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꽤 오래전부터 현타가 온 상태인데 ㅋ(글리치와는 전혀 무관)
밑에 밸런싱 탓하면 징징이라는 늬양스의 글을 보니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고ㅎㅎ
그래서 나는 왜 징징이가 되었는가 되집어 보면서ㅋㅋㅋ
디비전이라는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줄수 있는 재미가 뭐가 있을까 곱씹어 생각해봤는데
1.FPS요소- 한발한발 쏙쏙쏙 박히는듯한 총질하는 타격감.
쏴재끼는 카타르시스적인 통쾌함 (최애하는 총기류로 적들을 제압하는 재미)
2.RPG요소 - 일반적 RPG 처럼 레벨업과 파밍을통해 내 캐릭터가 성장하고 점점 강해진다는 보람
3.역할극 요소 - 오버워치처럼 팀플로 느낄수 있는 재미. 딜러. 서포터. 탱커 로 역할분담해서 미션을 풀어가는 재미.
딜러로 키우는재미. 서포터로 키우는재미. 탱커로 키우는재미 각자 취향에 따라
즉, 여러 세트,브랜드.총기류를 취향에 맞게 즐길수있는 재미
4.컨트롤 하는 액션의 재미- 숨고 스킬쓰고 딜넣고 이동하고 구르고 쉴새없이 컨트롤하면서 느껴지는 손맛.
5.pvp- 이건 제외 : 다크존은 해커들이 너무 많아서 pvp 할 생각도 안함.
뭐 더 있을수 있는데 크게는 요정도로 나눌수 있을거 같더라고.
나는 왜 위 1~4번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징징이가 되버린걸까.. 생각해보니
제작진의 추구하는컨샙으로인해 위에 말한것들이 사라져 버렸다고 느껴서 인거 같아.
이미 알려진대로 제작진들이 중요시 하는건 바로
엄폐플레이 라는 컨샙을 매우 중요시 한다는 거야.
(나는 이 컨샙이 싫다는 건아니지만. 지금처럼 지나치게 강요시된다면..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하는데)
앙~♥엄폐 플레이 간지나고 좋아~♥
너희들 모두 엄폐플레이해~!!
∨
이런 숨는 플레이를 강제로 유도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어려움을 주는 요소가 필요.
(1.유저딸피, 2.몹들의 각종 미친데미지 콜라보,3.죽지않는 돼지피통)
∨이렇게 얻어진 "어려움 = 게임의 재미" 와 동일시
이런 어려움이 클수록 플레이어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킬거라 믿음(마치 소울라이크류 같이)
∨
어딜 슬금슬금나와 숨어! 숨으라고!
엄폐해! 엄폐하라고!! 어딜 기어나와 엄폐하라고! 적이다! 엄폐해! 엄폐다! 엄폐해!!
안해? 엄폐안한다고? 감히 몹들과 맞다이를 한다고? 헐 좋아 너 너프!!
계속되는 유저 너프너프너프너프,....
뭐 제작진은 이런식의 의식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
근데 이런 엄폐플레이를 강요하기위해서 나온 어려움 요소들이 왜 난 싫으냐면.
1.FPS 재미요소를 없앰
몹들이 안죽어도 너~무 안죽어 ㅋ
죽이는 쾌감이 없으니 적을 제압해가는 카타르시스가 안느껴지고
총쏘는 재미가 살지 않아.
죽일순 있지만 너무 오래걸려서 지루함만 배가돼
이부분은 꾸역꾸역 죽인후에 빈약한 보상때문에 더 허탈함을 주게되고.
2.RPG 재미요소 없앰
적들의 능력치와 플레이어간의 갭이 너~~~무 커서 파밍하는 의미가 없어.
내가 시간을 들여 파밍하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체감이되고 해야 보람이 느껴지는데
적들의 데미지와 체력앞에선 그동안 내가 시간을 들여 성장해왔다고 믿었던 부분이
모든게 무색무취 도로황이야. 그러니 허탈감과 결국 파밍하고 싶다는 의욕이 떨어져
3.역할극요소(다양한 컨샙플레이)를 없애서 선택지가 한정돼
2번과 연장선인데. 몹들이 너무 쌔고 피통도 너무 커.
