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앞서 시나리오 DLC 구입을 망설여지는 분과
그저 시나리오를 파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번역을 결심했습니다
제생 첫 번역이라 부족한게 많겠지만 열심히 번역해보겠습니다
* 다소 제 기준의 의역이나 실수로 오역이 있을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전환기
(Turning Point)
---------------------------------------------------------------------------
시나리오 클리어 보너스
Z칩 : 100
자금 : 30,000
강화 파츠 : 퀀트제 센서 , 마그넷 코팅
---------------------------------------------------------------------------
-마크로스 쿼터 브리핑 룸-
히비키 : ....
소스케 : 무슨 일이야 , 히비키?
히비키 :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너는 왜 미스릴 조직에 들어간거야?
소스케 :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군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시절부터 전장에서 자랐기때문이지
스즈네 : 일반적인 일본인과는 다른 성장과정이네요
소스케 : 각지의 전장을 용병으로서 떠돌아다니다
미스릴 훈련 캠프에 참가하게 됬어
거기서 스카우트 당한거야
크루츠 : 뭐~ 대게 미스릴 용병은 너와 같은 코스로 들어오지
덧붙여 말하자면 나는 소스케와 같은 캠프에 있었고
함께 스카우트 당한 동기라고 할수 있지
마오 : 그때 일이라면 별로 떠올리고 싶진않지만
히비키 : 마오상도 소스케의 미스릴 입대에 관계했었다고 알고있는데요..
소스케 : 포지티브였지
나와 쿠르츠를 스카우트했던 교감이 마오였으니까
마오 : 그런셈이지
뭐, 그때 한건이 연이되서 나는
그 뒤로도 스카우트역을 당담하게 됬어
크루츠 : 소스케나 히비키가 제 2 신동경시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는동안
나와 누님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수한 인재를 찾는 귀찮은 역을
맡아 했다는거지
그래서 발견한놈이 이녀석이야~
키리코 : .....
소스케 : 키리코...
마오 : 좋은 기회네
그때의 얘기를 해보자고
크루츠 : 듣는사람도 눈물이 말하는사람도 눈물이 날법한 감동적인 에피소드지~
-------------------------------------------------------------------
신다원세기 0001년 4월 24일
미스릴 서태평양전대는 전국의 확대에 따라
우수한 병사를 찾고 있었다
총사령관 테레사 마스테롯사는 남아메리카의 무법도시에
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
at 멕시코 아스트라
(배틀링 회장)
관객1 : 해치워 !
끝장을 내버려 !!
관객2 : 뭐하고있는거냐 노마로!
너 이자식, 상대로부터 얼마쳐받은거냐 !?
마오 : 이쪽저쪽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있군
역시 불법 배틀링회장이군
크루츠 : 참나~ 그러게요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아저씨들뿐이니
유니폼을 입은 미소녀의 가드를 맡고 있는
소스케가 부러울따름이네요
마오 : 불평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일이나 제대로 해
빨리 돌아가고 싶은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크루츠 : 하지만, 텟사도 참 말도 안되는 소릴하네요
이딴곳에 미스릴 입대에 권유하고싶은 녀석따위 있을리가...
불법 배틀링이나 하고 있는 녀석중에 제대로 된놈이 없을게 뻔한데
마오 : 최저인 녀석들 중에 최하층이라는 소리네
반대로 그렇기때문에, 말도안되는 실력을 가진 녀석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텟사는 예상했던거야
특히 이 이스트라이라는 곳에는 레드숄더의 생존자가
있다는 소문도 있기때문이지
크루츠 : 아스트라기우스 최강이라고 소문나있는 AT부대군요
어차피, 그딴거 허세일뿐이라고요
마오 : 뭐 그럴지도
우선, 그녀석의 신원을 확인하는것부터가 시작해보자
크루츠 : .....
마오 : 왜그래, 크루츠?
크루츠 : ...말도안되...
마오 : 소문의 레드숄더의 생존자를 발견한거야?
크루츠 : 말도안되는 미인이 있어요...!
피네 : 키리코...
키리코 : 슬슬 시작할까
피네 : 미안해
나를 위해서 싸워주다니...
키리코 : 내가 돈을 벌려면 이 방법밖에 없어
피네 : 하지만, 지금의 나는 너의 발을 잡고있을수밖에 없어
나는
키리코 : 농담은 없다
나는 융통성없고 고지식한 남자기 때문이다
키리코 : 갔다 온다
피네 : 네
크루츠 : 이딴 쓰레기같은 마을에 말도안되는 여왕이 있어!
마오 : 너의 안목에는 질려버렸어...
크루츠 : 정했어
나, 스카우트 하고 올게
마오 : 헌팅도 잘도 포장하는구나 ...
코코나 : 나의 키리코가 맘에 든것같네,오빠
바니라 : 이야~ 키리코에 주목하는것은 안목이 높은거라구 !
크루츠 : 키리코...
일본풍에 좋은 이름이자나~
코코나 : 일본풍...?
바니라 : (쓸데없는 말을 해서, 상대의 비위를 건드리지 마
키리코를 고용하고 싶다고 말하게 하면
매니저역의 나에게도 큰돈이 떨어지니까)
크루츠 : 요우~ 당장 키리코짱을 소개해주지 않을래?
바니라 : 네네, 이제 막 !
그래서 무엇을 원하십니까?
크루츠 : 일단은 데이트라고~
코코나 : 에-!?
크루츠 : 야경이 근사한 바에서 우리둘은 서로를 응시해...
