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컨텐츠가 맞긴한데, 애초에 보상아이템은 핀드워랑 동티어
렙제가 100렙제가 된것도 아니고, 결국 테이에서 먹은 재료에픽을 업글하는건 같습니다
게다가 디렉터피셜 테이->초테이와 딜량 상승률이 비슷하다고 공언을 했던것도 있죠.
굳이말하면 90제 시절때 루크랑 마수 관계랑 비슷합니다. 루크가 왼쪽, 마수가 오른쪽. 마수가 0.5티어 정도 높았죠.
지금 이걸 이렇게 내면 100렙때 컨텐츠가 당연히 95렙 컨텐츠보다 더 어려워야되는데, 레벨설계가 꼬일겁니다.
95렙때 파밍한 장비로 100레벨 컨텐츠에 가야되는데 프레이레이드에서부터 95제 아이템 증폭까지 해서 성능의 한계를 다 쓰라고 나오면 더 어려워야할 100레벨 컨텐츠는 올 13증이라도 해야할까요?
그게 아니면 결국 100레벨에서 100레벨 컨텐츠를 깨게 해줄 전단계 장비를 지급해야되는데, 얘가 고생해서 파밍한 핀드워/프레이 장비보다 더 세야한다는 얘깁니다.
지금으로 치면 할렘장비가 업글픽보다 한 10퍼씩 세야된단 얘긴데 그럼 뭣하러 고생해서 핀드워/프레이 파밍하겠습니까. 그냥 몇개월 쉬다가 100레벨 허벌장비 파밍하면 그게 더 셀텐데.
2. 프레이 레이드는 시나리오와 연관된 메인스트림 컨텐츠
이게 뭘 의미하냐면, 1%를 위한 컨텐츠가 될 수 없단 얘깁니다.
프레이는 던파 스토리 그 자체인 사도이며, 이 프레이를 잡는 것은 아마 안톤/루크 처럼 시나리오 내에 편입될겁니다. 레이드는 안톤/루크 마냥 다른 차원의 프레이를 잡는식이겠죠.
현재 던파의 메인스트림 컨텐츠는 뭐니뭐니 해도 레이드이며, 레이드 빼놓고선 사실상 현재 던파에 할게 없습니다. 결국 전부 레이드를 가기 위한 밑작업과 레이드뿐이죠.
그런 게임에서 주 컨텐츠를 증폭 강요하며 3% 이내의 사람만 즐긴다? 말이 안됩니다.
프레이 레이드는 결국 핀드워를 충분히 클리어하는 사람이면 도전할 수 있게 레벨 설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퍼섭대로 바로 오더라도 아마 루크처럼 한달 이내에 레이드 난이도 자체가 재설계될 공산이 큽니다.
루크가 처음 나왔을 때는 지나치게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다 좌절했고, 결국 참여율이 저조하니까 너프를 엄청 때려서 그라시아도 깨게 되었다가 다시 조금 바꿔서 적절한 난이도가 되었죠.
3. 난이도 상승보다는 하락이 더 받아들이기 쉽다.
퍼섭에서 쉽게나온뒤 본섭에서 어렵게하기 vs 퍼섭에서 어렵게 나온뒤 본섭에서 쉽게하기
뭐가 밸런싱하기 쉽고 유저들에게 비교적 잘 받아들여질지는 뭐 말안해도 당연히 후자죠.
아마 테스트에 쓴다는 올 12증에 15강 장비같은거 들고 했을때 원활한 정도의 레벨로 나왔을겁니다.
당연히 본섭 유저의 장비 평균은 저거랑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정해야겠죠.
사실 과거 사례랑 레벨 구조 볼때 지금 퍼섭 프레이는 그냥 테스트베드 용으로 어렵게 나왔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목요일날 레이드가 올지 아니면 이시스 잡는 시나리오가 나올지 아직 확정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난이도논란이 나오는거 보니 확실히 사람들이 컨텐츠에 목마르긴했나봅니다.
마부25니 11증폭이 기본이니 시간이 지나면 다들 현실과 티협하게 될것 안톤도 홀리한테 끓피 가져오라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사실 그것도 생각했는데, 이놈들이라면 최종 파밍끝나자마자 다시하렴 이라고 할 수 있을놈들이라 뻈습니다.
100% 동의
마부25니 11증폭이 기본이니 시간이 지나면 다들 현실과 티협하게 될것 안톤도 홀리한테 끓피 가져오라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지금 그 퍼섭용 조차 점점 빠른 클리어가 나오는거 보면 1퍼를 위한 컨텐츠가 될거같진 않네요.
졸업이 1년이던데 1년주기로 레이드 낸다고 오피셜 떳으니 난이도 확 내려갈꺼라 생각중
사실 그것도 생각했는데, 이놈들이라면 최종 파밍끝나자마자 다시하렴 이라고 할 수 있을놈들이라 뻈습니다.
뭐 이게 맞는데 혹시나 해서 하는 걱정도 많아서 이게 다 그 수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