거기다 플레이어의 탤런트들은 발동요건도 까다롭고 발동 시간도 짧고 파워도 약하고
간단히 말해 뭘입어도 효과과 밋밋해. 이건 파밍하는 의욕이 안생긴다는거야 .전혀 무쓸모 안먹히거든.
이러한 몹들 앞에선 뭘선택해도 무색무취기때문에 그나마 최선인 그냥 공격 일변도의 선택만 하게 돼
그많은 브랜드 , 세트복, 총기 탤런트 들이 몇가지 공격적 성향 말고는
전부 선택되지 못하는 쓰레기가 되는거야.
서포터, 탱커. 혹은 뭐 다양한 컨샙의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도 공팟이라면 민폐만 주는거야.
4.컨트롤하는 손맛을 없앰
어느정도 적들과 다이다이가 가능해야 피하고 구르고 숨고 스킬쓰고 맞딜넣다 튀고
그렇게 컨트롤을 하는거지 지금처럼 스치면 딸피인 상황에서 고개도 못내미는데
무슨 컨트롤하는 손맛이 있겠어 짱박혀 있기에 바쁘지;;ㅋ
한방에 안죽을라고 파괴불가나두르고 지루한 빼꼼빼꼼 의 연속..;;
지금은 이러한 지루한 플레이를 할수 밖에 없어.
덧붙여 말하면 이런 갖잖은 상황에 솔로플레이라도 수월하게 해주면 좋은데
거지같은 밸런스에 그룹플레이를 강요하게 만드니 더더 하기 싫어지는듯해..
대충 나는 이런이런 이유때문에 징징이가 된거같아.
물론 내가 이해안되는 애덜도 있겠지 ㅋ 너들 눈에 개씹징징이처럼 보여도 어쩔수 없다ㅋ
그렇다고 징징이는 모두 손고자라서 징징이라고 치부한다면 곤란하다긔ㅋ
나는 다들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내가 느끼는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분명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거나 또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
그냥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다른겨~ ㅋㅋ
암튼 난 이렇게 징징이가 된거같어ㅋㅋ
내가 깐깐한지는 모르겠고 걍 재밌게 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그냥 부럽다~~ 할겜도 마땅치 않은데 ㅋㅋㅋ
즐겜들햐~~
-추가-
그럼 재밌게 어려운 정도가 도대체 뭐냐? 고 혹시 반문하는 사람 있을가봐 지난 경험을 적어보면.
이번에 딜뻥이랑 신중런 있었잖아
그때 첨으로 전설을 돌았단 말야.
당연 딜뻥이랑 신중런 썼지
요즘 딜땜에 어쩔수 없이 덧거리 소총만 썼지만 난 기관단총이 너무 쓰고싶었거든. 내 최애총이 기단이야.
뭐 그렇다고 밸붕올정도로 무작정 높인거 아니고 한 3배정도 강하게 뻥튀하고
밋밋하기 그지없던 텔런트들 몇가지 중첩해서 효과받았거든.
이때부터 겜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겜이 되더라.
우선 딜이 들가니까 더 적극적으로 싸우게 되고. - 전투가 지루하지않음
텔런트가 보조적으로 빵빵 터져주니까 부족한 체력이라던가 딜을
보조해주는게 보이잖아.
이게 너무 재밌는거야. - 텔런트 터트리는 재미 (= 이게 곧 시간들여 파밍하고 렙업하는 재미로 이어지겠지)
그렇다고 몹들이 약하냐 그것도 아니지. - 쫄깃한 재미
내체력이 딸피인건 마찬가지라 쫄깃한데 탤런트로 죽이면서 채울수 있으니까
이게 탤런트 터트리면서 전투하는 재미가 살더라는거야.
심지어 스킬로 돌돌 말고 싸워도 이젠 좀 비빌수 있게되니까 스킬쓰는 재미도 있고
엄청 다양한 전투가 가능하게 된거야
숨어서 딱쿵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어려움은 이렇게 내가 잘 죽을수도 있지만 탤런트라는것을 실용성있게 활용하면서
스킬도 써가며 아둥바둥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뭔가 이런느낌이었어
저넘이 먼저죽을지 내가 먼저죽을지 모를 그런 치열하게 싸우는느낌.
이런 재미를 느끼게 되니까 보상? 그런거 딱히 관심도 없어졌어.
