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Fallout Fans Could See Huge Benefit of Microsoft-Bethesda Acquisition
Fans of the first two Fallout games could see a huge benefit now that Bethesda, Obsidian, and more are all owned by Microsoft.
BY CHARLIE STEWART
웨이스트랜드와 폴아웃
오리지널 폴아웃 게임의 팬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베데스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를 인수한 덕분에 좋은 일이 생길지 모른다. 시리즈의 마지막 게임인 폴아웃 76은 이전작들의 싱글플레이에서 벗어난 이유로 팬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고전 폴아웃 시리즈나 그들 중 일부가 개발한 웨이스트랜드같은 게임의 개발사들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다. 2018년과 2020년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이제 폴아웃 시리즈는 많은 고전 폴아웃 팬들이 환호할만한 뿌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얻었다.
(*더읽기: 하단에 링크 첨부해놨어요.)
왜 뉴베가스는 옵시디안의 비밀 프로젝트가 되었나?
https://gamerant.com/obsidians-new-vegas-2-save-fallouts-setting/
아이소메트릭 rpg의 부활
웨이스트랜드는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원래 개발하고 EA가 1988년에 발표한 싱글 플레이 오픈 월드 RPG이다. 이 게임은 핵 대재앙을 겪었던 세계를 배경으로 했고, 스튜디오는 나중에 웨이스트랜드의 정신적 후계자로서 첫 폴아웃 게임을 작업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웨이스트랜드 포맷과 핵심 설정을 고수하는 한편 미국의 50년대 소비주의 문화와 복고 미래주의 미학을 풍자적으로 받아들이고 프랜차이즈의 컨셉으로 정했다.
폴아웃2는 블랙아일랜드 스튜디오에 의해 1998년에 개발됐으며, 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많은 개발자들은 나중에 옵시디안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고, 웨이스트랜드의 후속 프랜차이즈일뿐이었던 폴아웃을 완전히 확립하면서 상업과 비평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폴아웃 IP를 베데스다가 얻게 되었을 때, 게임은 고전작들의 설정과 넓은 테마를 유지하면서 The Elder Scrolls 스타일로 1인 RPG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처음에는 고전 폴아웃 게임의 많은 팬들에의 비판거리가 되었는데, 그들은 새로운 개발자가 폴아웃 3을 1인칭으로 하여 처음 두 게임의 핵심 요소를 없앴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프랜차이즈의 순전한 인기를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장르적 전환을 성공적이라고 여기는 것은 분명하다.
폴아웃 고전작들의 아이소메트릭 스타일은 인엑자일의 웨이스트랜드2가 성공적으로 퀵스타터 자금 지원을 받기 전 까지 중단 되는 듯 했다. 그 후 웨이스트랜드2는 괜찮은 성공을 거두었고 출시 4일 만에 1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또한 필라스오브이터니티를 통해 고전적인 RPG로 복귀하려는 옵시디안 엔터테인먼트의 시도 역시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 이후 웨이스트랜드2와 필러즈 오브 이터니티는 성공적인 속편을 만들었지만, 특히 필러즈 오브 이터니티 때는 괜찮은 성공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고전 폴아웃이 폴아웃3에서 1인칭으로 변경한 것처럼, 스튜디오의 다가오는 게임인 '어바우드'에서 1인칭 RPG의 설정이 고려 된 듯 하다. 그러나 현재 옵시디안, 인엑자일, 베데스다 등이 한 지붕 아래 있다는 사실은 아이소메트릭 형식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더읽기: 새로운 베데스다 옵시디안 시대의 뉴올리언스
(https://gamerant.com/fallout-new-orleans-bethesda-obsidian/)
폴아웃의 미래
베데스다는 2010년 폴아웃에 대해 써드파티 개발사에게 맏긴 적이 있다. 뉴 베가스는 옵시디안 엔터테인먼트로 옮겨온 많은 원조 블랙아일랜드 스튜디오 개발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후 불거진 베데스다-오브시디안 뉴베가스 논란은 옵시디안이 메타크리틱 포인트 1점 차이로 상당한 보너스를 놓치고 그 결과 다음 프로젝트를 중단해야 하는 등 향후 추가 협업 가능성이 사라지게 된 일이다.
그러나 이제 베데스다는 인엑자일에게 아이소메트릭 형식의 폴아웃 게임을 다시 개발하도록 허용해 폴아웃76의 실망스러운 상황 이후 시리즈가 본고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가능성도 있다. 인엑자일이 개발한 폴아웃 게임은 시리즈가 더 명확한 반자본주의 테마로 되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고, 두 개발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프랜차이즈의 진정한 부활을 꽤 할 수 있다. 베데스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가운데, 인엑자일은 새로운 아이소메트릭 폴아웃을 개발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고생 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이것은 게임이 폴아웃 1과 폴아웃 2의 원래 형식으로 돌아갈 경우 일부 재정난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인엑자일과 옵시디언에서 일하고 있는 최초의 인터플레이와 블랙아일랜드 스튜디오 개발자들 중 몇몇이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많은 폴아웃 팬들에게는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베데스다의 인수로 인해 옵시디안이 폴아웃의 후속작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흥미진진할 것이다. 중요한 문제는 베데스다가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기꺼이 할 것인지 아닌지이다.
