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오전 쩔공 갔는데 되게 웃긴 사람을 봤습니다.
저지는 문제 없이 넘겼는데 토벌 진행된지 9분 째, 마지막 클리어에서 1인 포지 맡았던 쩔러가 마지막 에뺑에서 실수를 하며 꼬였습니다.
그러다가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인지 배리어가 계속 찼고, 60퍼센트 쯤에서 재입한다는 알림이 떴습니다.
그런데 에게느 입장 후 손님이 잠수를 탔는지 재입한 후 갑자기 쩔러가 짜증을 부리며 잠수타지 말라고 말했고,
재입 후 문제 없이 에게느를 잡고 토벌 시작 12분이 경과되며 손님이 마무리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토합 23분이 걸리며 쩔공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심장을 입장하는 도중 갑작스레 카인 서버의 한 손놈(님이라는 말이 아까움)이 쩔러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시비걸린 쩔러는 심장을 클리어하는 동시에 튕겼고,
시비를 걸던 손놈은 고소하다며 비웃으며 공대를 탈퇴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비건 손놈은 정작 잠수 문제에 아무 관계가 없는 프로 불편러였다는 겁니다.
욕을 바가지로 한 것도 아니고 쩔러의 잠수 금지 알림은 과연 인성질이 맞는 걸까요?
요약
1. 1팟 1인 포지션의 쩔러가 막클 때 실수를 하며 에게느를 재입했고, 그 와중에 잠수탄 손님에게 '짜증'이라고 치며 잠수타지 말라고 함.
2. 1로 인해 10분에 끝났어야할 토벌이 12분에 끝남. 그리고 심장 도중 갑자기 한 손놈이 쩔러가 인성질을 한다며 시비를 걸음.
3. 쩔러의 잠수 금지 알림을 가지고 뭐라고 하길래 잠수탄 당사자인줄 알았더니 정작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이었음.
4.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쩔러가 무슨 인성질을 부렸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
잠수 금지 알림도 인성질에 포함되는 거였습니까?
잠수 금지 경고 없이 그냥 버리고 가면 그게 더 문제 같은데 참 이상합니다;
토벌은 모르지만 저지서 그 5초가 던전을 터치게 할텐데
잠수야 당연히 타면 안되는거고 시비건 놈도 웃기긴하지만 자기가 실수해놓고 짜증; 이러는 것도 기분나쁠때보면 빈정 확 상하긴 하겠네요.
저게 위가 좀 더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잠수타서 이미 경고 한 번 먹은 상태였습니다
잠수 자체가 다른손님들한테 피해주는 실드불가 진상짓인데
그래도 클 챙겨주겠다고 데려가더라고요;
토벌은 모르지만 저지서 그 5초가 던전을 터치게 할텐데
저지면 바로 짤라도 할 말 없죠 ㅎ;
굳이 공대말로 저럴 것도 없이 파티말로 경고 여러번 하고 안들으면 드랍하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클 챙겨주겠다고 데려가더라고요;
난 잠수탄 손님 챙겨주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던데. 그 사람 하나 땜에 나머지 손님들이 시간낭비 하는 셈이라.
잠수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칼같이 버리는 쩔러가 정말 좋던
착하네요 세번쯤 불러서 반응없으면 걍 버리고 가던디 저도 그렇구요
그 잠수탄 사람 입장에선 착한건데 다른 손님 입장에선 뭐냐 싶어서 절대 착한게 아니에요 안그래도 잠수탄 손님 챙겨주다가 시간 늦어서 박제당한 쩔러도 있고
잠수야 당연히 타면 안되는거고 시비건 놈도 웃기긴하지만 자기가 실수해놓고 짜증; 이러는 것도 기분나쁠때보면 빈정 확 상하긴 하겠네요.
저게 위가 좀 더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잠수타서 이미 경고 한 번 먹은 상태였습니다
잠수 자체가 다른손님들한테 피해주는 실드불가 진상짓인데
2인쩔은 특히 14인출발은 빌드가 타이트해서 손님 잠수가 치명적이죠 버리고 가도 할말없음
경고를줘도 잠수 하면버리고 클해도되는건대 그냥 프로불편러... 가있는.. 대..
