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렙을 왜 키워? ====
이건 이제 막 시작한 유저들에게 남기는 글입니다
디비전2는 본편과 확장팩이 있습니다
6년전 본편이 발매가 되었고 만렙은 30렙이며 각각의
장비는 점수를 주어 장비의 등급을 표시 했습니다
점수가 500점 이상이면 95% 1티어 장비를 가지고
있는거죠
그후 1년뒤 뉴욕 확장펙이 출시가 되었고 만렙이
30에서 40렙으로 올라가면서 기존 30렙 장비는
쓰레기가 되었고 40렙에 맞는 장비로 모두 교체가 됩니다
이때 1년동안 죽기살기로 날밤 새며 모은 소중한 아이템이
하루 아침에 모두 쓰레기가 되는것을 경험한 적지않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는일도 발생합니다
그후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면서 쭉 이어져 오다가
드디어 이번 6주년때 본편의 장비 점수제와 30 만렙
개념이 제거 되고 뉴욕확장팩 없이도 40렙에 도달하면
중요 컨덴츠인 카운터다운 / 최정상 / 글로벌 이벤트 /
의상이벤트/전설난이도 / 습격 등등을 이용 할수 있고
심지어 그동안 지속 되왔던 모든 아이템을 사용 할수 있게
바뀝니다
이렇다 보니 이제는 본편이 과연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 많고 중요 컨덴츠 이용이 불가능
하고 매칭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본편은 솔로
플레이 컨덴츠가 되버려서 굳이 30렙으로 컨덴츠를 공략
하는 유저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무방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30렙 케릭터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기본적인 스토리
각 세력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인물이 어떻게 되는지
디비전은 어떻게 결성이 되있는지에 대한 세계관의
스토리를 다룹니다
저는 디비전1은 플레이를 안해봤기 때문에 1의 스토리를
잘 모르긴 합니다만 디비전2 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1의 내용은 유투브에 정리된 영상이 많아서 그것
으로 감상 했습니다
스토리가 중요하다면 중요한 기본 본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스토리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본편 플레이는 필수
입니다 1렙부터 30렙까지 클리어 하면 세계관에 대해
자연스런 감상이 가능합니다
2. 심화 / 최적화를 위한 재료 수급을 위한 부케런
심화 시스템은 미친 시스템이란 말이 있는데 엄청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초보유저에겐
넘사벽 이지만 지금은 레벨업이 쉽습니다
레렙업이 쉽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시간만 투자 한다면
짧은 시간에 고렙이 될수 있고 고렙이 되면 각종 재료의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부케런을 하면 내 렙에 맞게
포인트가 다시 생성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유저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부케런을 합니다
이때 부케런의 시작은 30~31렙 케릭터로 시작하므로
그에 맞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30렙 임무를 하여 장비를 파밍하고 대니위버에게 30렙
특급장비를 얻고 클랜 보상으로 현숙상자를 얻는 방법
등으로 부케런 장비를 맞추는 용도입니다
부케런은 안해도 되지만 게임에 열정이 있거나 장비
욕심있는 유저라면 수십번 수백번 하는게 부케런 입니다
그로 인해 30렙 장비는 기본 아닌 기본이 됩니다
3. 다크존 특급 부품 수급용
40렙 다크존 보다 30렙 다크존이 더 한가하고 로그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30렙 케릭을 아예 본편에
상주시켜서 다크존 상자깡을 하면서 특급부품을 수급
하는 용도로 적지 않은 유저가 30렙 케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렙도 전투가 아예 없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30렙 PVP 아이템 관심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40렙 장비 처럼 쉽게 얻을수 없고 제한된 장비로 인해
다양한 빌드를 구성하는게 어려운 현실로 초보적인
수준의 장비를 보유 하고 있는 유저가 더 많고
오래전부터 해왔던 유저들은 30렙 장비도 이미 26강
인첸트로 무장을 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학살을 하는
유저 / 6방으로 방어력만 높여 이들을 피하면서 상자만
까는 유저 이렇게 두 부류만 존재 하는 편 입니다
30렙의 다크존은 싸움보다는 누가 더 빨리 상자를 먼저
