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분 한분 히하 3판 도와드리기로 해서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하루 한분 살펴보기를 누르고 수락하기를 눌렀는데 파티인원이 그대로라
확성기로 '거절 잘못누른것 같다고 사과를 드렸지요.'
그리고 1바퀴를 다녀와서 보니 그 리그분이 파티를 모으고 있다는 겁니다.
무슨 말씀이신가 하고보니 파티원에 그 리그분이 없으셧습니다.
리그분을 도와드리기로 해놓고서는 그 분 빼고 3판을 모아서 이미 한바퀴를 다녀온거지요.
아까 하루님 한분 오셧을때 거절을 잘못 누른게 아니고, 리그분 자리에 그분을 받아놓고
인원만 보고 거절을 잘못 누른것으로 오인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네요. 리그분은 다른 분들 모아서 출발하셧고...
자괴감이 엄청 듭니다.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수 있는건지.
뭐 그럴수도 있져 나중에 또 같이 돌자고해여
위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디플까지 불러내서 두고 간거라... 일단 금전적으로 조금 보상을 해드렸지만... 그 분이 어떻게 생각 하셨을지... 으으 후유증이 심하네요.
6974님 위로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