잠수탄쪽이 1순위로 잘못한거죠... 짜증을 내는 상황은 짜증을 내기전에 무언가 다른 상황이 있었단거니까. 그리고 쩔공 받으시는분들이나 하시는분들 다들 아시겠지만 쩔공에서 잠수타는거 자체가 쩔러입장에서 기분 굉장히 나뻐요. 쩔공의 목적은 후딱 클해주는거지 손님 기다리면서까지 잠수타라고 있는곳 아니에요.
잠수를 탈거면 창모드릉 해놓고 다른 창 하나 켜놓고 보면서 타던가 하세요 제발쫌 원래 저도 30초정도까진 봐드렸는데 요새 하도 잠수가 많아서그런지 오래타면(특히 토벌)아예그냥 버리고갑니다.
쩔공하다보면 잠수탄놈보다 그옆에 장애있는 것들이 더 문제임
쩔러들이 꼬였을때 잠수손놈한테 짜증내는건 사실 아닌가요? 안꼬였으면 짜증까지는 안내고 막클로 미루던가 나중에라도 시간나면 챙겨주더라구요(개인적으로는 잠수손 버린다고 말만하지말고 제발 버렸으면 좋겠음. 맨날 쳐 챙주니까 맨날 쳐 잠수탐) 정확히는 저토꼬였을때 손놈이 잠수면 쩔러/손님 둘 다 짜증나는건데 ㅋㅋ 스샷에서도 보이듯이 꼬였을때 잠수있으면 손들도 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런애들한테 감정적으로 대처해봐야 귀찮기만함. 그냥 무시하면됨
제가 저래서 쩔공을 강 안합니다. 500원 벌려고 괜한 스트레스 받아요
2클째에 죽으면 잠수탄다고 말해버리는뎅. 그 판 실수해서 재입하게되면 쩔러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 실수해서 재입하는게 쩔러문제인건맞는데 2클받기전까진 잠수안타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이건 또 뭔ㅋㅋ
잠수는 쩔러뿐만 아니라 같은 손님한테도 피해가 가죠. 애초에 잠수를 탈꺼면 쩔을 받지 말아야됨 아님 계속 잠수 타도 되는곳을 가던가 없겠지만....
세넓병많
저도 쩔 받는데 옆에서 한 손님이 30초는 봐줘야 하지 않냐더군요 저는 그렇게 해주면 쩔러가 인성이 좋은 것일 뿐이고 기다려주는 다른 사람들이 그만큼 피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한 10초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니 끝끝내 자기가 옳다고 바득바득거리더군요 어이가 다 없어서 기억에 남네요 빌드에서 함포가 몇초나 여유가 있는 진 알고 하는 말인지... 가끔 돈 좀 냈다고 자기들이 정말 왕이라도 되는 줄 아는 사람이 있는듯 하네요
그런데 말이죠... 한 10초 세고 드랍/미클 처리하는 공장은 많이 봤지만 클리어 늦었다고 일부라도 환불 해주는 쩔공은 여태껏 못봤네요. 1시간 전에 받은 쩔도 함포 터지고 저토 32분 찍었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이 쩔러들 쌩 빠지던데. 던전 안에서 한 5초 늦게 따라오면 그게 어떤 던전이던 짜증에 발광하는 쩔러는 숱하게 봤지만 진짜로 손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는 쩔러는 단 한명도 못 봤습니다. 오래전에 같이 던파 시작했지만 지금은 저보다 아득히 스펙 높은 친구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쩔 그거 돈 받기 전에만 손님이지, 돈 받고 나면 걍 손놈이다."
아 물론 잠수는 나빠요. 마냥 잠수 해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쩔을 하기보다 받는 입장에서 짜증만 내는 쩔러들을 너무 만나서 자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둘다 쓰래기임. 쩔러나 손님이나. 유료로 돈받고 하는거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줘야지... 누가 30~40분 걸리면서 골드 내고 돌려고 하나요. 늦클이라고 쩔러가 골드를 돌려준 것도 아니고... 채팅으로만 하는 사과가 무슨의미임. 이미 꼬인 순간 쩔러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