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멋진 훈련 영상이나 멋있는 무기들만 보다보면
실제 전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 나는지에 대해선 생각을 못할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실제 전장에서는 내 옆에 동료가 총에 맞고, 부상 당하거나 사망하거나 또는 내 자신이 그렇게 될 수도 있고,
포탄의 파편에 손가락이 잘리고, 피부가 찢겨나가고, 배에서 그것이 쏟아저 나오고, 머리가 터지고...
그런 참혹한 상황에서 평생 트라우마 없이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전쟁터에서 그런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과연 내가 상상하는것 처럼 잘 싸울수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실제같은 부상자 구조훈련-
수없는 훈련으로 단련된 미군 레인져도 AK소총을든 민병대 병사도 그리고 민간인도 총알 앞에서는 평등한것이 현대전
그냥 닥치면 하는거고...아무리 훈련해도 실전을 겪어본 사람처럼 익숙하지는 못하겠지.그래서 특수부대 훈련시킬때 폭음, 총성, 폭발에 일부러 노출시키는걸 하고... 그렇게해도 실전에서 동료들이 총탄에 찢기고 구멍나고 포탄에 팔다리 날아가거나 산산조각나는걸 실제로 겪으면 과연 몇명이나 잘 싸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