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하자면 별 생각 없습니다. 뭐 저 정도면 괜찮겠지 싶어요.
네. 긍정적이에요.
날개 코스튬을 얻을 정도라면 높은 확률로 컨버터작까지 끝냈을 가능성이 높아요.
4위부터라고 해도 뭐 사실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아무리 사람 수가 줄었다고 해도 컨버터 완제 보상은 상위 10퍼인데
그쯤이면 거의 컨버터작 마무리를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장 저만 해도 머리만 옵션 하나 남았어요.
그런 사람들은 랭킹전 보상을 노리는 것보다 차라리 보니악 마구 돌아 비피 모으는 게 더 빨라요.
즉 보상으로 주는 컨버터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날개 멋지지? 3등한테까지만 주는 거니까 얻고 싶으면 열심히 해봐."라고 라이언이 말하는 거 같아요.
새 레이드 대비용으로 컨버터를 하나라도 더 모으겠다면, 뭐 할 말은 없네요.
랭킹 타임어택에 조합빨이 타지 않겠냐, 아카식빨 심하지 않겠냐 싶지만
그러겠죠. 부정은 안 하겠는데요.
저거 포인트 종합해서 나오는 점수 랭킹이잖아요.
결국 아무래도 상관없이 비벼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종류가 타임어택만 있는 게 아니에요. 누적 클리어 횟수도 있습니다.
이건 스펙보다는 의지잖아요. 가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데(최소스펙만 된다면).
아무리 빨리 잡아도 이 누적 클리어가 부족해 순위가 바뀔지도 모릅니다. 한 군데가 아니고 두 군데나 되니까요.
나름 생각은 했구나 싶습니다.
배럭이 문제되지 않겠냐는 글도 봤습니다.
(12월 3일 오후 10시 26분에 캡처한 개발자 노트 중 일부)
위에 써진 것처럼 이노센트 데이드림 / 커럽티드 레코드 두 개 메이즈만 별도로 캐릭터 별로 랭킹이 매겨진다고 합니다.
우선 이걸 통해 추측하길, 최종적인 랭킹 결산은 계정 단위로 추측이 됩니다.
만약 캐릭터별 집계면 굳이 저렇게 특정 메이즈를 언급해야 할까요? 그냥'캐릭터 별로 집계합니다'라고만 쓰면 되는데. 아니면 아예 언급도 안 하거나.
아까도 말 했지만 누적 클리어에까지 신경을 쓴다면, 그건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막말로 6캐릭 행동력 빠짐없이 다 돌리고(피방이면 그 두 배), 비타민 먹고 돗자리 찾아서 앉고. 그런 수고를 들여서 랭킹 올리려고 노력하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라이언은 한 사람이 컨버터를 몰아서 받는 걸 방지하려는 거 같아요.
만약에 랭킹 결산이 캐릭터 단위이고, 6배럭이면 3위권은 아니더라도 컨버터 부품 대량 독식이 가능하겠죠.
예를 들어 6캐릭 다 30% 안에 들었다고 쳐봐요. 80 x 6 = 480개, 컨버터 4.8개에 해당되는 개수입니다. 이거 컨버터 5개인 10위권 보상에 임박하는 수치에요.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컨버터 3개짜리인 11위 이하는 역으로 박탈감 개쩔겠죠. 자기는 한 개 캐릭으로 어떻게든 어떻게든 11위까지 들었는데 설렁설렁한 배럭들 모은 것보다 안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빡치죠.
완전한 랭킹 밸런스 붕괴입니다.
처음엔 저도 배럭이 유리한 거 아니냐 싶었지만
쓰다보니 오히려 이렇게 계정단위로 묶어버리는 게 차라리 더 낫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미처 생각 못 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베타)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이번엔 시험차 돌려보겠다 쳐도
수많은 피드백을 받아 좀 더 랭킹이 다듬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추하게 덧붙이자면 중요한 건 이것이 랭킹, 즉 경쟁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분들은 말 그대로 SS+등급 썩은 석유급입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증명해야 하냐? 단순히 말만으로는 증명이 안 돼요. 말만이라면 저도 원빈급이에요(...). 공지 봐라 라는 것도 뭔가 추잡해 보이죠.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하게 증명해야 하나? 이걸 단번에 해결하는 게 바로 그들만을 위한 특전, 현실로 따지면 상장 및 트로피입니다. 상장 및 트로피는 실용성으로만 따지면 완전 0에 가까워요. 내가 이러한 업적이 있다는 증명 서류에 불과해요. 그럼에도 값어치가 상당하죠. 그럼 이걸 게임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입니다. 코스튬이 될 수도 있고 칭호가 될 수도 있고, 수단은 많죠. 라이언은 그것을 날개 코스튬으로 골랐습니다. 캐시로도, 인게임에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한 날개 코스튬. 다른 분들은 막 BP를 주자, 컨버터를 더 주자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지만 이것이 SS+급 썩은 석유 분들에게 무슨 소용이죠? 그냥 하다보면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자원에 불과한데? 그냥 특별한 무언가면 됩니다. 트로피, 상장, 나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상징물'이면 됩니다. 인게임 성능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그런 면에서 저는 라이언이 이번엔 준비를 잘 했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상이 짜다고 생각하는 분을 다 쓰고나서 봤네요. 전 이런 랭킹 보상은 오히려 보상이 짜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랭킹에 실용성이 생기는 순간 밸런스 문제가 단번에 화두에 오를 겁니다. 지금이야 메이즈 아무렇게나 돌 수 있어서 밸런스 언급이 거의 없지, 밸런스 문제가 없는 건 아니에요. 캐릭터 밸런스, 아카식 밸런스. 특히 아카식은 과금러, 무과금러 나뉘어서 싸울 게 뻔합니다. 오히려 다르게 주장하고 건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3위까지는 너무 빠듯하다. 