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예덕후 서황!
혼자 유난히 튀는 5탄 복장.....
EX챠지는 방어력을 올리는 버프기술. 뭐 딱히 큰 필요성은....
땅바닥을 강하게 내려찍는 타입액션. 성능은 둘째치고 연출이 참 심심해서 별로.
진 삼국무쌍3탄이었나 4탄에서 성 꼭대기 같은데서 공중챠지 쓰면 수십초 동안 빙글빙글 돌면서 날던 서황 UFO가 참 재밌었는데....
챠지5로 동작만 비스무리하게 남아있네요.
서황 & 장료1
장료 : 서황님, 잠시 얘기 좀 하시겠소이까?
서황 : 장료님과 얘기라면...한수 겨루자는 얘기 아니오?
장료 : 그렇소, 무인끼리 말은 필요 없지요.
서황 & 장료2
장료 : 무예 하나로 수없이 뜻을 주고 받았으니 이번엔 시험삼아 말로서만 이야기 해보지 않겠소?
서황 : 수행의 성과를 파악하는것도 필요하겠지요. 그럼 무엇부터 얘기를 할지요.............................으음....의외로 어렵구려
'
서황 & 장료3
장료 : 요마와 선인들을 상대해도 지고의 무예엔 이르지 못하고 오히려 무예의 정점은 더욱 높아져만 가는것처럼 보이는구료.
서황 : 그렇기에 더더욱 수행이 필요한 것이지요. 장료님, 마음껏 얘기를 나눕시다. 물론 서로의 무예로 말이지요.
서황 & 관우1
서황 : 관우님과 같은 진영에 있으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관우 : 섭섭하구려. 소인이 있어서 불만이라도 있는지요?
서황 : 그게 아니오라 관우님과는 전장에서 만나 무예로 대화를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황 & 관우2
관우 : 서황님, 실력이 더욱 좋아지셨구려. 밤낮으로 수련에 매진한 결실이겠지요.
서황 : 그것도 관우님이라는 좋은 모범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새삼 자신의 미숙함을 통감했습니다...저는 언젠과 관우님과 무예로 이야기 할 날을 위해 더더욱 수련에 정진 할것입니다.
서황 & 관우3
관우 : 서황님. 우리는 이미 벗과도 다름없으니 무예를 겨룰 필요는 없지 않겠소.
서황 : 무예로 이야기도 하지 않고선 참된 벗이 될수 없지요. 소인은 관우님과 진짜 벗이 되고 싶소이다!
관우 : 흐음...그 기개에 진격으로 응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려.
서황 & 무사시1
무사시 : 너 예전보다 방어구가 두터워졌는걸! 수비에 치중하기로 한거냐?
서황 : 이것도 수행이오. 이 옷은 바위처럼 무겁다오.
무사시 : 뭐! 나도 질수야 없지.....
서황 & 무사시2
서황 : 무사시님. 수련을 게을리 하는것 아닙니까?
무사시 : 지금도 단련 중인데? 난 지금 새끼발가락으로 서있다구!
서황 : 뭣이! 소인도 질수 없구려.....
서황 & 무사시3
서황 : 서로 무예를 드높일 상대가 있으니 참으로 행복한 일이구려, 무사시님.
무사시 : 맞아! 하지만 난...너보다 먼저 극에 달한 무쌍검이 될거야!
서황 : 무슨 말씀! 소인이 무예의 극에 달하는게 먼저요!
서황 & 벤케이1
벤케이 : 야, 서황! 너 나 존경하지? 그래, 내 쫄따구 시켜줄게!
서황 : 귀공에게 존경심을 품은적은 없소만....
벤케이 : 그 두건, 나 따라 한거잖아? 그럭저럭 어울리니까 부끄러워 하지마!
서황 & 벤케이2
벤케이 : 다음에 내가 모은 무기 가지고 전시회 할건데, 쫄따구인 너도 특별히 초대해 주마!
서황 : 호오, 그것 흥미롭구려. 헌데 귀공의 부하가 된 기억은 없소만.
벤케이 : 아 거 서황 주제에 건방지기는...그래 의형제로 승격이다. 날 형님이라 불러도 돼!
서황 & 벤케이3
벤케이 : 마음의 벗이자, 의동생! 잘보니까 네 무기도 꽤 괜찮네. 네 무기는 내 무기,내 무기도 내 무기...주라!
서황 : ......싫소.
하얀 두건 때문에 아야고젠이랑 엮이는 DLC시나리오가 꽤 재밌었죠 ㅋㅋ
관우 빠돌이 서황 ㅜㅜ
DLC스토리중에 켄신,서황, 한명이 생각이 안나는데 나중에 아야코젠 구하면 켄신이 3명이라고 좋아하는 대사 있죠. ㅋㅋ
의외로 개그캐릭네요 ㅋㅋ ㅊㅊ
저도 두건 땜시 켄신하고 해깔리더군요,.,
벤케이 집착이 심하구만 무에서무로 끝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