3~4티어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전반적인 레전드용 정보를 얻을곳이 있으면 좋겠는데 딱히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혹시 한국은 정발 안된건가요 아직?)
몇일 헤메면서 몇 가지 혼자서 깨달았다고 예상하고 있는게 있는데 많은 고수분들의 의견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시작 직후, 속도 빠르다고 달려가지 말고 엄폐를 하며 다니자.
: 점령지역이 근처에 있다고 일단 달려가는 것 보다는 당장은 적이 살짝 밟더라도 점령지 밖 섬 뒤에 엄폐를 하는게 차라리 나은거 같던데 맞을까요?
2. 전함, 일단 기다리면서 적이 접근하기 전에 잡는 것을 목표로
: 전함을 플레이 할 때는 조준 반대쪽에서는 적이 나타나지 못할정도로 거리를 벌리고 교적지역을 노려보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좌현에서 우현으로 등으로 포를 돌려야 할 경우에는 별 수 없지만 가능한 한 그러한 일이 안 벌어지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함, 순양함 상대할 경우에는 철갑탄(관통탄?)으로, 구축 상대할때에는 폭발탄(불붙는거..)으로 쏘고 있습니다.
3. 구축함, 기동성을 살려서 섬 뒤에서 기회를 보기
: 구축을 할 때 처음에는 기동성을 살려서 적 전함 찾아 다니다가 물고 죽자 이러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트롤짓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일단 교전지역 근처 섬에 딱 붙어서 기다리면서 깔짝깔짝 놀곤 합니다. 순양함의 경우 일단 튀긴 하지만 포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적 구축함과 싸워야 할 경우에만 철갑탄(관통탄)을 쓰고 있습니다.
한 8키로 거리에 전함이 보이면 몸이 드러나더라도 나가서 6키로 정도까지 접근하면 어뢰를 쏘고 있습니다.
1:1이라면 무사히 잡는 경우도 있지만, 전투가 초반일 경우에는 다대일 상황이 나기도 하는데, 그렇더라도 나가서 전함 피 2/3정도 어뢰로 깍고 죽는다는 생각을 하긴 하는데, 이게 괜찮은 짓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4. 순양함.... 대체 이건 어떻게 운용해야 하나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 무슨 영상 같은거에서 전함을 엄폐물로 삼으면서 전함 뒤에서 붙어다니거나 하던데, 왠지 그렇게 해도 별 의미가 없는거 같더라고요. 당장 사거리만 해도 전함보다 짧은데 전함 뒤에 있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대충 이런생각으로 놀고 있는데, 전함>구축함>순양함 순으로 결과는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적은것 아니라도 뭔가 초보에게 도움 될 것 있다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S : 레전드 버전은 맵에다가 이동경로 찍어놓는것도 안되는거 같고, 함포 안 돌리고 다른쪽 보려면 L1키 누르고 보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은데 좀 불편하네요..
이놈의 월오쉽이란 게임은 배마다 특성이 달라서 구축,전함,순양 함종별로 운영방법만 바꿔서 하실게 아니라 배마다 운영방법이 다른경우가 많아서... 기본적인 배 성능은 피시판이랑 같아보이던데 해당하는 함선의 운영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질문 1번은 아마 구축함 플레이를 하실때 인것같은데 점령지역을 빠르게 캡하는것도 좋은선택이 될수도있지만 초반엔 바로 견제사격이 들어오므로 연막을 통한 생존을 노리시거나 아니면 상대구축을 발견해서 순양함의 지원사격을 받는게 좋겠구요. 본인은 상대 순양함에서 살아남아야겠죠. 그다음 점령입니다. 상대가 점령하고있는데 섬뒤에 숨어있는건 트롤중에 트롤이죠
질문 2번은 전함의 기본자세를 잘 이해하셨다고 볼수있습니다만 대부분 그렇게 진행됩니다. 전함과 전함전투는 전선을 형성하므로 미니맵을 봐서 전황을 잘 파악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우리편 구축 순양이 잘 싸워주면 전함이 천천히 전진하면서 전선을 밀어주는것도 필요합니다. 사실 그보다 중요한게 지형이 불리하거나 전황이 밀리는 전황이면 전함은 미리 빠져나올 준비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선회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계속 전진하면 적진한가운대까지 들어가게되고 그러면 불타서 끝나죠.
질문3번은 어느나라 어떤 구축함이냐에 따라서 운영방식이 천차만별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구축은 짧은 피탐거리를 무기로 상대편 배를 발견해주는게 중요하고 생존해서 적을 성가시게(신경쓰이게)하는게 중요합니다. 구축이 가지고 있는 어뢰(뇌격)은 매우 강력한 무기이며 조타가 느린 전함에기 매우 치명적이죠. 초반엔 상대 구축을 순양함과 함께 구축(?)하는데 힘쓰시고 점령지역 점령, 전함 뇌격 죽창에 힘쓰시면 됩니다.(죽창앞에선 누구나 평등) 미니맵에보면 흰색원은 사거리이고 하늘색원은 자함의 피탐지거리이므로 미니맵을 잘 확인하셔서 은신뇌격을 노려보도록합시다.(물론 일본 구축일때...)
질문4번은 일단 본인이 마음에 드는 함좀을 계속 타보시는게 감 잡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기왕이면 다른나라 같은함종까지 다 타보셔서 각각의 배가 가지고있는 특징을 알게되시면 상대적으로 나라별로 운영방법이 좀 바뀌게 되는걸 느끼실듯합니다.
순양함은 운용은... 너무 늘어질것같지만.. 음.. 일단 순양함은 초반에 상대 구축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축함은 함대의 눈 역활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축을 빨리 잡으면 유리한 전황으로 갈 수 있죠 순양함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다재다능함이지만 이는 이도저도 아닌게 될수도있습니다. 대 구축함은 일단 순양함이 유리하므로 고폭탄으로 맛사지를 해주도록합시다(뇌격을 조심하면서) 대 순양함은 배 종류마다 다르지만 통상 8km안쪽에서 현측(측면)을 내어주면 철갑탄으로 집중방호구역이 털릴 수 있으니 신경써서 티타임을 가져봅시다. 10km 이상이면 그냥 고폭탄이 나을때가 많습니다. 회피기동은 기본으로... 복잡해요... 설명해도... 대 전함전은 기본상성에서 밀리므로 절대로 전함의 타겟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두면 안됩니다. 전함의 철갑탄은 순양함을 걸래짝으로 만들어 버릴정도로 강력하며 전함이 나를 상대로 발포했다는걸 아셨으면 바로 회피기동을 하셔야합니다. 전함의 재장전 시간은 상당히 기므로 고폭탄으로 불을 질러주면서 섬뒤쪽으로 엄폐해가며 싸우시면 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aqxf2mb 톡방 만들었어요 들어오셔서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