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PVE,PVP 둘다 하는 유저입니다. TU5 이후 출시후 쭉 같이 해오던 클랜분들이 많이 접으시면서 PVE는 레이드 정도만 1번 뛰고, 특별히 파밍이 필요한것에 대한
공방 뺑뺑이 외에는 대부분 PVP만 하는 유저가 되었습니다.
PVP도 즐기는 유저로서 과거부터 다크존에 유저분들이 많이 생기길 바랬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PVP로 넘어오시지 않았습니다.
다크존은 PVP 공간입니다. 딥전1에서부터 쭉 이어져오는것은 버그와 티밍 외에는 모든게 허용이 된다. 설사 같은 파티로 갔으나 뜬금 파탈이후 통수 치기를 당해도 큰 문제는 없다.
라는것이죠. 버그는 당연한데, 티밍은 다른 허용범위와 비교했을때 아이러니 합니다. 티밍이 왜 안되냐 라는게 아니라 다른 허용범위들과 비교했을때 티밍은 왜 문제냐 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파밍 게임의 엔드컨텐츠는 PVP 라고 봅니다. PVE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있지 않는 한 늘 컨텐츠 부족에 시달릴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유저가 라이트 유저도 아니니까요.
그래서인지 제 생각에는 현재 메시브는 다크존에 가치가 높은 네임드 템들을 파밍지역으로 정함으로서 유저들을 억지로 다크존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혹자는 그렇게 라도 해야 PVE 유저들이 PVP에 재미라도 붙인다. 라고 말하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얼마전 남부다크존 완클 팔때 생명이 붙은거라
사러 갔습니다. 순진하게도 유저들이 모이니 PVP 신나게 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3명 잡고 보니 이상하더라구요. 누군가를 만나면 도망부터 갑니다. 위치 선점이 아닌 그냥
도망 입니다. 로그를 킨 상태에서 바로 옆에 서있어봤습니다. 저를 보더니 놀라지만, 공격을 안하니 눈치보시면서 할거 하십니다. 로그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할정도로 다크존 경험이
없던 분까지 봤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여기서 로그질 해봐야 그저 초식유저들 양학이지.. 결국 그냥 장갑만 사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매시브에서 아무리 억지로 PVP로 유저들을 내몬다 할지라도 안할 사람은 안하고 할사람만 한다 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물론 개중에 몇은 PVP 재미를 느끼겠지요.
근데 그게 몇이나 될까요..오히려 이건 유저들의 피로도만 높일뿐이죠....
PVE,PVP 유저가 구분이 명확한 상황에서 다크존에서는 PVE전용템이 나오면 안된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런 확연한 구분이 되는 장비들이 없기 때문에 어려울것이고, 대신에
어느정도의 조절을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크존 암상인 구입을 돈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PVE에서 보상이나 일반 거리에서도 구할수 있게 해서 다크존에서 로그기지 찾는거만 수고하게 만들던지....
이런식으로 억지로 유저들을 PVP로 몰아세워봤자 돌아오는건 유저이탈 밖에 없을것 같네요..
PS - 여담으로 바뀌지 않는 한 현 상황에서 최대한 융통성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VE 유저분들중 PVP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신분 들은 웬만하면 점닼은 오지 마세요. 거의 대부분 PVP 유저들은 점닼을 갑니다. 동부가 점닼이면 그냥 인던 뺑뺑이나 돌고 말죠....점닼은 일단 화이트냐 아니냐 차이일뿐 전부 로그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어느정도 PVP 세팅이 다 되신분들이라서 잘 모르고 들어오셨다가 크게 실망하실수 있습니다....
전 pvp 하고 싶으면 그냥 분쟁 가는데요. 다크존은 말그대로 다크존이쟎아요. 어떻게 놀던 다크존은 실력을 겨류는곳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자체가 컨텐츠이죠. 다크존에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분쟁으로 다이다이 뜨는겁니다.
다크존은 다른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색다른 재미를 주는 디비전만의 독창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에 대한 성악설을 굳게 믿게되는 곳이죠...딱히 개선해야할 점을 찾는다면 솔로서버에서는 티밍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도 그나마 유저들의 피로감을 덜할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로그에 대한 불만은 티밍 기반 양학이 많죠... 그래도 그나마 요즘은 예전보다는 숨통이 트였다고 보는게 예전만해도 풀세팅한 로그 4명이 죄다 독수리로 무장한 3 11 7로 쓸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분들 많이 게임 접고 신규유저가 늘고 세팅도 다양해지고 독수리도 너프받고... 전반적으로 숨통이 트인거 같네요..
다크존을 파티플레이 불가능하게 만들었으면 어떠나 싶네요
같은 파티로 갔으나 뜬금 파탈이후 통수 치기를 당해도 큰 문제는 없다. 이 이유로 PVE 즐겨하는 분들이 다크존을 안가게 된 큰 이유죠. 같은 파티원 조차 믿지 못하는 곳인데 누가 혼자 가려고 할까요 차라리 PVP를 즐긴다면 다크존보다는 분쟁이 더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로그파티한테 썰리면 분노해서 으쌰으쌰해서 싸우기라도 하지 같은 파티원한테 썰리면 허탈해서 게임 종료하거나 PVE나 하러 가는게 일반적인 상황일겁니다
원래 PVE유저 였는데 지금은 다크존도 나름 재밌게 플레이 중인 유저로서 다크존은 이름 그대로 사람의 어두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전 pvp 하고 싶으면 그냥 분쟁 가는데요. 다크존은 말그대로 다크존이쟎아요. 어떻게 놀던 다크존은 실력을 겨류는곳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자체가 컨텐츠이죠. 다크존에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분쟁으로 다이다이 뜨는겁니다.