오픈하냐 이것만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전투는 40렙이 재미 있습니다
30렙 케릭터가 필요한 이유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게 특급 파밍용도 라고 봅니다
==== 30찍고 뉴욕가 ? 그냥 바로 가? ====
가끔 많이 올라오는 질문 입니다
본편 플레이는 일종의 듀토리얼 입니다 각 세력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각 세력의 지도자들이 누구며
어떻게 블랙터스크가 탄생 되었는지가 중심입니다
그전에는 30렙 부스트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30렙을
찍고 뉴욕을 가게 되더라도 뉴욕을 끝내고 돌아오면
그전에 클리어 못했던 본편 스토리를 이어서 즐기는게
가능 했지만 이번에 30랩과 장비 점수제가 페지 되면서
뉴욕 헬기를 타는 순간 본편의 모든 스토리 및 보조 임무
들은 올 클리어 상태가 됩니다
즉 헬기타는 순간 30렙 부스트를 사용하는 효과로
변경 되었기 때문에 스토리를 즐기고자 하는분은 뉴욕
헬기를 탑승하면 스토리를 즐길수가 없습니다
헬기 타면 안됩니다
이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합니다
맵에 존재하는 모든 임무/보조임무 클리어 해야 하고
마지막 국회의사당 까지 클리어 하면 침입 임무가 뜨게
됩니다
침입은 요새로써 국회의사당 / 디스트릭스 경기장 /
루스벨트 아일랜드 로써 3가지 침입 임무를 다 클리어
하게 되면 거의 40렙에 근접하게 됩니다
지난주 쉬는날 1렙부터 40렙까지 플레이 해봤습니다
1렙부터는 그냥 주워써야 하고 30렙부터 기존에 만들어
놓은 부케런 장비로 플레이 한 결과 클리어 시간이 대략
1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뉴욕까지 클리어 하면 총 14시간 30분이 소요 되었는데
"한번 해보자 금방 하지 뭐" 라는 마음으로 시작 했다가
생각 외로 클리어할 임무가 너무 많아서
"이렇게 까지 할게 많았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임무에
놀랐습니다
더우기 초반에는 빠른이동이 안되어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 는데 빠른 이동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걸으니
이게 무슨 짓인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빠른 이동은 임무의 경우 최초 1회 클리어후 가능하고
백악관 / 극장 / 정착지 역시 어느정도 임무를 충족하면
가능해 지는데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것 때문에
" 그냥 하지말까 "
싶을정도 답답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처음엔 모든
지역을 다 걸어서 배낭 여행 해야 합니다
도중에 죽기도 제법 죽어서 시간이 좀 더 걸린것도 있고
지원 요청을 해봤지만 오는 유저는 단 1명도 없었기에
이걸 초보유저가 주워 쓴 장비로 심지어 지원 없이 한다면
만만치 않겠다 싶었습니다
스킬 해금도 하나씩 풀어줘야 하고 대원모집 / 인벤토리 /
수류탄 / 방어구 키트 / 해금해야 하며 스킬해금을 하기
위해 보조임무 역시 빠짐없이 다 클리어 해야 모든 스킬이
해금 됩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후덜덜 했습니다
더우기 국회의사당은 30렙이 되어야 공략이 가능한데
모든 주임무를 다 클리어 해도 27렙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보조임무 까지 해야만 30랩에 빨리 도달할수
있습니다
모든 주임무 클리어와 5개의 보조임무를 제외한 모든
보조임무를 클리어 해야 비로서 30랍에 도달하게 됩니다
갠적으로 옛 향수가 느껴져서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만
정말 몇년만에 해본 소감은 꼭 한번 플레이 해볼만 하다...
그러나 시간 없는 직장인 / 한가지 게임을 오래하기
어려운 분들은 굳이 이걸 스토리 보기 위해 해야 하나...
사실상 40 메인 컨덴츠가 중점이기 때문에 이 과정은
그냥 생략해도 별 상관 없지 않을까에 조금 더 점수를
줘 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렇습니다
30렙 찍고 가 ? 그냥 바로 가? 유저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와아 선생님 글 때문에 슬롯4개를 40렙으로 채워보고싶단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슬슬 함해볼까~ 싶네요 ㅎㅎ
와아 선생님 글 때문에 슬롯4개를 40렙으로 채워보고싶단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슬슬 함해볼까~ 싶네요 ㅎㅎ
디비전2 19년 3월 15일에 발매 되어서 5년 4개월 14일 되었습니다
특부 수급에 그런방법도 있었구나... 렙 2만 넘었지만 아직도 8개정도는 26못찍었는데 ㅎㄷㄷ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