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치를 봐, 그래서 사리면 일은 안터지겠지. 근데 그럼 무슨 의미야? 아무것도 안하면."
"감당해야 되는 거예요. 일이 터졌는데 판단을 내가 잘못했어. 다른 사람들이 맞았어. 그럼 그냥 거기까지 해야돼."
"판단을 남한테 미뤄서 몇개월 더 연명하면 그게 무슨 의미야"
하이브 사건은 나도 모르겠고, 누가 옳고 누가 잘못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어제 저 방송 들으면서 저 말만큼은 진짜 인상깊었음
사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인데 이게 또 저렇게 말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라..
참 이양반도 세세한 부분은 변하지만 만화가 시절이건, 하꼬 방송인 시절이건, 지금이건 코어는 절대 안 변하는게 있구나 싶었다
난 좀 다르게 보는데. 소신있게 말을 하는 것 같아도 대놓고 시시비비 가리기 힘든 논란에서 한쪽 편을 노골적으로 들어주는 경우는 전혀 본 적이 없어. 사람들이 '침착맨은 선을 잘 탄다'고 말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고. 심지어 주호민 때만 해도 "논란 초기부터 대놓고 옹호 발언"을 한 적은 없었잖아. 나중에야 주호민이 직접 해명방송 하면서 거동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정도.
루리웹-3341283729
예전에 뭐 정치색 발언도 그렇고 진짜 꾸준히 한결같은 구석이 있어 ㅋㅋ 이정도는 되어야 이백만 유투버 되나 싶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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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341283729
난 좀 다르게 보는데. 소신있게 말을 하는 것 같아도 대놓고 시시비비 가리기 힘든 논란에서 한쪽 편을 노골적으로 들어주는 경우는 전혀 본 적이 없어. 사람들이 '침착맨은 선을 잘 탄다'고 말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고. 심지어 주호민 때만 해도 "논란 초기부터 대놓고 옹호 발언"을 한 적은 없었잖아. 나중에야 주호민이 직접 해명방송 하면서 거동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정도.
이런 얘기한건 빼놓고 올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