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고 내려주세요
케인바렐은 시온전때 로스카의 빛을 느끼고 트라우마가 다시 발병하게 됩니다.
그레이스 시티와 루인 포트리스 간의 거리가 있었음에도 말이죠.
예상대로 로스카의 직통구이를 눈 앞에서 본뒤 트라우마가 생긴것이 맞군요.
계란 프라이의 소리... 치이익 하는 소리는 단백질이 익는것이다보니 인간의 단백질이 고열로 익혀지게 되면 비슷한 소리가 나겠죠.
제일 떡밥이 많이 풀리는 데드미트 팩토리의 스토리를 보면
로이...켄트가 로스카와 "예정"과 자신의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거기에 과거에 나왔던 기사를 합쳐보면 대충 이야기가 맞아떨어지게 되는데
소울워커와 인간들의 신인 로스카와 베시들의 신인 켄트가 있었는데
켄트는 자신의 세계의 인간(베시)들이 너무 정해진대로 행동한다며 재미없어했고
이쪽 세계로 넘어와서 공백을 열어 베시들과 인간들을 싸우게 합니다.
켄트는 인간들의 욕망대로 이끌리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고
그렇다고 로스카가 선역인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방향성만 다를뿐 자신과 다를바가 없다고 켄트가 직접 언급하죠.
아마 기억은 안나셔도 켄트가 그녀는 아주 화끈한 여자라며, 적대하지 않았다면 고백했을거라는 대사는 기억하실겁니다.
신들의 커다란 싸움이죠.
소울워커들은 그 장기말 밖에 안됩니다.
팬텀과 팔콘이 언급하는 전쟁의 잘못된 길이란 이런걸 말합니다.
원래 인간들과 베시들은 다른 세계의 주민.
서로 만날일이 없죠.
근데 공백의 출현으로 인해, 서로 만나게되고, 싸우게 됩니다.
다시 케인바렐 이야기로 돌아와서.
(베네리스 레이지드)
마틴에게서 들을수 있는 [밤하늘의 비극] 사건.
누군가는 소울워커들의 반란이라고 할테고 누군가는 그믐야상곡의 저항이라고 하겠죠.
덤으로 케인바렐이 그 때 그믐야상곡과 적대했던 이유는 세듀린이라고 합니다.
다시 데드미트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이때 로이가 당황한 이유는 [계획]의 존재를 알려줄수 없기 때문이죠.
로스카가 평행세계로 한명씩 보냈다는게 추측의 정설입니다.
어른의 사정으로 가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니까 다른 캐릭터 안만나도록.... 만나면 비중문제로 골치아파지니까....
영웅이 될수 없으니까...
로이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추측컨데
로스카와 반대되는 작용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로스카가 힘을 쓰면 그녀가 봉인하고 있던 공백이 풀리거나, 힘을 얻거나, 대지가 약화되거나 하니
로이가 힘을 쓰면 반대로 공백이 닫히거나, 대지가 활성화 되겠죠.
즉 이쪽 세계에 좋은 일이므로.
(신들도)
정체를 생각해보면 ...칭찬인가?
로이가 그레이스 시티에서 하는 말
사실 놀랍게도 중2병이 아니라 전부 사실입니다.
캐서린은 [예정] 즉 로스카의 꼭두각시라 이거죠.
이게 나중에 떡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패널티]와 후반부 떡밥
개그씬
네브의 이야기를 하자면
결론부터 말하면 네브는 테네브리스가 맞는거 같습니다.
5년전, 밤하늘의 비극 사건에서
로스카에게 통구이가 된 테네브리스죠.
네브가 언급하는 그녀는 로스카가 맞구요.
그녀의 화려한 불꽃이라는 언급도 있고
지금은 [밤하늘의 비극] 사태에서 [정의]의 힘을 잃어버린거 같습니다.
로이와 같이 있었으니 데자이어....의 힘을 받았다기엔, 이성이 있군요?
참고로 네브는 지금 미청년이 아닙니다.
아만다의 언급에 따르면, "노인과 같은 모습이다" 라고 하더군요.
로스카의 일격을 맞고 전신화상으로 구워져서 피부가 쭈글쭈글 해져 있겠죠.
그래서 본인도 흉측하다고 표현한거고 말이죠.
이것도 떡밥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예정]외의 존재라는건 로스카의 영향에서 안받는다는거죠.
사실 그 말도 맞는게
니어 소울워커들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존재다보니, 로스카에 의해서 만들어진 소울워커들과는 달리 [예정]에 들어가지 않겠죠.
로스카는 소울워커들은 사용할수 있어도 니어 소울워커들은 사용하지 못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시온전에서 자막이 없어서 로스카가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리는게 스토리 놓치는거에 큰 영향을 줍니다..)
로스카가 제일 처음 등장한 시점은 캐릭터 생성하고 난 뒤거든요.
각 캐릭터의 과거를 보여주고, 의문의 목소리가 힘을 준뒤. 주인공이 떨어집니다.
이걸 다시 말하자면
(과거영상) - (로스카가 소울워커로 만듬) - 공백에서 힘을 원해서 데자이어 워커가 됨 - 15년 뒤 공백 밖으로 퇴출
- 플레이 시작
이런식으로 되니.
음. 생각외로 정리하는게 머리아프네요
여하튼 게임내 떡밥 던진것도 많고, 스토리도 꽤 흥미롭습니다.