사실 과거에 폴아웃 5를 언급했었지만,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세부 사항이 있다.
베데스다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차세대 콘솔을 위한 새로운 IP인 스타필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유출된 스크린샷이 매스 이펙트와 노 맨스 스카이에서 발견되는 요소를 포함하는 듯한 sf RPG로 설정되었다. 이것은 폴아웃 때 그랬던 것처럼 옵시디언이나 인엑자일에게 아웃소싱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웨이스트랜드의 부활로, 현 시점에서 인엑자일이 폴아웃 게임을 개발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을지, 인엑자일이나 옵시디안 중 어느 한쪽이 기꺼이 고전작들을 주시할 지 지켜볼 일이다. 포맷의 인기는 물론 물론 프랜차이즈의 인기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단정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원래의 개발자들이 더 많이 포진된 새로운 폴아웃 게임이 분명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고전 팬들도 나름의 입장이 있겠지만, 폴아웃 3도 10년이 넘은 만큼 그 이후에 입문한 팬들도 이제 또다른 자리를 잡은지 오래입니다.
옵시디언은 그냥 빠져주면 좋을거 같은데... 아웃터월드 하다가 폴4하니 선녀 같더만..
서양팬덤이 한국의 폴아웃 고전작 인지도와 상당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고전 폴아웃 팬덤 큽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베데스다 스튜디오의 폴아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제 마냥 '신생 팬'으로 치부하기에는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클래식 폴아웃 1,2 리마스터나 리메이크 가자.
MS 인수 이후로 언론의 설레발이 좀 심각하네요. 폴아웃 1, 2는 이미 먼 옛날 이야기고, 앞으로 폴아웃 IP 사용권은 명실상부히 베데스다에게 있는데 말이죠. 아이소메트릭 시점 게임을 좋아하면 그러한 게임을 하면 될 것이고, 이미 슈터 RPG로 변모한 폴아웃 시리즈에 구차하게 매달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옵시디언의 뉴베가스도 베데스다가 닦아놓은 길을 그대로 사용한 케이스고요. 옵시디언이 그렇게 좋으면 아우터 월드를 하시던가...
Pricefield
고전 팬들도 나름의 입장이 있겠지만, 폴아웃 3도 10년이 넘은 만큼 그 이후에 입문한 팬들도 이제 또다른 자리를 잡은지 오래입니다.
서양팬덤이 한국의 폴아웃 고전작 인지도와 상당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고전 폴아웃 팬덤 큽니다.
최융성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베데스다 스튜디오의 폴아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제 마냥 '신생 팬'으로 치부하기에는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러고 보니 폴아웃3가 나온지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ㅎㄷㄷ 폴아웃1과 폴아웃3의 갭이 11년인거 생각하면 폴아웃3도 은근 고전게임(?)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그렇다고 웨이스트랜드가 폴아웃4보다 많이 팔린것도아니죠 그냥 팬덤만 큰것뿐
폴아웃팬인데 웨이스트랜드에 관심이 없어서 구매안하는 팬들이 훨씬 많죠 고전 폴아웃팬들은 폴아웃 세계관을 원하는거지 웨이스트랜드 세계관을 원하는게 아니니까 고전 폴아웃 팬덤 크기와 웨이스트랜드 판매량은 큰 상관없습니다
세계관 문제가 아니고 고전 아이소메트릭 스타일은 이제 안통한다는 말입니다 매니아들이나 좋아하지 일반유저에겐 복잡할뿐이죠
아이소메트릭 스타일이 안통한다기 보다는 아이소메트릭 RPG가 좀 답답한 면이 많이 있다보니 확실히 일반유저들에겐 복잡하고 불편하죠. 액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야 지금도 괜찮지만.
월페이퍼에는 무기를 등에 메고 다니는데 왜 인게임에서는 모드로 하게 만드냐 베데스다야
클래식 폴아웃 1,2 리마스터나 리메이크 가자.
고전폴빠로서 1,2,택틱스 리마해주면 기절함.
고전 폴아웃이 정말 최고
옵시디언은 그냥 빠져주면 좋을거 같은데... 아웃터월드 하다가 폴4하니 선녀 같더만..
