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레키노가 여행자한테 이야기하는
잔상은 학습도, 성장도 불가능하다. 설령 들은 것이 있어도 해가 뜨면 잊어버린다.
크레이비가 햇살에 닿지 못하는 이유는 집에서 나갈 수 없다는 인지 때문이다.
아를레키노가 놀랄 정도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크레이비와 대화하고, 또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는 것
모두 이전에 아를레키노가 시도해보았다고 추정할 수 있음.
그래서 무덤덤하게 이야기하는게 오히려 더 가슴이 아팠음.
[게임] 원신) 아를레키노 전설임무하면 굉장히 슬펐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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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처럼 138번째 리트였나
무덤덤 하다기보다는...크레이비랑 대화할때 울먹울먹해서 ㅠㅠ 근데 한국더빙만 그렇다고 들음 ㅋㅋ
다운된 톤으로 덤덤하게 말하는데, 그게 오히려 절절하게 들려서 맘아프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