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임트릭스
http://www.gametrics.com/news/News02_List.aspx
마수던전(2017.12.27)
출시후 1월 pc방 점유율 성적
퀵키 관련 대처 첫 언급 (2018/5/2) 후
http://df.nexon.com/df/news/update?mode=view&no=1347767
5월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성적
궁댕이맨단 사건 관련
대표이사 사과 (2020/9/17)후
10월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성적
2020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0/12/20 , 2020/12/27) 이후
2021 1월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성적
2021년 4월 5주차 (2021/04/26~2021/5/2)
기준 점유율 성적
그리고 2021/5/5 어린이날
기준 점유율 순위
김성욱 디렉터부터 지금의 강정호디렉터까지
지금돌아보면 크고 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위의 예시들은 과거 ,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화 되었던 여러 업데이트나 사건이후 점유율을
쭉 흝어봤는데요.
많은 논란과 이슈가 있었음에도 2020년 던파 점유율은 2%대를 유지했었으나
2020년 12월에 개최됬던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떡락에 떡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딱히 큰 사건이 없었고 꾸준한 진각성 업데이트가 있었음에도 왜 점유율은 낮아져만 갈까요?
제 주관적인 의견과 분석을 조금 담아보겠습니다.
1.실망적이었던 2020 던파 페스티벌 업데이트 내역 발표와 소통의 부재
궁댕이사건이 있었던 2020년 , 유저들 대부분은 궁댕이사건을 만회할 큼지막한 업데이트 내역발표나
최소한 궁댕이사건에 대한 유저들에 대한 작은 사과정돈 페스티벌에서 언급하기를 기대했습니다.
막상 페스티벌이 개최된후 , 궁댕이사건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유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신화나 산맥등 여러 파밍에 대한 개선이나 천장도입도 없었습니다.
결국 산맥은 여론이 안좋자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어느정도의 천장을 만들어줬긴했지만
신규 컨텐츠인 '연옥' 이 또 '확률 파밍 컨텐츠'인것과 더불어 논란이 자자했던 '홍옥의 저주' 컨텐츠를 확장하는등
소통이 부족한채 유저들의 제대로된 니즈를 파악 못했기 때문에
기존유저에게나 뉴비유저에게나 던파를 계속 붙잡고 있을만한 명분을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2. 2차각성때와 달리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진각성 업데이트
진각성 업데이트를 처음 발표했을 당시 제 개인적으로는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진각성 업데이트나 신규 케릭터 출시 이런 업데이트들이 뉴비들이나 복귀유저의 맘을 붙잡을 수 있는
치트키이긴 합니다만
2차각성 시즌부터 꾸준히 던파를 플레이하면서 지켜봐온 유저로서
또다시 비주류직업은 1년넘게 기다리면서 진각성 받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게 되는일이 생기는게 아닌지
진각성 업데이트를 우선적으로 신경쓰면서 케릭터간의 밸런스는 소외되는게 아닌지등등
2차각성의 부작용을 온몸으로 느껴봤기에 당장 느껴지는 기대보단 걱정이 더 앞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외전의 퍼섭 진각성 업데이트가 발표된 2021년 5월
길고 길었던 진각성 패치가 이번달로 마무리가 되면서 지금껏 지켜봐온 결과
느낀 생각은 결국 진각성 업데이트는 공평하지 않았고
단순 케릭별 스킬 추가로 끝났다는 느낌입니다.