플레이 자체가 재밌으니까 그냥 그걸로 만족이었거든.
텔런트가 체감되게 바뀐다면 좋은 보상에 대한 기대도 커지겠지.
완벽하진 않지만 그나마 딜뻥 신중런 쓰면서 내가 원하던 스타일을 경험해봤던거 같어.
다시한번 말하지만 밑도끝도 없이 딜뻥한건 아니라는거야
이런 경험이 어떤걸 말하는지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제 생각에는 유저들에게 메시브가 강요하는 것은 다 같이 총쏘지 말고 누구는 포말이나 실명으로 묶고 누구는 총쏘고 누구는 스킬쓰고 이런걸 원한거 같아요. 그런데 유저들이 실제로 격는 건 수비건 공격이건 그냥 피가 많고 공격력 높은 AI가 걸어오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경험뿐이죠... 거기서 포말을 쓰던, 화방을 하던, 실명을 걸건, 혼란을 걸건 AI는 그 상태로 걸어와서 자리를 잡고 총을 갈길 뿐입니다. 어떻게 하라는거죠? 딜로 찍어누를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적들도 똑같이 유저가 접근하려고 하거나 정지되어있으면 화염병이나 폭탄등등을 던지고 쏘는데 이건 맞으면 훅갑니다. 마치 돌돌이 전성기 때 처럼요... 어쩌라는거죠? 적은 CC기만 써도 우리가 죽는데 우리는 CC기를 써도 적을 정지시키는 것 조차 못합니다. 유일하게 AI가 멈추는 상황이 있죠. 머리에 일정이상의 데미지가 꼽히면 도망칩니다. 그러니까 딜뻥셋 밖에 남아 나지 않습니다. 메시브가 제일 멍청한 건 본인들 AI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전혀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 이런 개같은 경험을 어디서 해봣는지 이제 기억났습니다. 롤에서 초반에 라인 다 터져서 글로벌골드 한 1만 차이나면 코어탬 하나씩은 차이 나잖아요. 그럼 소나가 쓰는 크레센도에도 반피가 훅훅 따는 경험이랑 같네요.
네 그런부분도 맞는거 같습니다. 유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뭔가 아는사람끼리 팟을 맺는게 일반화 된건지 몰라도. 공팟에서 그렇게 척척척 딱맞는 조합으로 멋들어진 플레이를 다들 할수 있을거라는 환상(?) 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이랑 이런저런 조합으로 게임을 하게 될텐데. 뭔가 엄폐엄폐하면서 서로서로 단점을 보완하는 그런 멋진 팀틀레이를 지나치게 강요하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솔플러들도 많은데 말이죠. ㅎ AI가 똑똑하다면 굳이 체력을 그렇게 올릴필요도 없었겠죠. AI를 플레이어만큼 똑똑하게 만들수 없으니 난이도를 위해서 할수 있는거라곤 몹들의 공격데미지와 체력을 키우고 반대로 플레이어를 쉽게 딸피로 만드는게 가장 수월했을거라 짐작합니다.
그냥 매시브가 밥오라서 아닐까요?
뭐 그래요 꼭 매시브가 바보라고 생각하는거 보다ㅋ 제가 생각하는재미와 그들이 재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완전 다른거죠 ㅋ 그래서 좀 아쉽고 ㅋ
오래했던사람들이나 겜에 재능이있는? 사람들은 저게뭘 ...이라고 하겠지만 하루에 퇴근하고 한두시간하는 라이트 유저나 디비전 장르의 개념이 안잡힌 사람들한텐 맞는말이긴함. 좀 쉬다가 겜좀 안정화 되면 오시는것도 답일듯;; 이상하게 사람들이 지금 온갖 버그로 날카로워졌는지 이해해주고 웃어넘길만한 상황도 싸우자고 달려드니... 징징글 사실 좀 공감해달라고 올리는건데 다들 상황의 특수성은 크가 고려 안하고 까기만하느라 바쁘니 ㅋㅋㅋ
안정화가 안된거라면 좋은데.. 아쉽게도 안정화 문제보다.. 애초에 그들이 생각하는 재미의 초점이 저랑 좀 많이 틀린거 같아서 바뀔까 싶네요 .. 걍 총질이 취향이라 붙잡고는 있는데.. 파밍하는 목적도 없어지고..플레이 자체도 늘어져서.. 오래하긴 힘드네요 ㅎㅎ;;
그 안정화라는게 버그나 이런게아니라 님말씀대로 게임 플레이시 시스템상 안정화라고해야하나??? 난이도에따른 확실한 보상 뭐이런거요. 레벨업에 따른 강해지는 그런거 모두다포함해서요.
