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름 오드리스콜
반 더 린드 갱단의 라이벌인 오드리스콜 갱단의 헤드이자 더치의 영원한 앙숙
초반부터 온갖 똥폼은 다 잡고 등장했는데 실질적으론 라이벌 갱의 두목 답지 않게 스토리 내내 더치 갱의 숨통을 조여오는 거대 자본가 레비티커스 콘월, 핑커튼의 요원인 앤드류 밀튼과 에드가 로스, 배신자 마이카 벨보다 덜 위협적이며 분량도 적고 결국엔 마지막까지 여유 부리면서 똥폼 잡다가 처량하게 사형 당해 죽은 거품 잔뜩인 캐릭터
심지어 경찰에 잡힌것도 자주 같이 놀던 매춘부가 배신을 해서 잡힌거라죠
그래도 해낸 일이 있다면 키이란 죽이고 더치 갱의 은신처를 알아낸것과 아서 납치해서 아서의 결핵 진행을 더 빠르게 만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본진이 2번이나 털렸기 때문에...
락스타식 전형적인 삼류 악당이지만 갱 두목이란 위상에 맞게 더치,하비에르 급으로 잘차려입고 등장해 멋지긴 합니다.
후방 대비용으로 있었던 아서도 무력화시키고 부하도 다수 동원한 상태에서 탁트인 평원에있는 더치랑 마이카가 후에 별탈없이 탈출한거보면은 오드리스콜은 물론 갱단 자체 실력이 영 못미덥기는하죠.... 더치 갱단이 괴물 소굴이기는하지만
오드리스콜은 그냥 말탈줄 알고 총 쏠줄 안다 싶으면 다 갱단원으로 받아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