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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스포일러 주의) 네드 컴퍼니의 목적과 인류-베시 간 평화조약에 대한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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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특히 네브가 별숲리그를 지원해서 지금의 형태로 만든 것과 토오루가 네브에게 너무 많은 특혜를 주고 있었다고 언급한 것 등을 생각하면, 켄트가 별숲리그와 래피드 플레임을 위시한 베시 세력을 꼭두각시로 만들려는 계획의 일환이었으려나 싶습니다.
수정불가 | (IP보기클릭)141.223.***.*** | 18.11.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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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네드의 목적이 단순히 세계정복이니 뭐니 하는 권력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기에는 그레이스시티에서의 통수가 너무 스케일이 작아요. 최소한 래피드플레임을 이용한 기습때 주인공이 래피드플레임하고 싸우는사이 네드용병 전원투입으로 그레이스시티에서의 쿠데타정도는 시도했을법도 한데... 차라리 켄트와 로젠이 이미 아는사이고 켄트-래피드플레임-로젠-네드컴퍼니가 연결되서 별숲을 가지고 놀고있었다는 쪽이 그럴듯하지 않나 싶어요. 로젠이 켄트한테 완전히 이용당하는 입장인지, 자신만의 목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Yggdra | (IP보기클릭)1.229.***.*** | 18.11.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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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건 너무 복잡한 설정은 없었으면 합니다. 구소설과 신소설의 차이가 평면적 인물과 입체적 인물의 차이라고 하는데 90년대 후반부터 창작물들의 입체적인 설정도 너무 가서 지겹죠. 괜히 머리만 아프고 열린결말도 싫어지고 궤변이 되기도 하고 납득도 안가고.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네드라면 이미 수차례 스토리에서 언급된 '돈이 최고양' 정도. 안좋은 의미로 자본주의 기업의 표본? 돈만 된다면 나라도 팔아먹을 놈들 정도. MCU의 스타크 가문이 그런 기업이었죠. 분쟁중이라면 어디든간에 무기 팔아먹고 덩치 키운게 스타크. 토니에 이르러서는 개심하고 히어로가 되었으나, 그 머니파워의 근본은 악덕기업이었음. 네드는 어떤 뚜렷한 의지나 비젼, 케릭터의 심지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공백이라는 현상과 각종 신 세력의 무력 다툼 속에서 최대한의 자본 이득을 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을뿐. 스타크 가문이 그래도 뿌리를 두고 있는 국가정부(구 실드)에 표면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연명했듯이 네드도 인류의 편인 포지션을 놓지 않으려 별숲과의 공존에 신경 썼으나 헨리 때문에 실패한 부분이 있다-즈음?
갸이낙스 | (IP보기클릭)125.180.***.*** | 18.11.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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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특히 네브가 별숲리그를 지원해서 지금의 형태로 만든 것과 토오루가 네브에게 너무 많은 특혜를 주고 있었다고 언급한 것 등을 생각하면, 켄트가 별숲리그와 래피드 플레임을 위시한 베시 세력을 꼭두각시로 만들려는 계획의 일환이었으려나 싶습니다.

수정불가 | (IP보기클릭)141.223.***.*** | 18.11.02 13:53

별숲과 네드만 해도 골치인데 제3세력 켄트&네브까지 어휴..

겨울바른 | (IP보기클릭)125.139.***.*** | 18.11.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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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네드의 목적이 단순히 세계정복이니 뭐니 하는 권력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기에는 그레이스시티에서의 통수가 너무 스케일이 작아요. 최소한 래피드플레임을 이용한 기습때 주인공이 래피드플레임하고 싸우는사이 네드용병 전원투입으로 그레이스시티에서의 쿠데타정도는 시도했을법도 한데... 차라리 켄트와 로젠이 이미 아는사이고 켄트-래피드플레임-로젠-네드컴퍼니가 연결되서 별숲을 가지고 놀고있었다는 쪽이 그럴듯하지 않나 싶어요. 로젠이 켄트한테 완전히 이용당하는 입장인지, 자신만의 목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Yggdra | (IP보기클릭)1.229.***.*** | 18.11.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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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건 너무 복잡한 설정은 없었으면 합니다. 구소설과 신소설의 차이가 평면적 인물과 입체적 인물의 차이라고 하는데 90년대 후반부터 창작물들의 입체적인 설정도 너무 가서 지겹죠. 괜히 머리만 아프고 열린결말도 싫어지고 궤변이 되기도 하고 납득도 안가고.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네드라면 이미 수차례 스토리에서 언급된 '돈이 최고양' 정도. 안좋은 의미로 자본주의 기업의 표본? 돈만 된다면 나라도 팔아먹을 놈들 정도. MCU의 스타크 가문이 그런 기업이었죠. 분쟁중이라면 어디든간에 무기 팔아먹고 덩치 키운게 스타크. 토니에 이르러서는 개심하고 히어로가 되었으나, 그 머니파워의 근본은 악덕기업이었음. 네드는 어떤 뚜렷한 의지나 비젼, 케릭터의 심지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공백이라는 현상과 각종 신 세력의 무력 다툼 속에서 최대한의 자본 이득을 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을뿐. 스타크 가문이 그래도 뿌리를 두고 있는 국가정부(구 실드)에 표면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연명했듯이 네드도 인류의 편인 포지션을 놓지 않으려 별숲과의 공존에 신경 썼으나 헨리 때문에 실패한 부분이 있다-즈음?

갸이낙스 | (IP보기클릭)125.180.***.*** | 18.11.02 20:26
갸이낙스

뒷통수 치는 역이라면 네드 자체(사장이라던지) 보다 라우퍼가 한번 칠거 같긴 합니다. "전 좀 울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부자연스럽고 위선적으로 들렸어요. 마치 모든걸 내려놓겠다. 다만 지금은 감정상 움직이기 힘들다 잠시 시간을 달라. 같은 느낌이었죠. 이후 염증을 느낀 네드와는 결별, 별숲에 합류해 모든걸 털어놓을듯 했죠. 그러나 그러고 사라짐. 뿅- 사장놈은 일관적인 캐릭터였으면 좋겠음.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있었다-같은거 없었으면...

갸이낙스 | (IP보기클릭)125.180.***.*** | 18.11.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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