네넵 ㅎ 어떤 말씀인지 알거같아요.. 근데 그런날이 올까싶어요 솔찍히 ^^;;;
와야죠 ㅠㅠ
엄폐플레이 강요하는데 적은 유탄이랑 드론들로 엄폐플레이 못하게함 ㅋㅋ 유탄이랑 드론 대응할려고 하면 바로 다른놈들이 총쏘는데 그거 맞으면 방어구 다까지거나 빈사상태 ㄹㅇ 모순덩어리임
그쳐.ㅎㅎ 숨기라도 잘 숨을수 있게 해주면 좋은데.. 전기지짐이 드론은 잘 터지지도 않고;; 유탄은 뭔 비처럼 쏟아지니^^;;;
유탄 날라올떄 엄폐라도 빨리 풀리게좀 모션 패치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고목나무 매미 새끼마냥 붙어있다가 느리적 거리면서 일어서는데 혐오감이 들 정도임 엄폐 할때는 드럽게 빨리 달라 붙더니 떨어질때는 아주 그냥...
ㅋㅋ 공감합니다.. 차라리 그렇게 자석처럼 들러붙게 만들지말고 일반적 FPS 처럼 키누르면 앉기로 하면 더 나을거 같아요. 뭔가 들러붙는 엄폐는 저도 극혐입니다 . 그게 아마도 텔런트 효과 발통시킬때 엄폐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들러붙는 형태로 만든거 같은데 . 진짜 앉은상태 혹은 벽에 기댄상태면 엄폐로 간주되게 모션을 바꾼다면 플레이가 훨씬 부드럽고 쾌적해 질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유저들에게 메시브가 강요하는 것은 다 같이 총쏘지 말고 누구는 포말이나 실명으로 묶고 누구는 총쏘고 누구는 스킬쓰고 이런걸 원한거 같아요. 그런데 유저들이 실제로 격는 건 수비건 공격이건 그냥 피가 많고 공격력 높은 AI가 걸어오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경험뿐이죠... 거기서 포말을 쓰던, 화방을 하던, 실명을 걸건, 혼란을 걸건 AI는 그 상태로 걸어와서 자리를 잡고 총을 갈길 뿐입니다. 어떻게 하라는거죠? 딜로 찍어누를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적들도 똑같이 유저가 접근하려고 하거나 정지되어있으면 화염병이나 폭탄등등을 던지고 쏘는데 이건 맞으면 훅갑니다. 마치 돌돌이 전성기 때 처럼요... 어쩌라는거죠? 적은 CC기만 써도 우리가 죽는데 우리는 CC기를 써도 적을 정지시키는 것 조차 못합니다. 유일하게 AI가 멈추는 상황이 있죠. 머리에 일정이상의 데미지가 꼽히면 도망칩니다. 그러니까 딜뻥셋 밖에 남아 나지 않습니다. 메시브가 제일 멍청한 건 본인들 AI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전혀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Unknown-444
아 이런 개같은 경험을 어디서 해봣는지 이제 기억났습니다. 롤에서 초반에 라인 다 터져서 글로벌골드 한 1만 차이나면 코어탬 하나씩은 차이 나잖아요. 그럼 소나가 쓰는 크레센도에도 반피가 훅훅 따는 경험이랑 같네요.
네 그런부분도 맞는거 같습니다. 유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뭔가 아는사람끼리 팟을 맺는게 일반화 된건지 몰라도. 공팟에서 그렇게 척척척 딱맞는 조합으로 멋들어진 플레이를 다들 할수 있을거라는 환상(?) 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이랑 이런저런 조합으로 게임을 하게 될텐데. 뭔가 엄폐엄폐하면서 서로서로 단점을 보완하는 그런 멋진 팀틀레이를 지나치게 강요하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솔플러들도 많은데 말이죠. ㅎ AI가 똑똑하다면 굳이 체력을 그렇게 올릴필요도 없었겠죠. AI를 플레이어만큼 똑똑하게 만들수 없으니 난이도를 위해서 할수 있는거라곤 몹들의 공격데미지와 체력을 키우고 반대로 플레이어를 쉽게 딸피로 만드는게 가장 수월했을거라 짐작합니다.
