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다시 도전할수있을까요?

[마리오64]

구매후 30분가량해보고 쏘울장느는 맞지않는다고생각해서

여직봉인중인 엘든링..

혹시 노가다로 완전강해진후 진행하면 어떨까? 한생각으로

질문 남겨봄니다 

최근게임 오버로드도 만랩50찍고 하니깐 세상편하더군요 ㅋ

이것처럼 손가락은 따라가 주질못해서 쏘울장느는못하는데

노가다라면 자신있습니다 

무지강한상태로 할수있는팁좀 가르쳐주세요

[둘리 형아]

팁이랄건 딱히..
일단 후공을치세요.
처음에 엄청 죽는건 당연한 게임이니 스트레스받지마세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바레퀘로 여기 가셔서 닭만 잡으셔도 150은 금방찍습니다만, 졸립니다..

https://youtu.be/F4vGaqnW87g?si=AE2qdUggOS5DU_8s

[정의로운꼰대]

스트레스가 오면 그걸 피할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잘하는 사람들 그사람들처럼 못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시고.즐겜하세요
전 꼼수로 꺠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쿠후후]

엘든링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하지만 쉽게 한다고 해서 많이 안죽느냐...또 그건 아닙니다. 쉽게 하든 어렵게 하든 많이 죽는거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엘든링에 적응하시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초반에 적당히 렙업할 수 있는 요소도 있고 (엄청 올리기는 힘들어요.), 원거리 마법을 쓰고 (공부가 조금 필요합니다.), 영체 사용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됨) 등등으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단 좀 해보시고 어떤 방법으로 진행을 하면 좋을지 물어보시면 많은 분들이 답을 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홧팅!

[극극심해어]

너무 많이 올리면 재미가 없으니까 이방법을 써보세요

1. 하다가 너무 빡세면 다른데로 돌아간다(맵 엄청 넓어요)
2. 가끔씩 몹들이 몰려있는 캠프같은게 있는데 그걸 여러가지 방법으로 깨보세요 (정면승부는 맨마지막으로 하고, 하나씩 암살하면서 들어가기, 유인해서 들어가기, 다른 방향으로 들어가기 등등) < 이걸하면 저절로 컨트롤, 몹패턴이해도가 올라가고 자동으로 룬(돈+경험치)가 생겨서 레벨도 너무 과하지 않게 올라가요

[프로우]

제가 그랬습니다. 천천히 유투브공략집보고 해보세요
엘든링으로 소울류 입문했고 2천시간 게임했네요~

[기다려어]

그 스트레스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다만 시간을 갈아넣어서 습득을 하면 깨진다는 것이죠. 직관적으로 피할 수 있는 패턴은 적고 외워야만 피해지는 패턴은 많죠,

[뷰너맨]

무작정 레벨을 많이 올린다고 쉽게 진행이 가능한 건 전혀 아닙니다. 제대로 죽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 방법을 알고서 차근차근 진행을 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죽어도 고전 아케이드 게임 컨티뉴 하는 느낌으로 해보신다고 마음가짐을 잡고 플레이 하시는 걸 권하고 싶군요.

우선 먼저 피지컬이 떨어지는 사람 입장에서 구르기 회피나 패리 같은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는 죽기만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빠르게 싸우려면 차림새도 가볍게 해야 중량이 가벼워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싸울 수 있는데 함정이라고 할 부분으로 디메리트가 존재합니다.

우선 구르기는 캐릭터의 중량 상태에 따라 빠름/보통/무거움/과적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중량의 한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 빠름 상태를 유지하려면 그만큼 "방어력" 도 가벼운 걸 써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구르기로 80% 이상의 회피실력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죽기만 빠르고 도움이 그다지 되질 않죠.

게임 내에서 방어력은 어차피 중갑을 입어봤자 한두대 더 버틴다고 하는데 이건 하나만 알고 둘을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중갑만 입을게 아니라 감소율을 추가로 올려주는 탈리스만을 찾아 껴주고. 레벨을 최대한 올리면서 생명력과 지구력 스탯을 중점적으로 올리게 되면 제대로된 방어력을 갖추게 되면 4,5번을 쳐맞고도 버티면서 동시에

회복 아이템의 소모율이 달라집니다. 회복 아이템의 회복 효과 자체는 강화가 되면 넉넉해지지만, 강화가 많이 되지 않았다면 적어서 많이 쓰기 쉬운데. 휴대량은 늘려도 많이 올라가질 않죠.

그럼 방어력이 있는 캐릭터와 없는 캐릭터가 맞고 회복에 들어가는 자원의 소모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더 버틸 수 있었으면 이겨내고 잡을 수 있을 적도 회복 효과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선 죽기가 더 쉽죠.

게다가 방어력을 제대로 올리고 여기다 방패 방어를 제대로 내세우면 전혀 다른 플레이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창과 자검류 무기를 구해서 들고 여기에 방패로 가드를 유지한 상태로 약공격을 취하면 가드는 유지한 그대로 적만 손해를 보게 됩니다. 되지도 않는 구르기나 쳐맞기만 하는 패리를 하다 실패하는 방법 보단 엄청 수월해지죠.

장비 강화도 최대한 해주면서 여기다. 마법을 구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면 더욱 수월한 부분들이 생깁니다.

이 게임 시리즈는 게임 전체의 전투를 이해하고 스스로 적응하며 나아가는 맛에 있지. 무쌍난무를 펼치는 맛에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숙련된 유저라면 다수와의 적을 상대로 전투를 하는 방법을 잘 알고 플레이를 하니 잘 죽지 않을 수 있지만, 방법도 모른 채 무턱대고 나대면 그냥 간단하게 죽으니

게임에 대해 더 잘 알고 플레이를 하는 요령을 스스로 숙지하면서 나아가는 맛이 있습니다. 고전 게임을 하는 맛고 비슷한 게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