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슈퍼 마리오 정식 라인에서 너무 어려워서 빠져버린 제품

[박까아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로스트 레벨즈)

독버섯(먹으면 뒤짐) 등장

[삽곡구민]

나중에 말하길
"개발자 기준으로 난이도를 책정한게 실패였다"

[박까아료]

당시 개발자들의 문제점

개발자들이 숨겨둔 비기나 공략법을 아무 힌트도 없이 유저보고 찾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inKLain]

그런거 담을 용량이 있으면 컨텐츠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게 당시 개발자들의 성향이었지.

[randius]

스테이지 1로 역워프 당하면 절망함ㅋㅋ

[라기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loud_12]

역사적으로도 이렇게 대놓고 매니악한 게임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런게 닌텐도에서! ㅋㅋㅋㅋㅋㅋ

[SikJungDok]

이후 작품중에서도 고난이도인 작품이 있기는 한데 저 작품의 문제점은 아니 시리즈 2번째 작품인데 첫번째 작품에서 난이도가 갑자기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상승해버린 거라서 진입장벽이 아니라 절벽이 되어버린게 문제임

[루리웹-560759]

대놓고 매니악한 게임 = 꽤 있음
닌텐도에서 ㅈ되라고 내놓은 게임 = 찾아보면 있음

세계 최고의 대중성을 가진 게임의 후속작인데 1-1도 모르면 쳐맞으라고 설계함 = 그게 유일한 케이스.

[notices]

지금 해봐도 겁나게 어려워
이후 시리즈에서도 어려운 스테이지가 있긴 하지만 이것만한 난이도는 없었던 거 같음

[notices]

독버섯은 나오기 쉬운 곳에 막 깔아놓고 파워업 버섯은 저 구석탱이 어려운 자리에 하나 설치되어있던 기억이ㅋㅋㅋ

[djsnwi]

개씹 고인물 유저 기준도 아니고 개발자 기준으로 난이도를 짜면 ㅈ되는 이유

[힛후히후미]

원조 고양이 마리오

[에르타이]

1-1이 사실상 전작의 9-1이라 해도 할말 없다.
진짜 시스템적으로도 전작의 확장팩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

[정신세상]

ㄹㅇ 후속작이 아니라 dlc느낌인지라 처음 하는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했다고 들음

[유기농슈크림]

플탐을 챙기려던게 그만

[홍당무이]

그게 아니라 개발하면서 개발자들이 직접 플레이하면서 자기들이 난이도 조절했는데 이게 문제는 개발자들은 이미 게임 개발하면서 디버깅이나 테스트하면서 수천판은 한 고이다못해 썩어버린 상태의 애들기준으로 난이도 맞추다보니 그냥 난이도가 천국을 뚫어버린 케이스임

[에르타이]

그것도 있고 미야모토가 '어려운 게임을 극복하는 즐거움'에 제대로 눈떠버려서
"이거 이러이렇게 만들면 재밌겠다!" 같은 마인드로 난이도를 끝없이 올려버렸대.

[강외]

그 뭐더라 바닥에서 무같은거 뽑아서 던지는 마리오는 시리즈 몇탄?

[Cloud_12]

그게 마리오 USA인데, 저 로스트 레벨이 묻혀지고 마리오 USA가 마리오 2라고 알려지는...

[강외]

그런거였군! 어쩐지 기억속에서는 그게 2였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