최초의 소울워커인 구원의 소울워커 로드의 데자이어화보다 성공작인 가멘터의 정체라던가
위의 떡밥들이라던가
언젠간 케인바렐이 힘을 되찾으려면 반란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뭔가 다른 힘을 얻어야 하는데
케인바렐 본인 왈, 소울워커는 어떤 감정을 품고 그걸 소중히 하면 소울워커가 된다고 하니
(승급스토리였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는군요)
케인바렐 자신도 승급하게 되겠죠. 언젠가는
어윈 승급 스토리에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건 그 '평행세계'로 쫓겨났다는 애들의 행적입니다. '나'가 하루면 이제 나머지, 어윈이나 릴리, 스텔라 등등 있겠죠. 극히 가설이고 망상이지만, 만약 이들 전체가 다른 세계에서 같은 일을 겪고 있다면? 주체만 다를 뿐인, 똑같은 경험들을 말이죠. 그 다른 곳으로 떨어진 애들의 행적을 켄트는 모르는 눈치였죠. 이 부분이 스토리를 곱씹던 저에게 갑자기 큰 의문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여섯 명의 애들 앞에 각각 나타나, 다른 다섯의 행적을 모르는 켄트. 제 부족한 머리로는 세 개 답이 나오더라고요. 아 쉬벌 꿈. 켄트의 거짓말. 펑행세계 위의 진짜 현실. 이 이상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만약'이라는 전제가 붙은 망상이기에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래도 스케일은 크게 잡았구나 싶더라고요.
이오나 로스카나 황금옷입은 친구들 니힐킹덤의 광대옷입는 친구륻 (에드가,가멘터) 돈받고 지켜주는 신진배시의 남부 클라우드림 (배시쪽 기술력과 정보면 수많은 떡밥을 알고있을것) 제에발 스토리좀 진행해주세요 라이언씨
말씀하신대로 주인공만 다른, 같은 경험이 맞을겁니다. 평행세계 이론을 살펴보면, 같은 사람이라도 같은 시간대에 다른 행동을 했을때 평행세계가 나뉜다고 합니다. 켄트가 공간을 넘나들수 있다면 알수있었겠지만, 켄트는 그런 능력은 없는걸로 보입니다. 위의 예시중에선 평행세계의 현실이 맞겠군요.
'진씨라면 분명 제 앞길에 큰 장애물이 되고 저도 당장 죽이고 싶지만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로스카에게 죽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방법을 쓴다'라고 합니다
거 일단 켄트 저놈은 최종보스 확정이고... 번외보스로 로스카랑 한판 붙는다던가 그럴지도...
이번 케인바렐 스토리 보고.. 로스카나 켄트나 둘다 정상이 아니란것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 만약에 연장선으로 최종보스가 나온다면.. 로스카가 되려나요??
이오나 로스카나 황금옷입은 친구들 니힐킹덤의 광대옷입는 친구륻 (에드가,가멘터) 돈받고 지켜주는 신진배시의 남부 클라우드림 (배시쪽 기술력과 정보면 수많은 떡밥을 알고있을것) 제에발 스토리좀 진행해주세요 라이언씨
스토리 정리 감사합니다 흥미롭네요 ~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건 그 '평행세계'로 쫓겨났다는 애들의 행적입니다. '나'가 하루면 이제 나머지, 어윈이나 릴리, 스텔라 등등 있겠죠. 극히 가설이고 망상이지만, 만약 이들 전체가 다른 세계에서 같은 일을 겪고 있다면? 주체만 다를 뿐인, 똑같은 경험들을 말이죠. 그 다른 곳으로 떨어진 애들의 행적을 켄트는 모르는 눈치였죠. 이 부분이 스토리를 곱씹던 저에게 갑자기 큰 의문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여섯 명의 애들 앞에 각각 나타나, 다른 다섯의 행적을 모르는 켄트. 제 부족한 머리로는 세 개 답이 나오더라고요. 아 쉬벌 꿈. 켄트의 거짓말. 펑행세계 위의 진짜 현실. 이 이상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만약'이라는 전제가 붙은 망상이기에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래도 스케일은 크게 잡았구나 싶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주인공만 다른, 같은 경험이 맞을겁니다. 평행세계 이론을 살펴보면, 같은 사람이라도 같은 시간대에 다른 행동을 했을때 평행세계가 나뉜다고 합니다. 켄트가 공간을 넘나들수 있다면 알수있었겠지만, 켄트는 그런 능력은 없는걸로 보입니다. 위의 예시중에선 평행세계의 현실이 맞겠군요.
켄트가 직접 안나서는이유는 진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설명하는데 본체나섰다가 힘 약해지면 바로 로스카가 잡아죽이러 오기떄문이라고 합니다
흠, 진은 아직 데드미트 못갔는데,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하기사 서로 동격인 신급인 존재들이라면 힘의 밸런스가 무너진 순간에 치기 좋겠죠. 켄트를 쳐버리면 로스카도 신경쓰이는게 하나 줄을테고
후후후...카미유 비단
'진씨라면 분명 제 앞길에 큰 장애물이 되고 저도 당장 죽이고 싶지만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로스카에게 죽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방법을 쓴다'라고 합니다
거 일단 켄트 저놈은 최종보스 확정이고... 번외보스로 로스카랑 한판 붙는다던가 그럴지도...
와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완전 흥미진진하네요! 진을 아직 제대로 안키워봐서 몰랐는데, 케인바렐이 테네브리스랑 맞서싸우고자 한 계기가 세듀린때문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