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존은 기존 배틀로얄과 다른 플레이 방식을 가져
초 중 후 반에 따라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확실히 지인과 같이 고정인원으로 하는게 월등히 좋긴 합니다.
(랜쿼드도 가끔 개념인 분들도 있지만
따로 내리거나 부활을 기다리지 않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ㅠ)
배그 , 에펙부터 우승 지향으로 플레이 해왔으며
아래의 방법으로 많이 우승 해오면서
시작부터 끝, 시간순으로 해야할 팁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낙하 지점
자신 또는 아군이 엄청난 실력을 가져, 근처 적을 금방 섬멸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큰 도시(공항 / 기차역 등)나 랜드마크(프리즌) 같은 곳에 내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비교적 작은 마을에 내려도 템은 충분히 있기에
퀘스트가 1개 이상 있는 작은 마을에 내리는걸 추천합니다.
비행기가 뜨는 화면이 나올 때
맵을 보면 , 각 지점별 퀘 위치가 나옵니다. 이 퀘스트의 위치는 매번 랜덤으로 바뀝니다.
초반 싸움을 좋아하신다면 , 조준마크가 있는 현상금퀘
초식이라면 정찰(돋보기 마크) / 지점확보(깃발) 퀘가 있는 곳을 겨냥하시면 됩니다.
2. 파밍
워존의 파밍은 아주 단순합니다.
파밍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를 않죠.
가급적 "우우우우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곳을 따라가 상자를 여시는걸 추천합니다.
상자에선 돈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템보다 이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정찰/지점확보 퀘를 완료시 , 무기 및 장갑판 , 돈을 많이 주기에
퀘가 있는 지역에 내리는게 좋습니다.
무기 / 장갑판 5개 / 넉넉한 탄 / 킬스트릭 / 부활키트 가 풀파밍 상태입니다.
3. 상점
왠만하면 1~2 마을을 뒤지면
돈이 꽤나 모입니다.
우선으로 사야할 것의 순위로는
무장 요청 > 무인정찰기 > 킬스트릭(확산탄, 정밀공습) > 남는돈 장갑판
첫 상점에서 살 것은 \ 6,000 으로 살 수 있는
' 무장 요청 키트' 바로 로드아웃 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신규 유저분들은 아직 세팅된 커스텀무장이 없어서
불만이 많은 부분이기도 한데
솔직히 말하면, \ 6,000을 투자 할만합니다 ...
왜냐하면 , 자신에게 익숙한 무기인 부분과
전투에 유리한 특전 (냉혈 / 유령 / 증폭 등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드아웃' 에 관한 부분은 질문이 많다면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무장요청은 한명만 구매해도 세명이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팀 모두 돈을 모아서 먼저 구매한 후
두번 째는
\ 4,000 가격의 '무인정찰기' 입니다.
무인정찰기는 자신으로 부터 근처에 있는 적들의 위치를 보여주는데
이 정보의 유무는 아주 큽니다.
이외 돈이 잘 남지 않겠지만
남는돈으로는 킬스트릭 , 부족한 장갑판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4. 전략
(중반)
아군이 전투를 할만한 충분한 무장이 됐다면
어떻게 싸우는가가 중요하겠죠?
근처에 적이 있다고 생각 없이 싸우는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후반에 줍기 어려운 장갑판을 소모하는 일 밖에 되지 않아요.
특히 장거리 대치전은 정말 쓸모없습니다.
서로 장갑판 , 탄을 이득없이 소모하는 격이죠.
총소리에 적이 몰려와, 뒤를 맞고 전멸 할 겁니다.
부족한 파밍을 채우기 위해, 적을 잡거나
추가적인 퀘를 더 해야 합니다.
가급적 가스 원 끝에 자리 잡으면서
바깥에서 오는 적들을 처리하는게 , 가장 쉬운 상대법이며
가스가 다가올 수록, 필연적으로 모여드는 적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이 때문에 , 무인 정찰기가 중요합니다.
(후반)
원이 줄어 들 때 , 팀이 이동하면서
무인정찰기를 사용하면 근처 적들의 위치를 알 수 있죠.
이 적 위치정보의 유무는 팀의 생존을 좌우합니다.
팀 3명 중 , 두명은 무인정찰기
한명은 킬스트릭을 갖고 있는 편이 좋으며
최 후반전을 대비해
무인정찰기 , 킬스트릭 중 한개만이라도 남겨 놓는다면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약 5~7팀 정도 남았을 때는
최대한 안싸우는게 좋습니다.
참으세요 ... 조금만 있으면 싸우기 싫어도
많은 적을 상대해야 합니다.
상점도 이용하기 어려워
장갑판 소모는 후반에 큰 장애가 되버리죠.
적을 잡아도 , 이미 써서 안나옵니다.
무인정찰기로 앞으로 싸우게 될 적
팀이 돌파/피해야 할 적을 판단 할 수 있고
마지막 원에 가까워 질 수록
엄폐물이 적어지고, 대부분 건물이 없기에
확산탄은 피할 곳이 점점 없어지고 , 대치 중에 쓴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적을 전멸 시킬 수 있죠.
시기 적절한 때에 이런 킬스트릭을 남겨놓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너무 아끼지 않되 , 보유하려고 노력한다면
앞으로 전투에서 쉽게 적을 무력화 할 수 있기에 운영이 정말 중요한 워존입니다.
짧게 써보려 했는데
쓰다보니 장문이네요 ㄷㄷ
당연한 말들일 수도 있고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지켜지지 않아서 전멸할 때가 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분 전략도 한가지 방법이고, 전 개인적으로 다르게 플레이하고있습니다. 초반에 비행기에서 멀리 떨어지면서 최대한 정찰 재보급 계약이 많은 곳 위주로 내린 후 계약을 최대한 진행합니다. 이후 2자기장 전에 정찰계약 1~2개 수행해 4~5자기장까지를 미리 체크한 후 그 안에 위치한 고지대 바이스테이션으로 가서 자리잡고 오는거 따면서 무인정찰기 계속 돌리고 적들 동선 파악하면 승리까지 무낭하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패드라 샷빨이딸려서 좀 힘들지만 할만한 전략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계약은 진행하면 할수록 보너스가 커져 돈이 상당히 잘벌립니다 ㅎㅎ
배틀로얄 류는 거의 경험이 전무한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작성자분 전략도 한가지 방법이고, 전 개인적으로 다르게 플레이하고있습니다. 초반에 비행기에서 멀리 떨어지면서 최대한 정찰 재보급 계약이 많은 곳 위주로 내린 후 계약을 최대한 진행합니다. 이후 2자기장 전에 정찰계약 1~2개 수행해 4~5자기장까지를 미리 체크한 후 그 안에 위치한 고지대 바이스테이션으로 가서 자리잡고 오는거 따면서 무인정찰기 계속 돌리고 적들 동선 파악하면 승리까지 무낭하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패드라 샷빨이딸려서 좀 힘들지만 할만한 전략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계약은 진행하면 할수록 보너스가 커져 돈이 상당히 잘벌립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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