맞습니다 다크존은 근냥 다크존이죠 , 딱 제가 말하고 싶은 그대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애초에 분쟁이 재미가 있었다면, 초반부터 다들 분쟁을 했겠죠..tu6 들어와서 분쟁이 전보다는 더 활성화 되었죠...
분쟁과는 전혀다른 pvp시스템. 그게다크존의 매력이라생각합니다ㅋ
매우 동의 합니다. PVP는 여기서 알려준 세팅이나 Widdz 가 쓰는 세팅 맞춰 봤지만 어차피 뭔가 기본을 잘 몰라서인지 90% 이상 뻗기만 하더군요. 누굴 뒤에서 쳐서 죽이고 아이템 뺏고 하는것도 전혀 즐겁지가 않기에 차라리 pvp는 분쟁과 같은 정해진 지역에서 서로 비슷한 상대끼리 팀으로 겨루는게 맞다고 봅니다. 양민 학살 당하는게 무슨 즐거움이 있는지...소수의 pvp 유저들 조차도 상대가 없으니 양민들만 보면 팀으로 달려들어서 쳐 죽이고 아이템 뺏고... 이게 무슨 의도인건지... 이런시스템에서 더더욱 pve 유저들은 다크존을 갈 일이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근데 글 읽고보니 현재 다크존 존재이유가 희미해진것같은데요 초식유저는 다크존 와서도 파밍만할것이고 pvp유저는 분쟁을 갈것이고요
원래 PVE유저 였는데 지금은 다크존도 나름 재밌게 플레이 중인 유저로서 다크존은 이름 그대로 사람의 어두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크존은 다른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색다른 재미를 주는 디비전만의 독창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에 대한 성악설을 굳게 믿게되는 곳이죠...딱히 개선해야할 점을 찾는다면 솔로서버에서는 티밍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도 그나마 유저들의 피로감을 덜할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로그에 대한 불만은 티밍 기반 양학이 많죠... 그래도 그나마 요즘은 예전보다는 숨통이 트였다고 보는게 예전만해도 풀세팅한 로그 4명이 죄다 독수리로 무장한 3 11 7로 쓸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분들 많이 게임 접고 신규유저가 늘고 세팅도 다양해지고 독수리도 너프받고... 전반적으로 숨통이 트인거 같네요..
다크존이 진짜 재미있음 스릴도 있고 파밍도 잘되고 첫 로그했을때나 로그잡았을때 떨림은 절대 못잊음ㅋㅋ pvp잘하는 사람이 로그하고다니면 처다보기도 싫어지긴 하는데 다른 다크존 가면 되는거고 ㅋㅋ
다크존 뒤치기 짜증은 나지만 예전 아즈샤라 무법항보다는 약과여서 그냥 지냄 보통 솔플로 전문적인 뒤치기 로그하는 애들은 장비 다 마련해서 양학용으로 노는듯 3명이상 일반요원있으면 로그로 바꾸지도 않음
다크존을 파티플레이 불가능하게 만들었으면 어떠나 싶네요
아..너무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점닼은 파플 가능하고, 일반 다크존이라도 그렇게 하면 좋겠네요..
설정 생각하면 반대여야 할거같긴한데.. 어쨋든 파티 불가능은 전작부터 계속 바란 사람들 많았는데 후속작은 어떨까 모르겠네여.. 원하신다면 그 원하는 만큼 꾸준히 건의 하셔야할거에요
걍 운영부터해서 망겜임
하지만 점다에서 다크존 자원을 많이주는걸 일반다크존의 2배가량 모을수있어서 그거모으러 가는거일수도
두 유저를 아이템을 빌미로 한 곳에 몰아넣으려는 시도가 위험해요, 차라리 다른 방안으로 유저를 유치할 생각을 해야해요
역병을 먹어보고 싶어서 다크존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제가 운이 없어서 항상 핼기 수송을 3초 남기고 할라해도 이송부르고 다른 곳 가서 이송해도 계속 죽어서 포기했죠 그리고 요번에 광분 클러치 파밍해볼려고 다크존을 또 가보게되었습니다 역시 이송 지점엔 귀신같은 파티맺은 사람들 머뭇 머뭇 제가 눈치보니 안 치길래 매달고 나니 바로 죽이더군요 그리고 도둑강점 가볼려더가 또 죽임을 그냥 포기할랍니다 그리고 이젠 딥2도 접속이 뜸해졌네요
같은 파티로 갔으나 뜬금 파탈이후 통수 치기를 당해도 큰 문제는 없다. 이 이유로 PVE 즐겨하는 분들이 다크존을 안가게 된 큰 이유죠. 같은 파티원 조차 믿지 못하는 곳인데 누가 혼자 가려고 할까요 차라리 PVP를 즐긴다면 다크존보다는 분쟁이 더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로그파티한테 썰리면 분노해서 으쌰으쌰해서 싸우기라도 하지 같은 파티원한테 썰리면 허탈해서 게임 종료하거나 PVE나 하러 가는게 일반적인 상황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