ㅋㅋㅋ 적절하네요 ㅋ
포말이나 파플시력 밴쉬 등 CC기로 적 정지 가능해요. 풀전력맨이면 포말만 7개인데 풀리면 쏘고 풀리면 쏘고 하면 정예병도 아군이 딜 충분하게 넣을 시간 벌 수 있음. (어디까지나 영웅 이야기입니다.)
네ㅎㅎ 근데 제가 느끼는 건 뭐랄까. 꼭 적들이 너무 쌔다 이것만 말하는거 보다. 사실 AI는 AI라 패턴이라는게 있잖아요. ㅎ 그래서 몇판하다보면 파훼법도 금방 알게되서 깨는데는 문제는 없는데^^;;. 근데. 1번에서 말한 그런 스트레스가 풀릴만한 총질을 느끼기에는 적들이 너무 안죽어서(어렵다기보단 늘어지는 플레이시간이 지루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돼지 한두 마리는 가능한데.. 거기에다가 저격수 혹은 수류탄 난사하는 놈까지 나오면........ 돼지 한마리에 진영 완전 무너집니다..
공감합니다 아직 200여 시간 밖에 안된 디린이지만 엄폐가 강요되는 거 보면 가끔 전략 fps 같아요 나쁘단 건 아닌데 너무 잦다보면 게임의 호흡도 길어지는듯 하고.. 파밍하는 재미와 손맛이 짭짤한 속도형 fps라 첨에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요근래엔 슈팅게임을 하는가 싶기도 하고 두어번 하다가 끄게 되네요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ㅎ 파밍하는 재미는 줄고 손맛없이 플레이만 길어지는.. 플레이어를 버프해서 속도감을 살리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니~ 아직도 하고 계신 분이 있었습니까?ㅋ 며칠 전 네크로맨서 버그 나오고 바로 접고 다른 거 하는데 버그 없고 재미고 있고 좋네요. 내가 왜 쌍욕을 하가며 디비전을 했을까 싶더군요. 앞으로 할 거 많아요. 바하3, 파판, 라오어2 등등 감정 낭비, 체력 낭비, 시간 낭비 하지마시고 다들 다른 거 하세요. 유비는 답 없습니다.
사이버펑크2077 나오기 전까지만입니다. 5개월 남았네요^^;;; 총질하는 RPG가 딱 취향이라 ㅋ 시디프로젝트 사펑 2077만 믿습니다. ㅎㅎㅎ
취향이시면 해야죠. ㅎ
네 그래서 하면서 징징징 거리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좀더 내 취향에 맞았음 해서 ㅎㅎ
다 맞는말이고요. 저는 그냥 겜 자체가 불합리하게 느껴지는게 젤 큰거 같네요 ㅋㅋ
구구절절 제가쓴 내용이 특공대님이 말씀하신 "불합리" 이 한단어로 압축되는거 같네요ㅋㅋ
아파서 엄페 플레이 하면 드론병들이 자폭드론만 오지게 쓰는데 앞에서는 돼지가 기관총 쏘면서 걸어옴 ..확팩 나오기전에는 그래도 재미는 있었는데 확팩 스토리까지 딱 거기까지였음;
너무 벅찰때가 있죠 ㅎ. 사실 오지게 쏴데는건 사실 괜찮은데 순간 피한데도 금방 딸피라 emp 펄스 도 한계가 있어서 크게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떠나있어야겠네요 나중에 할인하고 안정됐을때 다시 와야겠다~
저는 할게 없어서 걍 투덜거리면서 해요 ㅋ 사펑2077 나오면 확실히 접을수 있을거 같구요 ㅋ
와 진짜 내가 느꼈던거 요소 하나하나 100% 일치하네요 ㄷㄷ 매쉬브놈들 갓겜을 이렇게 망쳐놓다니 아쉬움에 눈물이남ㅠ
저만 그렇게 느끼는줄 알았는데 ㅋㅋ 신기하네요 ㅎ 저도 눈물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