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하드 서브퀘 6캐 전부 돌리고, 보니악 컷 맞춘 스텔라, 이리스, 어윈 3캐로 비타민 먹여가며 보니악 돌리고 해서, 어찌어찌 재료는 모았습니다만..
아직 돈이 모자라다 싶기도 하고, 개발자 노트에서 제작재료 수량을 줄이는 업데이트를 할 거라 얘기한 것도 있고 해서,
제작 안 하고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튼 보이드 돌면서 느낀 거는, '여기는 근딜의 지옥이다'였습니다.
초반 점프 후 광역기 패턴은 구석에 쳐박혀 있어야 피할 수 있고,
틈만 나면 장판을 깔아대고, 닥돌 패턴 튀어나오고 하니, 가까이서 때리기가 참 난감하더라고요;
릴리는 회복기가 있긴 한데, 주력기인 퓨리마하나 데토-크루 같은 스킬은 쳐맞으며 딜하는 식인지라 위험하고,
진은 카운터가 있다지만 거의 모든 공격 스킬이 근딜이라 장판 깔리면 피할 수 밖에 없고, 그건 하루도 마찬가지...
이리스는 거리를 좀 두어도 괜찮지 않나 싶지만, 오퍼레이션 애쉬즈 같은 스킬 먹이려면 좋든 싫든 붙어줘야 하는데, 유리몸으로 그래야 하니 역시 개고생...
뭐라고 해야 하나, 보이드는 스텔라나 어윈이 가장 플레이하기 편해보이더라고요.
어윈은 기본기인 스카이 하이 빼면 딱히 붙어야 할 스킬이 없어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고,
스텔라는 딜의 핵심이 베택과 블랙모라스인데, 베택은 무적판정이어서 장판 걱정 없고, 블랙 모라스는 거리를 약간 벌려도 괜찮고 해서,
근딜할 때 받던 스트레스가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스텔라>어윈>>(넘사벽)>>나머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많든 방어력이 높든, 역시 중요한 건 안 맞는 거기 때문에 스태미나 관리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기도메이커 말고 셀도 함께 착용해줘야 회피기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더라고요.
돈에 여유가 생기면 기가 브로치로 비거를 도배하고 셀도 3각해주고(매기도만 3각이고 셀은 노각이어서리) 그래야겠습니다.
카운터 때리는 맛 때문에 진을 주캐로 키우고 싶었는데, 어째 스텔라를 더 키우게 되네요ㅠ
다음 레이드나 프멀 히어로는 카운터치는 맛 나는 패턴이 있기를... ㅠㅠ
다음 레이드나 프멀 히어로는 카운터치는 맛 나는 패턴이 있기를... ㅠㅠ
그래서 장판딜 하자는 말이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