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야기 ]
돈 한푼 없는 주제에 유행에만 민감해 흥청망청 방탄한 생활을 하던 키바는
사채왕 너구리에게 발각돼, 한순간에 '마을주민'에서 '너구리알바생'로 강등 당하게되고
1년간에 노예같은 생활 끝에 '가람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
으어....................................................
...
시간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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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손님~
손님이 왕이시죠~~그럼요~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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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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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1분 밖에 안지났네...
[ 최종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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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밑에서 무일푼으로 일한지 언 1년...
그동안 몰레 10원씩 빼돌려서 드디어 탈출비를 마련했다.
그리고 오늘...드디어 이 마을을 떠난다.
목적지는 '튀어나오는 마을'이라는데
거기가면 하반신이 생기고(?) 피부가 매끄러워진다(?)고 한다.
떠나기 전에 마을녀석들하고 작별인사는 해야지......
그동안 고마웠다.
정말 끝.까.지 이사 안가고 버틸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_-;;
정말 안가더라 너란 코뿔소...
그래 항상 친절해서 애지중지 했는데,
좋은 꽃밭총각만나서 행복하게 살어라
넌 동숲 앞면표지모델이라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지만 이별구나...
오리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넌 뒷면표지모델이라 좋았었다.
말하는거 보니 뇌가 근육인듯 해서 내 말을 이해할지 의문이다만...;;;;
헉, 정곡을 찌르는 말...-_-;
역시 암컷늑대는 예리하구만...안녕이다.
안녕...
...근데 너 진짜 마지막까지 이사 안갈꺼냐?
...
음 싫음 말고;
아놔~감기라니......-_-;;;;
...
그래 마지막이니 약은 챙겨주마.
건강해라 다람쥐여~
안녕 나의 럭셔리 잔디밭...
안녕 물 안줘도 알아서 잘 자라는 나의 작은 식물원...
안녕 나의 개인용 오락실...
안녕 나의 조촐한 의상실...
...
...
이제 가야지.
이제 모든것을 잊고 새모습으로 새출발을 하는거다.
ㄲ ㅣ얏호~! 맘마미아~
난 이제 이탈리아인~!
...
안녕이다. 가람마을...
...
그동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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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예고 ]
~ 추격자2 너구리의 역습 ~
너구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계속...???
와우!집 좋다! 튀어나와요랑 놀러오세요랑 2개 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매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