공감합니다. 제가 해본 게임 중 가장 심각한 페미PC충 게임이었음. 뭔 죄다 여성인권가처럼 생긴 여캐들에 나쁜놈들은 죄다 백인 남자들.... 그렇다고 재미라도 있음 참겠는데 더럽게 재미없고요 ㅡㅡ
처음으로 좉픽에게 감사했음. 독점으로 안가져 갔다면 스팀이나 GOG에서 폴아웃1, 2, 뉴 베가스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말만 믿고 덥썩 살뻔했는데... 어휴...
아우터월드는 좀... 심플하긴했죠 규모자체도 차이가 많이나고
라리안만 먹으면 완벽한데
루리웹-8651916395님// 라리안은 콘솔에 비협조적인것 같더라구요
인엑자일은 아무리 좋게 쳐줘야 대중취향과 동떨어진 취향의 회사고 옵시디언은 지금 판벌려놓은거 내는데만도 몇년은 꼬박 걸릴거고 필2 똥망한다음 아이소메트릭에 대해 흥미를 잃은 분위기인데 차라리 베세스다가 허락해서 뉴베가스2나 만드는게 현실성있음
게임이나 잘 나와야지 득을보지 그말고 뭐 있나, 희망고문일뿐
결국 만일의 경우죠. 베데스다 본스튜디오는 스타필드에 차기작 엘더6까지 결정된 이상 폴아웃 계열 신작은 내기 힘들고 만일 낸다면 외주로 작업할텐데 마소에는 그 외주를 맡길만한 팀이 많다는 것 정도. 개인적으로는 지금 엔진으로 신작 만드는게 아니라 앤진 대규모로 업그레이드한 스타필드 나오고 그거 기반으로 외주작 하나 나오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됐고 전쟁이야!
폴아웃3은 그 경계선상에 있다보니 욕받이 포지션이 되었지.
베데스다가 폴4부터 계속 스토리모드에서 멀어지는걸 보면 방향을 한참 잘못잡고 있음
폴 76이 스토리모드에서 멀어진거지 폴4의 스토리분량은 충분합니다. 대화시스템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선택의 자유도를 핑계로 팩션들 상태를 어거지로 망쳐놓은거 보면 딱히? 그때부터 얘네가 세계관을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는걸 느꼈음
폴4는 싱글 rpg로서 스토리 분량은 웬만한 rpg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었음. 내가 200시간 이상 한 rpg가 몇개 안되는데 그 중 하나가 폴4. 폴76이 방향을 잘못 잡았지..
가장 중요한거는 옵시디언이나 인엑자일에게 달려잇죠. 근데 지금 개발하고 잇는 게임들 리스트나 루머들보면 베데스다 IP에 신경쓸 시간이 없을듯. 옵시디언은 아우터 월드를 프랜차이즈화 하고 싶어하고 어바우드, 새로운 RPG하나더 개발하고 인엑자일은 AAA RPG두개를 개발한다고 알고 잇는데.
아이소메트릭은 이미 웨이스트랜드가 명맥을 잇고 있는데 베데스다가 폴아웃 ip로 아이소메트릭 게임을 개발 혹은 외주를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의 설레발이 좀 심하네요
저 총쏘는 장면 ㅈ냥이 컷 같다.ㅋ
이미 폴아웃4 이후 폴아웃 스핀오프 게임은 나왔어요. 그게 폴아웃76이죠. 팬들이 원하는건 아니더라도 나온건 나온겁니다. 이미 베데스다는 자기네 IP 다른회사에 안 넘긴다고 언급한지 오래고, 폴아웃76 외주 주기보다는 그냥 다른 스튜디오 구매해서 맡기는 식으로 처리해 버렸습니다. 희망회로 돌려봐야 뭐 의미없다고 봐요.
MS가 베데스다에게 강제로 명령해서 폴아웃을 다른 프랜차이즈에 넘겨라 이러지 않는 이상 다른회사에서 나올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 그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사펑 잘 나오면 폴4에 비견될 유일한 게임이 될것 같네요 그만큼 폴4만큼 잘 만든 게임이 없습니다 폴4에 추가된 제작 시스템도 아주 매력적이구요
재가 지금 재밌게 하고있어영 제작도맞고 마을만드는개념 파워아머탱크의 묵직함 꿀잼
내가 젤 싫어 하는 장르가 FPS
어느쪽이든 4K로 라드로치를 보겠네요
폴아웃 고전팬들은 지금 폴아웃팬들 1/20밖에 안되는데 이들 생각해서 만들면 성공 어렵지...
아이소매트릭을 원한다면 웨이스트랜드를 하는게 정답임 장르안겹치게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된지 오래임
폴4는 탐헌이나 슈터로 보면 상당히 괜찮았지만 그게 굳이 폴아웃이어야 헀냐 하면 갸우뚱함
스토리나 설정이면 모르겠는데 굳이 시스템까지 고전으로 돌아갈 이유는 ㅇ
간만에 걸작 하나 터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