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회차 무기 소감.
1. 샷건탄을 모아야 함.
샷건탄을 꼭 필요한데 쓰고 초반엔 웬만한거 핸드건이랑 칼질로 잡는게 수월하네요.
댕댕이들도 샷건 경직이 약해서 핸드건이 나은 느낌입니다.
중반부턴 저격총으로 보좌해서 샷건을 아껴야 합니다.
샷건이 풀개조 되면서 강한 시기가 오는데, 그 다음부턴 꾸준히 필요하면서도 화약이 너무 많이 듭니다.
갑자기 모으기 어려운 무기라 평소에 아껴 써야 하네요.
핸드건이랑 저격총은 만드는 가성비 좋아서 크게 모자른 느낌은 안듬.
2. 섬광탄이랑 식칼이 물건입니다.
패링하는데 식칼은 필수품에 가깝고요. 나이프 개조 하면 보스전에만 쓰고 평소에 식칼차고 다니는게 좋네요.
쫄몹 긴급회피 및 나이프 내구도 아끼기 용입니다.
나이프 수리비가 은근히 비싸서 아끼는 돈이 의외로 크네요.
섬광탄은 가성비가 미쳤습니다.
플라가에 잡몹 섞이는 구도에도 좋고 그냥 빠르게 깨는 구도에도 좋다고 봅니다. 섬광 이후 칼침이 무상성 가성비 최강 콤보 같네요.
플라가 둘만 있어도 같은가격 핸드건보다 가성비가 무시무시하게 좋네요. 모아놓고 싸우는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화약 5개짜리 무기 주제에 말이죠!
애슐리 데리고 있을때 섬광은 그냥 최고 존엄 무기인거 같구요. 상대가 많은 대부분의 상황에 좋습니다.
떨어질 때마다 L재료 케이스 끼고 4개이상 모아도 된다고 봅니다.
단짝친구인 수류탄은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아끼는게 좋다고 봅니다. 적당한 상황에는 섬광을 던지되, 어려운 구간을 편하게 넘기고 싶을때.
정신없어진다 싶을때 한방씩 놔주면 유용하더군요.
긴급탈출용으로 쓰기엔 별로이므로 이럴땐 무조건 섬광입니다.
각이 이쁠때 던지는 무기라 의외로 고수용 무기 같습니다.
안 나오는 수준은 아니에요
마을 주민 5명 이상 모였을땐, 부담되면 과감히 던질만한 정도의 가성비 무기가 아닐까합니다.
3. 핸드건, 샷건, 저격총이면 다 됩니다.
섬광탄이랑 나이프가 있으니까요.
그럼 빌드도 쉬워 집니다.
핸드건, 나이프, 샷건. 저격총 순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대충 제일 필요한 총이 그때그때 개조됩니다.
그래도 여유가 남는 파밍족이라면 여기서 매그넘도 타이밍 맞게 풀개조 하면 깔끔하게 화력 안정되구요.
굳이 파밍안하셔도 위에 말한 총들로 노멀까진 무리 없이 진행 된다고 봅니다.
섬광탄 후반에 개꿀이고 퍼니셔 5명 관통 짱 좋습니다.ㅎㅎ 전 대부분의 몹을 퍼니셔로 잡았어요. 한발쏘고 발차기 or 일자로 몰려올 때 퍼니셔로 대충 갈기면 픽픽 쓰러집니다.
저도 제일 많이 만든게 섬광일거 같내요 ㅋㅋ 플라가 2~4 마리 모아서 한방에 눈뽕하면 탄 절약이 많이됩니다 아무생각 없이 막 했으면, 탄 부족해서 피눈물날 뻔했내요
섬광제조가 최고인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