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어가야할 일이 있어서 비오는 설산을 말을 타고 넘어가는데
장대비가 너무 거세 시야도 확보가 안되고 있어 '오늘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게임속 날씨도 안좋군' 하고
불평을 하면서 패드를 조작하는데 뒤를 보니
아련하게 보이는 먼 곳의 풍경이 신비로워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니
무지개가 잘 안찍혔지만
비가 그쳐가면서 날이 천천히 개기 시작하는데
게임속 풍경이지만 평소 보지 못하는 이국적 풍경을 잠시 서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미국에 직접 가진 못하지만 게임으로나마 힐링하게 됩니다.
물론
최고의 힐링은 더블배럴샷건 앞에 쓰러지는 보안관들의 모습이지만요 ㅎㅎㅎ
옷, 혹시 동부전설세트인가요? 그런거 같은데... 전 지금 3인가 4회차 하고 있지만 동부전설따기 너무 어렵기도 하고 복장 자체가 갱, 사냥꾼용이라기엔 너무 정장스러워 별로 탐나지 않아서도 굳이 할려고 안했는데, 뒷모습은 또 뽀대가 괜찮네요. 이번엔 도전해볼까...과제가 너무 험난하던데..ㅠㅠ
여름햇살
이미 에필로그까지 엔딩보고 한번도 진행상황 100% 채우진 못했지만 최소 3회차중이라 스포일건 없을거 같은데요. 만들거나 사거나 온라인 전용이 아니면 제가 놓친 수집 요소 같으니 알려주세요. 쪽지로라도요...
여름햇살
아, 그러네요. 그녀석의 기본코트네요. 별로 맘에 안들어서 늘 덫사냥꾼 옷만 입고 다녀서 저런게 있는걸 잊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