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메탈3에 나올만한 총기들 (7) - 폭약류 -

[커믹맨]

7-1 만능 폭약 C-4

간만에 쓰는 정보글입니다^^ 컴터가 먹통이 되었었는데.. 다행히 복구 시켰네요.

C-4폭탄.. 메탈2에서 적병의 등에 붙여 놀고, 뱀프 죽이는데 쓰고, MSX판 메탈기어에서 벽 파괴하는데 쓰는 등 여러가지 용도를 자랑하는 폭탄입니다.

원래 뜻은 Composition B 라는 뜻이구요. 해석하면 혼합폭약B 정도 입니다.

C-4폭탄의 특징은 찰흙같은 성질이 있어 조물락 거려서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들수 있다는 거구요, 뇌관을 써야지만 폭발 시킬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여기서 뇌관이란 폭약을 점화시키는 점화장치를 말하는데요, 전기로 자극을 주던지, 아니면 폭약보다 연소가 빠른 화약을 쓰는 물건이죠.
메탈2에서도 C-4의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네모난 폭탄과 연필같은게 꽂혀져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그 연필같은게 뇌관이죠.

뇌관이 없다면 C-4를 불속에 집어 넣어도 폭발안하고 타버립니다. 굉장한 장점입니다.
만일 폭탄창고에 불이 붙어도 폭발하지 않으니 피해가 줄어들겠죠?
이 특징으로 C-4를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군요. 대단대단..
일반 다이너마이트 보다도 폭발력이 1.2배 정도 강해서 요즘은 탄광같은 곳에서도 C-4폭탄을 사용합니다^^
만드는 방법 같은건..... 안가르쳐 드립니다. 곤란하죠~~


실사 위주로 소개해 드리는데 사진이 없더군요..ㅠ.ㅠ


7-2 노벨이 떼돈벌은 폭탄 -다이너마이트-

메탈3에는 C4가 아니라 다이너마이트가 나오지 않을까요? 멋지게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던져 버리는 장면이 상상됩니다^^

다이너마이트 노벨이 1867년에 발명한 물건입니다. 그전까지 사용되던 니트로글리세린은 작은 충격에도 폭발하는 매우 불안정한 물건이었는데요. 니트로글리세린을 규조토라는 흙에 흡수시켜서 (니트로는 액체입니다) 고체로 만들어 일정한 용기에 굳여서 만든 게 다이너마이트 입니다.
역시 C4처럼 뇌관을 써 폭발시키는데요, 불(火)과 접촉해도 터진다는 단점이 있죠..

요즘은 별로 안쓰고 있지만 고전적인 폭탄이 메탈3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大팔』]

헛..1번쨰 사진...카스에서...흠..많이 본것 같은뎅...ㅎㅎ

[커믹맨]

헐.. C-3의 정체를 모르겠더군요..

C-4의 이전모델이란게 c-3이란건지..

실존하는 C-3이란 폭약은 없습니다.

[공구류]

군대서 폭파병 후반기훈련때
생각나네 실물폭파때 폭탄이 터질때 그충격파
으흐~~산 전채를 뒤흔드는 그소리
액체폭약의 지독한냄새
지금은 전부까먹어서 기억두 안나내
상병말때까지는 폭약재원이 줄줄이나왔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