2차각성때는 스킬추가와 더불어 케릭터 스킬구조나 편의성이 크게 격변하는일도 드물지 않았기때문에
기존에 키워놨던 케릭들을 2차각성을 계기로 다시 투자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번 진각성 업데이트는 2차각성때에 비해 임팩트가 적었고
케릭터 하나를 더 키우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든다는 안좋은 상황과 더불어
크게 인기몰이를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재투자에 대한 문제
최근 넥슨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오버킬 , 프로젝트 bbq , 던전앤파이터 듀얼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등
신작 ip게임 출시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신작게임 출시에 대한 홍보는 출시직전에 따로 마케팅을 해도 되는부분이지만
굳이 2020 유니버스 페스티벌 2부에서 소개를 함으로써
유저들의 입장에선 '던파에서 낸 수익들로 재투자 안하고 이런것들 제작하느라 탕진했구나' 등등
수많은 논란과 추측을 빚어내게 했습니다
더불어 넥슨과 네오플의 최근 행보를 보면
기존에 운영했던 게임이나 사업투자에는 전혀 관심없는 모습을 보여줘
유저들의 게임 의욕을 반감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Z8yXNyhTo
추가로 최근에 메이플 스토리 간담회에서 '재투자'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세삼 남의 동네 문제만이 아니어보입니다.
<마치면서>
요즘 게임산업계에 피바람이 불고있습니다.
여러 게임 간담회를 관람하면서 왜 던전앤파이터에선
유저들과 개발진이 서로 소통할 기회와 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지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세삼 궁댕이사건이 너무 빨리터졌던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rpg 게임으로 인생을 받쳤던 게임은 오로지 던파뿐인데
최근들어 인게임내에서도 체감이 갈만큼 파티나 공격대 수가 점점 줄어들고
이는 점유율 상으로도 수치가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환불사건이 터져 점유율이 떡락한 메이플보다도 반토막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는 던전앤파이터 ,
던전앤파이터 개발진들이 세상 남의 동네 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던파 섭종하고싶은대 돈들어올 구석이 던파밖에없어서 차마 못하고 연명하는중인것
새 ip 잘되면 섭종할거 같음
벌써 부터 이런 글 나오는와중에 정말로 신작 ip 나오면 거들떠도 안볼지도..
던페때 내용이 연옥밖에없는데 연옥 망했으니 끝난것. 홍옥60층?같은건 던페에 올라갈게아니었음
이런 글 보면 정말 게임 수명이 다해서 보내줄 때인가 싶기도 하고....싱숭생숭하네...
던파 섭종하고싶은대 돈들어올 구석이 던파밖에없어서 차마 못하고 연명하는중인것
이따구로 운영해도 안 망하는 겜을 왜 섭종해요... ㅋㅋㅋㅋ노패치로 냅둬도 3개월은 입만 털어서 연명할텐데요...
새 ip 잘되면 섭종할거 같음
벌써 부터 이런 글 나오는와중에 정말로 신작 ip 나오면 거들떠도 안볼지도..
재투자를 안하니까 흥하질 못하지..
궁댕이 사건도 흐지부지하게 끝낸다면 이 게임 아니 네오플엔 희망이 없어요
진짜 정호야 천장패치좀...
2021년 던페 내용부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거죠 이벤트로 한두달 버텼지만 그게 전부였음
어차피 던페때 어느정도 예상된 상황이라 그렇게 놀랍진 않네요 예상못한건 지금까지 제작진의 행보였고...설마 계속 이자세로 나올줄은 몰랐지..
던페때 내용이 연옥밖에없는데 연옥 망했으니 끝난것. 홍옥60층?같은건 던페에 올라갈게아니었음
이런 글 보면 정말 게임 수명이 다해서 보내줄 때인가 싶기도 하고....싱숭생숭하네...
저도 요새 좀 뒤숭숭합니다. 진짜로 보내줄 때가 된건지 영....
새 ip하는데,, 근 10년 넥슨 하는거보면 잘 될지;; 그리고 MMORPG는 말그래로 매몰비용도 큰 것이라 쉽게 바꾸기도 어렵고
조금 안풀린다고 잘나가는 게임들도 손 놔버리고 배가르는 회사의 새 ip가 성공할리가 없는데 말이죠 유저들이 뭘 믿고 수틀리면 사라질 게임에 자원을 투자할거라고 생각하는지
레이드 없이 던전돌면서 겜하던 60 -80 세컨트임팩트 , 시문 시절이 그립다. 던페때도 이야 신던전이 이렇게 많이 나온다고? 하면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이제는 걍 레이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