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샌슨은 자기 능력은 진짜 별 거 없는데 그냥 운빨로 살아남은 걸 주변에서 자기 능력이 쩔어서 살아남는다 오해한다고 고통받는 기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퀘스트 중 얘 대사를 보면 이게 좀 묘한 게...
...이 중 문제는 우리 부대의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하는 부분인데...
말하는 걸 보면 이 녀석, 자기가 속한 부대의 작전능력을 파악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심지어 절대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하는 걸 보면 아예 소속 부대원들 능력을 상당히 자세하게 아는 거 같습니다.
이후 잔디이불에서 얘 하는걸 보면 인정받은 건 전투랑 생존능력이고 지휘계통 능력은 애초에 발휘할 기회가 없던 거 같은데...얘가 말단 전투병이 아니라 분대장 정도만 맡아서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대원이 10명 정도만 있었어도 게헤헤헤헤헤헿헤 하면서 성과를 좀 내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 망가지는 건 별개로 치고[...]
사람보다 큰 살인기계가 득시글한곳이라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단언하는것도 당연할듯
사실 루인포트리스 적군들이 귀엽게 표현되어서 그렇지, 일개 부대가 터미네이터 부대랑 맞짱뜨라는 명령이 내려온 거나 마찬가지인데 소속 부대원들 능력이고 뭐고 그냥 무리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사람보다 큰 살인기계가 득시글한곳이라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단언하는것도 당연할듯
사실 루인포트리스 적군들이 귀엽게 표현되어서 그렇지, 일개 부대가 터미네이터 부대랑 맞짱뜨라는 명령이 내려온 거나 마찬가지인데 소속 부대원들 능력이고 뭐고 그냥 무리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