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난 시즌 아론키너 살아돌아올걸 예측한 디비전 요원의 추후 예상 억까 시나리오.

[박제전문가]

지난번 아론키너가 살아돌아올것같다고 억까 예측( https://bbs.ruliweb.com/family/492/board/184778/read/100205 )했던 디비전 요원입니다. 내일 시즌 마지막 스토리 미션이 예정되어있어 심심풀이로 억까 프롬뇌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시즌은 아론키너가 (억까였지만) 실제로 저의 바램대로 살아돌아왔고, 어떤 과제들을 수행시키는것보면 디비전 요원을 시험하는 동시에 뒤에서 뭔가를 준비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현재로서 확실한건 다음시즌 마지막에 추후 DLC배경으로 확정된 브루클린배경의 떡밥이 나올텐데, 예전 뉴욕의 지배자들이 나오기전 코니아일랜드에서 클리너가 나왔었고, DLC발매 이후 클리너와 라이커가 세력이 추가된것처럼 내일 풀릴 미션이나 다음 시즌 스토리 혹은 추후 DLC에 LMB가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억까 한번해봅니다.

전작 1에서 제거했던 호넷과 2에서 제거한 아론키너가 서로 공식적으로 부활해서 재등장한것처럼 찰스 블리스(디비전1의 LMB 지도자)도 부활하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블리스는 호넷과 아론키너처럼 디비전 요원한테 제거당한게 아니라 타고있던 헬기가 추락한것이라 운좋게 살아남았다. 라는 나름의 개연성이라도 가지고 있으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갑자기 찰스 블리스를 언급하는 이유가, 1중반에 로그요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론키너와 찰스블리스의 모종의 거래가 진행되고있다는 떡밥이 있기도했고 LMB세력 또한 블랙터스크가 일부 흡수했고 기존 세력도 '대부분' 몰락했다는거지 아직까지는 잔당이 존재 할수도 있다 보기에 이번 시즌에서 말하는 아론키너의 테스트가 정확히는 아론키너, 테오 파넬 그리고 헬기추락에서 살아남은 찰스브리스 및 아론키너의 측근들이 디비전 요원의 실력을 주시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 아론키너가 디비전 요원의 실력을 못믿는것이라 이렇게 떠보는것 아니냐?' 라고 반문하실수도 있는데, 아론키너가 디비전 요원을 못믿어서 평가하기에는 좀 애매한것이 뉴욕의 지배자 최종미션 아론키너 보스전에서 아론키너가 '그 정도 실력으로도 전향하지 않고 있다는 게 아깝다'라는 식으로 언질을 한적이있어서 아론키너가 다른건 몰라도 디비전 요원의 실력 하나만큼은 인정하고 있기에 저는 아론키너 본인은 디비전 요원의 실력을 인정하지만, 자신의 측근들은 이를 믿지 못하니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들을 주고 측근들도 디비전 요원의 실력을 인정하게 만드려는 일종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어릴때 읽었던 그리스 로마신화의 헤라클레스에게 주여진 10가지였나 12가지의 불가능한 과제를 해결하는 헤라클레스가 생각나기도 하였기에 제우스(아론키너)는 헤라클레스(디비전 요원)를 인정하고있었지만 올림포스의 나머지 신들(아론키너의 측근들)은 헤라클레스의 실력을 불신하고 있으니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들을 주었고, 이 과제들을 전부 해결한후에는 모두가 인정했듯이 디비전 요원이 아론키너와 아론키너의 측근들에게 인정받고 그 세력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그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프롬뇌이기에 '그럴수도 있겠네 ㅎㅎ' 정도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요약

1) 이번 시즌 마지막 스토리나 다음 시즌에서 브루클린을 가게 될 떡밥이 나올텐데, 이 떡밥에 찰스 블리스나 LMB가 연관되어있을것이다.

2) 이번 시즌 미션들인 아론키너의 과제들은 아론키너 본인은 디비전 요원을 인정하지만, 그의 측근들과 그의 세력 일원들은 불신하기에 디비전 요원의 실력을 보임으로서 측근들을 납득시키기 위해 준 과제라본다.

3) 이는 개인적인 프롬뇌니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 하면서 넘어가 주길 바랍니다.

P.S)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건 진짜 개억까일수도 있지만 페이라우도 사실은 죽은척하고 아론키너를 돕고있었다는 내용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루리웹-1833729]

선생님, 혹시 눈은 내릴까요? 저는 스토리 따위는 개나줘도 상관없는데.. 눈은 좀 줬으면 좋겠어요..ㅠ

[박제전문가]

시간상 지금이 9월인가 10월말이라 가능할지도 모릅니다만 개발자들이 귀찮아해서 3에나 넣어줄거같네요.

[한도0]

구 추격전들 다시해줘서 워로드 이후 복귀는 너무 좋긴한데 수장들만 잡으니까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되가는지 모르겠음 ㅠㅠㅠ

[박제전문가]

대충 아론키너 잡았더니 블랙터스크가 깽판치고 그 깽판중 갑자기 아론키너가 부활해서 '어어??' 이상태인테 갑자기 아론키너가 너에게 과제를 줄테니 통과하면 날 찾아와라 이러는중

[레더녹스]

페이라우도 살아 있지 않을까요. 브루클린 근처에서 볼수 있을지도....(1편에서 모든 일이 끝나면 술 한잔 사겠다고 했으니)

[박제전문가]

아론키너가 부활한거보면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한판의여유]

어 해치웠나?

[박제전문가]

아 잠깐! 그 주문만은!!

[뭐든중복이래]

이쯤되면 디비전 요원이 쏘는 총에는 사실 살상기능은 없는 제압탄이라던가....다들 사실은 나 안죽었음 이러는데...ㅎㅎㅎㅎ

[박제전문가]

그래서 억까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론키너가 살아돌아와서 오랜만에 스토리에 흥미가 생기긴 했습니다. 근데 만약에 페이라우까지 생존한다면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