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범죄도시가 재미있었던건
장첸이 잔인한것도 있었는데
마동석이 지금처럼 "아무튼 주먹질에서 대포터지는 소리가 나오면서 맞으면 다 뒤지는 인간병기"라는 느낌이 아니라
덩치는 큰 건달인지 형사인지 모르는 반쯤 부패한 주먹질 좀 잘하는 형사 같은 이미지라서
악당들이 칼들고 쑤시면 위험할것같다는 긴장감이 존재했음..
거기다가 영화 기법 자체도 장첸이 범죄를 저지를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공포영화의 미장센을 많이 활용했고
근데 2부터는 "너 납치된거야"라는 명대사는 만들긴 했는데...
마동석이 주먹질 한번에 대포가 터지고 총알 쏜것처럼 다 박살나고 해버리니까 "아무튼 마동석을 이기지는 못하겠고"
"범죄자가 어떻게 마동석에게 도망칠지를 구경하는" 작품이 되버림...
개인적으로는 2편에서 마동석이 큰 부상을 입거나 패배하거나 하는 패배이벤트가 한번 있었어야
"마동석도 완전 무적은 아니구나"하는 다양성이 생길건데....
그 얘기는 범죄도시 흥행빨 확실히 꼬라박고 트랜스포머 따라가는거 확인하고 얘기해야되는거 아닐지? 관객들은 솔직함. 그 신화적인 MCU조차 마블이다! 닥스다! 하고 우르르 몰려갔다 엣퉷퉤 하고 입소문으로 조짐.
그런 느낌이 있었음... 물론 괜찮은 영화긴 한데...
그래서 난 1편이 공포 영화라고도 생각함
나도 1편은 일종의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음.
좋은 스릴러지 ㅇㅇ 죽음의 공포가 항상 도사리는
솔직히 말해서 난 1편이 3편보다 노잼이였음 넘 스케일이 작아
4편보면서 느낀건데 앞으로도 장첸같은 캐릭터는 못나오겠다 싶음 장첸이 무서웠던거는 스케일이 크거나 무력이 강해서도 아니고 딱 길가다 재수없으면 진짜 마주칠 수도 있을것같은 미친새기의 느낌이라 (피해자도 대부분 시민이고) 무서웠던 건데 4와서는 스케일도 커지고 액션도 화려해지니까 줘패는 거 보는맛은 있는데 장첸처럼 소름끼치는 그런맛은 없었음
그 얘기는 범죄도시 흥행빨 확실히 꼬라박고 트랜스포머 따라가는거 확인하고 얘기해야되는거 아닐지? 관객들은 솔직함. 그 신화적인 MCU조차 마블이다! 닥스다! 하고 우르르 몰려갔다 엣퉷퉤 하고 입소문으로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