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버전에 새로운 시야 시스템을 9/18 - 9/22일 까지 테스트 한다 합니다.
원문:
모든 아군 전차, 적전차가 항상 보입니다. 현재는 스팟되지 않은 적 전차 혹은 스팟되었어도 렌더링 범위 (자기 전차 주위 565m) 외의 전차는 게임 내에서 보여주지 않다가 렌더링 범위 내에서 발견되어야 보이는 시스템인데 테스트 기간에는 발견 유무, 렌더링 범위 와 무관하게 항상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대신 자신이 발견하지 않은 상태의 적 전차는 조준할 때 에임 어시스트나 윤곽선이 붉은선으로 표시되지 않는다 하며 (예를 들어 수풀 뒤에 숨은 스팟 되지 않은 전차를 조준해도 윤곽선이 보이지 않음) 자동 조준, 핑을 찍을 수 없습니다.
발견된 전차는 지금 시스템과 같이 적전차의 윤곽선, 자동 조준, 전차 및 플레이어 이름, 체력 정보등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팟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 전차가 피해를 입으면 이름과 피해량이 모든 플레이어에게 2초 동안 표시된다 합니다. (낙뎀도 포함될까요?)
또, 아군 전차는 항상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된다 합니다. (시야 제한 맵에선 거리가 너무 멀면 미니맵에 표시 안되었었죠). 육감이나 시야 관련 스킬 및 적전차가 조준 했을 때에 느낌표 뜨는 것 등은 변화 없습니다. 자주의 경우 3인칭 모드 일 때엔 거리에 상관 없이 적전차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조준 모드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발견된 전차만 볼 수 있습니다. 사망 후 관전할 때에는 예전 시스템 처럼 발견된 적만 볼 수 있어 아군에게 발견되지 않은 적군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없습니다.
워게이밍에서 주는 팁은 '수풀/나무 뒤에 숨겨라' '개활지로 나가는 것을 삼가하라' '천천히 움직이고 주의해서 전진해라' '당신이 적전차를 보고 있으면 적전차도 항상 나를 볼 수 있다' 입니다.
테스트 기간에는 발견되지 않았어도 수풀 없이 한 자리에서 마음 놓고 사격하기 힘들어졌네요. 과연 플레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프로호로프카 맵 같은 경우 우측 능선 위에 올라서면, 반대쪽 좌측 라인에 있는 모든 전차를 다 볼 수 있다는 얘긴가요? 스팟 여부와 관계없이요. 조준 어시스트는 안되더라도 조준은 가능하고, 사정거리 내에만 있으면 공격도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맞다면 플레이 양상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겠네요.
맞습니다. 대신 아래에서도 능선 위의 플레이어가 보이겠죠. 통행세 내는 지역은 어떻게 지나가야 하는지 벌써 걱정이네요. (고갯길 같은) 일본 중전차 처럼 느린 전차는 아예 못 지나갈 것 같아요. 스팟이 안되어도 데미지 받으면 2초 동안 받은 데미지하고 이름 보여 준다 하니 이것도 변수가 클 것 같아요. 샷빨 좋은 사람들은 장거리에서도 리드샷으로 잘 맞추겠네요.
이름과 피해량만 메세지로 보여 주는 거고, 탱크가 스팟 되는 건 아니겠죠?
자주포 시작 하자마자 죽어 나가겠네요 ㅎㅎ 살아 남은 자주포는 살판 나고 ㅋㅋㅋ 자주포는 진짜 시작 하자마자 죽느냐 사느냐
꼭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위상모드로는 안되니깐요. 자주포는 사는것보다는 스팟이 빨리 꺼져서 쏘기 힘든거.
와 저는 진짜 짜증나더군요. 스팟이 안되었는데 사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