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총검사), 재작년(여프리), 재재작년(열파참) 때 갔다오고, 올해도 갔다온 소감으로는..
던파 페스티벌 자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삼성역이라는 위치적 접근성(커플죽창이었지만 솔로만세)
크리스마스라는 공휴일로써의 접근성(그래도 그냥 토요일날 했음 좋았을텐데)
6시에 땡치고나서 행사 종료 보상을 주는게 아니라 언제든지 나갈 수 있게 해주면서 퇴장 보상을 줬다는 점
신규 캐릭터 사전 체험, 아케이드, 미니게임, 루프송의 퀴즈같은 참여형 행사의 회전율이 제법 빨랐다는 점
보통 행사 종료 막바지에 주는 럭키드로우를 3시부터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점
그지같은 BJ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가 없었다는 점
핫도그 하나 머글래요 같은 휴게공간과
그리고 가챠(!) 까지.
작년에 킨텍스에서 방탈출같이 꼴랑 몇명들어가면서 20분걸리던 그 거지같은 참여형 행사 할려고 줄서고,
퇴장할때만 선물을 줘서 대화역 킨텍스에서 5~6시까지 갇혀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올해 행사 자체만큼은 장족의 발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 발표가 임팩트가 워낙 약해서 그렇죠.
얼마나 욱시바가 싸질러놓고 간 똥이 많았으면 매년 업뎃 발표에서만큼은 우와 우와아아 했던게 응..어? 이게 다야?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내년 던페를 하면 어떤 업데이트 발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행사 자체를 진행한다고 하면 또 갈 의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부디 내년에는 통수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없데이트랑요.
그 욱시바가 없어졌으니 이제라도 재정비와 발전이 있겠죠.
그 욱시바가 없어졌으니 이제라도 재정비와 발전이 있겠죠.
업뎃 발표 하는 중엔 우아아아 하다가 갑자기 끊겨서 읭? 이게 제 반응이었습니다 ㅎ
07. 09. 12. 15. 17. 18 년 던페간것중에 제일 나은듯. 저도 글쓴이분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작년에 칼바리 리본 못받은게 너무 아쉬움. 친구들하고 코인작도 해서 피규어도 몇개 업어오고 좋았음
ㄹㅇ 저번던페였으면 줄만서다끝났을텐데 요번엔 부스 전부 참가했네요 회전율 이리 좋을줄 알았으면 느긋하게 사망토론이나 보면서 앉아있을걸 그랬습니다 계속 서있으니 허리 드럽게 아프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