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학교에서 4년 일했는데 느낀점

[팬텀페인]

일단 지방 대학이라 그런지 월급은 개적음(월급 적으면 기겁할것같아서 안적음)

근데 복지는 공무원 따라가서 또 나쁘진 않음 (무조선 6시 퇴근 하는 점 등등)

신입은 계약직

고참 행님들은 죄다 정규직이라

고참 행님들은 다 허허... 행님.. 아우 이러지만

신입음 다 뉘신지임

유게에서도 종종 올라왔는데

워라벨 VS 월급 고른다면

아마 전자를 고른 자들이 가는 지옥이 이곳이 아닌가 싶음

[보드카🍸]

대학 교직원 워라벨 빼곤 진짜 볼거 없긴 하더라
업무 스트레스도 솔직히 오지고.

[팬텀페인]

알아주면 고맙고
몰라줘도 흑흑하고 마는 곳이져

[보드카🍸]

상사가 선배랑 교수 두 종류라는 것부터 이미..

[팬텀페인]

저는 최고 상사가 교수긴 했지만
대충 도장만 찍어주는 직책이었거든요
하지만 민원 처리할때 교수들 처리할땐 스트레스 이빠이였죠

[보드카🍸]

교수들 인성 ㅈ박은 사람들 진짜 많아서.. ㅇㅇ

[팬텀페인]

아시는거 보면 행님도 뭔가 겪어 보셨나 보네요
그냥 그런거죠;;
저는 계약직이라 4년 찍먹하고 나왔지만요

[팬텀페인]

와 교수님랑 직접 대면하는 행님이셨군요;;
저는 최고 상사만 교수라서 잘 마주치진 않았는데
화이팅 하세여...

[멸치칼국수]

대학교 교직원 연봉 쎈편 아닌가

[팬텀페인]

계약직은 진짜 적어요
호봉제로 돌아가는 곳이라서

[기관총사수]

학과 조교는 2년 쓰고 버리던데 ㅎㅎ

[기관총사수]

ㄹㅇ 워라벨 지옥은 공립학교 공무직이지....

[팬텀페인]

대학교 일하면서 느낀게 조교가 진짜 개 ㅈ같은 곳이라는거에요
분명 교수님들이 맘에 들어하는 사람을 뽑는게 조교일건데
2년 계약직으로 뽑고 버리는 직책이라(인서울은 또 모르지만)
2년동안 자기 살길 계척하라는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