적어도 10위까지는 특별한 무언가를 달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1~3위가 컨버터+화려한 날개니 4~10위는 컨버터+화려하지 않은 날개? 뭐... 대충 말했지만 어쨌든 겉으로 드러내며 자랑할 수 있는 무언가가 좋겠죠. 그냥 그렇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보상이 짜다고 생각하는 분을 다 쓰고나서 봤네요. 전 이런 랭킹 보상은 오히려 보상이 짜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랭킹에 실용성이 생기는 순간 밸런스 문제가 단번에 화두에 오를 겁니다. 지금이야 메이즈 아무렇게나 돌 수 있어서 밸런스 언급이 거의 없지, 밸런스 문제가 없는 건 아니에요. 캐릭터 밸런스, 아카식 밸런스. 특히 아카식은 과금러, 무과금러 나뉘어서 싸울 게 뻔합니다. 오히려 다르게 주장하고 건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3위까지는 너무 빠듯하다. 적어도 10위까지는 특별한 무언가를 달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1~3위가 컨버터+화려한 날개니 4~10위는 컨버터+화려하지 않은 날개? 뭐... 대충 말했지만 어쨌든 겉으로 드러내며 자랑할 수 있는 무언가가 좋겠죠. 그냥 그렇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다 보니깐 점수 합해서 총 점수로 등수 매기는거 같은데 인생을 소워에 바치는데 컨버터 10개는 줘도 된다고 생각듭니다 커럽 데이드림 그거 다 랭커라는 소리인데 그정도 보상은 줘야죠 보상은 별 생각안드네요
그 정도한 사람이라면 템 다 맞출정도로 엄청 노력했지 않았을까요 다캐는 기본으로하고 하루에 엄청나게 돌려서 장비 거의 완벽하게 만들었을텐데 저희 같은 라이트 유저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돈도 지르고 했겠죠 그래서 저는 상관 없다고 느껴져요
우선 댓글 수정한다고 계속 지우고 올리고 반복한거 죄송합니당. 본문에서도 말한 거지만 그 시점에서 컨버터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는 수준이에요. 1~3등뿐만 아니라 10위권이도 말씀하신대로 템 스펙은 거의 비슷할 겁니다. 컨버터 더 얻어봤자 의미가 없단 거에요. 대비하는 것도, 언제 나올지 모를 레이드를 마냥 기다리기엔 좀 그렇죠. 그래서 제가 겉으로 드러내 자랑할 수 있는 추가 보상안이 어떻겠냐 쓴 거고요.
'캐릭터'라는 어휘가 애매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사용자가 생성하고 접속하고 움직이는 실체를 '캐릭터'라 하고, '스텔라 유니벨' '하루 에스티아' 와 같은 구분은 '클래스'라고 할게요. '이노센트 데이드림/커럽티드 레코드의 랭킹은 캐릭터 별로 매겨집니다'는 솔플 메이즈 타임어택을 '클래스'별로 비교하겠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즉, 11월 개발자 노트의 "클래스 별 집계인 경우, 각 클래스별로 랭킹을 취합하며, 클래스 간 차이는 없습니다" 를 구체화한 말로 보여요. 비교를 그렇게 해서 얻은 포인트가 '캐릭터'에 귀속되는지 계정에 귀속되는지와는 별개 아닐까요?
굳이 그걸 그렇게 복잡하게 해야 할까요? 정말 간단하게 [캐릭터 별로 집계합니다]라고만 쓰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데요. 이건 오히려 반대입니다. 이 메이즈에선 이러한 식으로 집계를 하니 착오 없길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유저들 바보 아닙니다. 이런 거 조금만, 며칠만 하면 바로 깨닫습니다. 만약 그걸 언급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이것이 드러난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시 한 번 커뮤, 공홈 불탈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커뮤, 공홈 불탈거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ㅅ; 패치노트에서는 조금 더 구체화해주기를 바라는 생각이에요. 당장 개발자노트에 달린 댓글부터 이 부분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추하게 덧붙이자면 중요한 건 이것이 랭킹, 즉 경쟁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분들은 말 그대로 SS+등급 썩은 석유급입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증명해야 하냐? 단순히 말만으로는 증명이 안 돼요. 말만이라면 저도 원빈급이에요(...). 공지 봐라 라는 것도 뭔가 추잡해 보이죠.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하게 증명해야 하나? 이걸 단번에 해결하는 게 바로 그들만을 위한 특전, 현실로 따지면 상장 및 트로피입니다. 상장 및 트로피는 실용성으로만 따지면 완전 0에 가까워요. 내가 이러한 업적이 있다는 증명 서류에 불과해요. 그럼에도 값어치가 상당하죠. 그럼 이걸 게임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입니다. 코스튬이 될 수도 있고 칭호가 될 수도 있고, 수단은 많죠. 라이언은 그것을 날개 코스튬으로 골랐습니다. 캐시로도, 인게임에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한 날개 코스튬. 다른 분들은 막 BP를 주자, 컨버터를 더 주자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지만 이것이 SS+급 썩은 석유 분들에게 무슨 소용이죠? 그냥 하다보면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자원에 불과한데? 그냥 특별한 무언가면 됩니다. 트로피, 상장, 나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상징물'이면 됩니다. 인게임 성능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그런 면에서 저는 라이언이 이번엔 준비를 잘 했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언이 여러 방면으로 생가해보고 던진 카드라는 점 동의합니다. 여러번 미루면서 다듬고도 베타 딱지 붙이는거 보면,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