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2 완료하고 엔딩들 보고 난 다음에 플레이 후기도 남겼었는데 그뒤에 도전과제들 좀 해봐야지 하고 검색을 해보니까 진행율 100% 하면 엔딩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진행율 100% 해서 그 엔딩도 봐야겠다고 생각해 진행을 했습니다.
어제 완료하고 컷신보고 나니 드는 생각이 에필로그2후 엔딩은 스토리에 대한 엔딩이고 진행율100% 엔딩컷신은 레데리2 게임에 대한 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이게.참. 플래티넘 트로피는 사실 포기했고요. 진행율 100% 하고나니 뭔가 더 할게 없네요. 현상금사냥꾼 벽보 붙는 것도 쭉 진행하니까 이제 더 이상 수배 현상금 벽보 더 없을 꺼라고 한동네 한동네 얘기해주더니 진짜 현상금 벽보도 더 없고. 강도질하고 살인하고 하는 나쁜짓 밖에 할게 없네요.
스키너 나 머프리는 진짜 보는 족족 청소하다 못해 본거지를 정기적으로 탈탈 털고 싶은데 엔딩 이후 은신처가 어딘질 모르겠.
머프리는 저희가 챕터 6에서 썼던 비버 동굴이 머프리의 아지트고 스키너 브라더스는 딱히 머무는 아지트가 없습니다 떠돌아다니는 놈들이란 설정이 있어서요
네. 엔딩후에 비버동굴에 머프리가 다시 차지했군요. 스키너는 말살이 어렵군요.
게임에서 유용한 소모템인 샷건 탄약을 주는 차칸친구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