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하 re2를 꽤나 재밌게 플레이해서 그 다음으로 바하7을 해보려고 하는데,
바하2의 경우 여러모로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 정말 매우 크게 맘에 들었던점이 맵을 켰을때 색깔로 구역을 구분해주는 인터페이스였거든요.
아직 수집하지 않은 아이템이 있는 구역은 빨간색으로 표시해주고, 더이상 볼일 없는 구역은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이 시스템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저같은 경우 게임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강박에 가까울정도로 맵 구석구석을 안가본곳 없이 샅샅이 다 뒤져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데,
그러다보니 혹시 내가 빠뜨린거 없나 하고 갔던곳 또가고 또가고 자꾸 반복적으로 쓸데없이 이잡듯 뒤지게 되고 쓸데없이 플레이타임만 늘어지고.. 이런 경향이 게임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만, 알면서도 그냥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안 하면 성미가 안 풀리니.
근데 바하2는 맵에 딱딱 표시를 해주니 불필요하게 간곳 또가고 또가고 하는 시간을 줄여줘서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혹시 바하7은 그런 시스템 없나요? 아 그러면 또 성격상 무한뺑뺑이 예약인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국 어제밤에 스팀버전 사서 불금기념 밤새 달리고 아침에 자서 늦게 일어났네요. 아직 첨이라 x선안경 같은건 없어서 그냥 평소 하던 스타일대로 이잡듯 구석구석 뒤지고 뺑뺑이 도는데.. 어쨌든 역시 정말 재미있네요. 안했으면 정말 아쉬울뻔. 꽤 오랜시간 했는데 워낙 조심스레 다니다보니 그닥 빠르진 않아서.. 그 주인공 납치한 무한재생하는 안경 아재 전기톱으로 썰고 막 집밖으로 나온데까지 진행했네요. 일어났으니 아점 먹고 오늘도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여
수집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구분해주는 지도 시스템은 RE2에서 시작된거라 그 전작인 7편엔 없습니다ㅜㅜ
것참.. 아쉽네요.. 이걸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난이도에 상관없이 4시간 안에 클리어하면 회전톱과 X선 안경을 특전으로 줍니다.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몇 분간 숨겨진 아이템이 표시되는데 X선안경을 인벤에 지니고 있으면 영구적으로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석구석 찾는건 어떨까요?ㅎㅎ 그리고 꼼꼼하게 찾으신다 했으니 게임 내 모든 문서 읽기 트로피도 도전해보시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국 어제밤에 스팀버전 사서 불금기념 밤새 달리고 아침에 자서 늦게 일어났네요. 아직 첨이라 x선안경 같은건 없어서 그냥 평소 하던 스타일대로 이잡듯 구석구석 뒤지고 뺑뺑이 도는데.. 어쨌든 역시 정말 재미있네요. 안했으면 정말 아쉬울뻔. 꽤 오랜시간 했는데 워낙 조심스레 다니다보니 그닥 빠르진 않아서.. 그 주인공 납치한 무한재생하는 안경 아재 전기톱으로 썰고 막 집밖으로 나온데까지 진행했네요. 일어났으니 아점 먹고 오늘도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여
3,4년 전에 바하7을 했었는데 여태까지 기억에 남는 전투씬이 아재 전기톱 전투씬이랑 킬러조씬이었습니다ㅎㅎ 특히 전기톱 씬은 아재 머리를 세로로 갈아버리는게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그럼 즐겁게 플레이해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