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치에서 스트리밍하는 깐입니다. :-)
가격이 1만 원 남짓이라 생각보다 너무 저렴하길래 한 두 세 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챕터는 7개나 되는 데다 컷씬도 꽉 채워 들어가고
하드코어로 보물 먹고 메달 미션도 살짝 챙기면서 했더니 6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빠르게 진행하시고 잘 하시는 분들은 더 짧기야 할 텐데
이 가격에 이렇게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알찼습니다.
엔딩 보면 원작 드레스랑 이것저것 코스튬도 해금 되더라고요.
같은 지역에 같은 사건이지만 에이다 시점에서 이야기를 보충해주니 좋고
도와줄 애슐리도 없고 루이스 이야기도 더 볼 수 있는 것도 만족스러웠고요.
그래플 건으로 맵을 조금 다르게 쓰는 덕에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자리 발차기 날리던 레온과 다르게 그래플로 날아가서 돌려차는 것도 멋지고요.
무엇보다 에이다가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