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시츠네의 영원한 따까리 벤케이.
요시츠네와 커플룩(?)인 3,4번째 복장이 나름 간지.
성능은 음....뭐.......
챠지마다 이것저것 쓰는 무기는 많은데 딱히 이거다! 싶은 주력기가 없는 느낌이.....
벤케이 & 요시츠네1
요시츠네 : 벤케이, 요마의 무기도 모으는게냐?
벤케이 : 요시츠네님, 뭐든 다 좋은게 아닙지요. 요마의 무기는 볼품없어서 못써먹어요.
요시츠네 : 그, 그러냐. 은근히 심오하구나.....
벤케이 & 요시츠네2
벤케이 : 헤헤, 고금의 용자들이 쫙 깔렸구만. 다들 좋은 무기를 들고 있는걸....
요시츠네 : 벤케이, 설마 아니겠지만....같은편의 무기를 가져가려는건 아니겠지.
벤케이 : ....역시 주군이시구만, 날카롭네
벤케이 & 요시츠네3
요시츠네 : 벤케이, 제법 무기들이 잘 안모이는 모양이구나. 괜찮다면...이걸 주마.
벤케이 : 오오! 고죠대교 시절 때 검 아닙니까! 아니...마음은 고맙지만 못받겠습니다요. 전 지금 그때 진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평생의 주군을 만났잖습니까.
벤케이 & 좌자1
벤케이 : 어, 영감. 오늘은 꼭 그 부적에 어떤 장치가 돼 있는지 알아야겠수.
좌자 : 난폭한 물욕의 화신이구나....소생이 원하는 영웅의 그릇은 아니로군
벤케이 : ....지금 나 바보취급 한거지? 영감이 건방지구만....
벤케이 & 좌자2
좌자 : 자네한테 물음세. 왜 남의 무기를 빼앗는고?
벤케이 : 자비지 뭐. 목숨 대신 무기를 받아가는거유.
좌자 : 호오, 경솔한 남자인줄 알았더니...의외로 걸물일지도 모르겠군
벤케이 & 좌자3
좌자 : 자네에겐 소질이 있네. 덕에 대해 배워볼 생각은 없는고?
벤케이 : 덕? 뭔데 그게. 맛있는거유? 핫핫, 그게 영감 부적 장치구나!
좌자 : 허허....자네를 이끌려면 시간이 필요하겠군.
벤케이 & 히미코1
벤케이 : 히미코, 내가 모은 물건중에 하나 줄게, 그 촌스런 물건은 갖다 버려!
히미코 : 촌스럽기는 감성이 썩은거 아이가? 지 얼굴 구린건 생각도 몬하고!
벤케이 : 뭐시라? 얼굴은 뭔 상관이야! 히미코 주제에 건방지구만.
벤케이 & 히미코2
히미코 : 맨날 시비만 걸어 싸코! 왜 내만 몬살게 구는데?
벤케이 : 글쎄다, 뭐랄까....좋아하는 녀석은 괴롭혀주고 싶잖냐?
히미코 : 뭐...뭐라카노 진짜! 귀여운 여자애 놀리지 마라!
벤케이 & 히미코3
히미코 : 벤케이 오빠야...전에 내 좋아서 몬살게 군다는 말 진짜가?
벤케이 : 너...그거 진짜로 믿었냐? 히미코 주제에 귀여운 구석도 있구만!
히미코 : 모, 몰라! 벤케이 오빠야 밉다! 나중에 진짜로 복수 할끼다!
벤케이 & 달기1
달기 : 벤케이씨 진짜 세다~ 다음 싸움도 부탁해도 돼?
벤케이 : 그럼! 나만 믿어. 내가 같은 편인게 행운이지?
달기 : 응응! 너무너무 고마운거 있지! ....이런 단세포랑 같이라는거 말야.
벤케이 & 달기2
달기 : 벤케이씨, 너무너무 최고야~! 의수로 싸우는 모습 진짜 멋있더라!
벤케이 : 카하하, 고만해. 부끄럽게시리!
달기 : 우후후, 새빨개진게 너무 귀엽다! ...더 매료시켜서 내 부하로 만들어야징.
벤케이 & 달기3
달기 : 아유- 벤케이씨 진짜 무적이셔! 어쩜 이렇게 강할수가 있대?
벤케이 : 남자는 소중한걸 위해서 목숨을 내칠수 있는 법이지...단세포라고 너무 가지고 노는거 아니다?
달기 : 에....?
음.....은근 두 여자를 농락하는 무서운 녀석일지도.....
무기덕후광 벤케이씨 무쌍오로치2 플레이할때는 무기는 각자 전문무기만으로 싸우는데 차라리 벤케이씨를 삼국무쌍6세계에 오면 자신이 원하는 무기를 다 쓸수가 있을 텐데 (물론 플레이어만 초이스라서) 앞으로 재미있는 대화들 많이 올려주세요. 추천을 하고 싶은게 캐릭이 있는데 무사시와 코지로의 대화도 보고싶네요. 뭐 굳이 빨리 올려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느극하게 천천히 올려주세요. 늦게 올린다고 재밌는 대화가 도망은 안가니깐요
벤케이만 보면 슈로대의 벤케이가 생각이 나네요 ㅋ
벤케이 알고보면 옴므파탈 -_-;
벤케이는 요시츠네를 지켜주려다가 전위처럼 화살을 맞고 선채 죽었다던데
화살을 맞고 선채로 죽은건 벤케이가 맞습니다. 전위가 그런식으로 죽었다는 것은 요코하마 미츠테루 60권짜리 삼국지 만화에서 벤케이가 죽는 모습을 차용해와서 묘사했기에, 전위가 그런식으로 죽었다라고 많이들 알고 있죠. 진삼6에서도 전위가 그렇게 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 정확히 따지자면 벤케이가 원조입니다 ㅋ
님이야말로 다시 읽어보세요 원작삼국지에선 그냥 창에 찔려서 죽습니다
벤케이 무기상같네 ㅋㅋ 두여자를 농락하려들다니 ㅎㅎ
벤케이는 처음 해금되고 요시츠네만나서 헝헝헝헝 ㅠ0ㅠ 하는게 제일 웃겼어요 ㅋㅋㅋㅋㅋ 성우분의 항상 무게잡거나 버터버터한 연기만 듣다가 이런거 들으니까 새롭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