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해야 하나 이거...
막 시즌2처럼 캐붕 밸붕 빨아주기를 찍은건 아닌데...
그냥 좀 심심하게 끝남.
대충 주역 팀(난 쟤네 모이는 것도 제대로 못 봤는데 암튼 팀이란다)이 왓쳐 구하러 가고, 쳐발리고, 왓쳐의 힘을 받고 파워업 하다가 또 쳐발리고
그러다 캡틴 카터가 희생해서 다 구하고 끝.
캡틴 카터 카호리 빨아주기가 시즌2 피날레처럼 메리수 떡칠은 아닌데
걔네'만' 있는 것보단 그냥 다른 멀티버스 주역들 어셈블이 보고 싶었음. 그없이더라.
이러나 저러나 우당탕탕 멀티버스 대잔치 피날레는 시즌1이 최고구먼.
애초에 시즌3 피날레에서 오 씹 졸잼ㅋㅋ 싶었던 부분이 둘 다 시즌1 캐릭임.
하나는 인피니티 울트론 갱생 후 희생.
다른 하나는 슈프림 스트레인지가 시즌2 피날레에서 희생해서 만든 우주에선 아예 그 멀티버스와 동화되어 왓쳐도 씹어버리는 우주적 존재가 된 점.
그거하곤 좀 다름. 그보단 '영화 비틀기가 아니라 왓이프만의 오리지널 얘기를 해볼게요!' 라고 갔는데 그게 좀 재미없던 느낌.
닥터 슈프림인가? 걔 이제 안나옴?
딱 한번 나옴. 개쩔게.
딱 생각한대론가보네 우아투 구하러가고 우당탕탕 암튼 해피엔딩 이럴거같긴했는데
다행인 점 두개 뽑자면 화이트워싱 5화 아이언하트 안 나왔단 점. 그리고 시즌2처럼 메리수 자캐 빨겠다고 선 안 넘은 점. 별로인점은 그냥 최종전 자체가 좀 심심해. 막보스인 선배님 왓쳐X3도 생긴거 때문에 개그배틀 찍는 느낌이기도 하고.
결국 마블쪽에서 메인이 되는 영화가 잘안되니 만약에 이랬다면?이 기본이 되는 왓이프도 따라서 재미지게 안되는듯
그거하곤 좀 다름. 그보단 '영화 비틀기가 아니라 왓이프만의 오리지널 얘기를 해볼게요!' 라고 갔는데 그게 좀 재미없던 느낌.
왓쳐는 그냥 나레이터+적당한 개입 가능한 인간성이 묘미였던 거지 우아투 자체의 서사를 굳이 알아야하나 싶던... 그리고 제일 궁금한 스톰 토르는 왜 그냥 나와!왜 토르가 스톰인지 보여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