그리고, 나는 그 애의 길게 째진 눈동자에 말을 걸어
"키리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키리코는 아무말없이 별로 감정을 내비치지 않아
하지만, 입주위에 조금씩 미소를 머금는거지
코코나 : 어쩌면 좋아, 바니아....!?
이런 상종못할 인간을...!
바니라 : 나..나도야...!
설마, 키리코가 남자에게도 인기남이라니...
코코나 : 무슨소릴하는거야!
너랑 셋주인도 키리코에게 반했다고,자주 말하자나!
바니라 : 바,바보!
그거랑 이거랑 같냐!
마오 : 아...실례해요
이녀석 말에 대꾸할 필욘없어요
크루츠 : 어이어이, 누님
모처럼의 사랑의 큐피트가 나타났는데 방해하지말아줄래
모처럼 그녀를 소개해준다고 했다고
이 기회를 놓칠순 없지~
코코나 : 그녀!?
바니라 : 위...위험해 이형씨
키리코가 여자로 보이나봐!
크루츠 : 뭔소릴하는거야!?
저 미인이 여자가 아님 뭐냐고 !
마오 : 아무리봐도 서로 말이 안맞는데...
고우토 : 여, 너희들
이런곳에서 뭐하는거냐?
바니라 : 뭐,뭐하다뇨..
정신나간 놈이 키리코에게 접근하려고 해서...
크루츠 : 정신나갔다니 !
내 연애를 방해할 생각이냐 !
코코나 : 그러니까, 네 짓이 정신나갔다는거야
고우토 : 뭐 어찌됐든 , 서둘러
키리코의 시합이 시작한다고
마오 : 시합?
고우토 : 그래
오늘 핸디캡 매치는 볼만할거라고
(전투 필드)
마오 : 4 대 1 핸디캡 매치인가..
꽤 하자나, 너의 사랑의 키리로짱은
크루츠 : ....
피네 : 왜그래요? 어디 아프기라도 해요?
마오 : 염려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그녀석에게 다정한 말따윈 필요없으니까
코코나 : 마오가 말한대로야
이 헌팅잡이자식...!
고우토 : 그정도로 해둬
저 형씨도 충분히 쇼크먹은 상태일테니까
바니라 : 뭐, 다행이지 않습니까
너도, 본인 앞에서 생쇼를 한게아니니
크루츠 : 하하...하하하.....
저 무뚝뚝한녀석에게... 내가 사랑의 큐피트를.....
마오 : 그렇지만, 덕분에 당신들에게 교섭할게 생겼어
뒤는 소문의 키리코의 실력을 확인하는것뿐
자... 4대1로 어느정도할지..
관객1 : 네놈들!
4대1로 진다면, 이 마을에 두번다시 발 들이밀 생각도 말거라!
광객2 : 전레드숄더인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해치워버려 !
철저하게 해치워버려 !
관객3 : 그녀석때문에 몇번이나 돈을 잃었다고 !
완전히 숨통을 끊어버리라고 !
마오 : 너의 남친... 아주 인기없는데?
피네 : 에에...
코코나 : 어쩔수없어요, 키리코, 너무 강하거든요
바니라 : 키리코를 험담하는 무리는 키리코 상대에 걸었다가
왕창 손해를 본녀석들이지
고우토 : 하지만, 이 마을도 좋은 시기는 지났다고
키리코가 너무 강해서 최근 박빙의 매치메이크가 안생겨
마오 : 그런것같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4대1 리얼배틀이라니..생각할수 없는일이야
고우토 : 이상태로라면, 더 귀찮은 일이 벌어질것 같다만...
피네 : 키리코...
키리코 : ........
바니라 : 시간 다됐다! 시작한다구 !
AT병1 : 키리코 큐비 !
여기가 네놈 무덤인줄 알아라!
AT병2 : 이 이상, 네 멋대로 하는걸 봐줄수 없다 !
키리코 : ....
----------------------------------------------------------------
+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패배 조건 : 키리코의 격추
SR 포인트 : 다운로드 콘텐츠에는 SR포인트는 없습니다
-----------------------------------------------------------------
(첫 전투시)
키리코 : (배틀링...
이 세계에서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는건가....)
(적 전멸시)
코코나 : 해냈어 ! 키리코의 승리다 !
피네 : 키리코...
바니라 : 계속해서 덕을 보게되는구나 !
고마워 , 키리코 !
키리코 : .......
코코나 : 아레? 그러고보니 마오와 크루츠는?
고우토 ; 좀 전까지 이 근처에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추가 적 등장)
바니라 : 뭐..뭐야 저녀석들 !?
키리코 : 도망쳐 피네!
피네 !
(폭발음)
고우토 : 으윽!!!
코코나 : 저녀석들! 우리들을 노리고 쐈어!
AT병1 : 원망한다면 키리코 큐비를 원망해라 !
AT병2 : 네들은 너무 시건방졌어 !
그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마 !
바니라 : 저녀석들, 키리코의 당한분을 우리에게 풀려고 하자나!
용병1 : 전레드숄더인지 뭔지 모르겠다만 이 많을 수를 네 혼자서
쓰러트릴수 있다고 생각하나
키리코 : ........
용병2 : 하하하하하!
울면서 빈다면,용서는 해줄지도...
(폭발음)
용병2 : 뭐...뭐야!
(풀메탈패닉 증원)
마오 : 질나빠보이는 놈들이 키리코에 원한을 가진녀석들과 말하는걸보고
몰래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예상했던 대로네
키리코 : 너희들은..??
크루츠 : 지나가던 정의의 사도다
피네짱을 위해서라도 손을 빌려주지
마오 : 녀석들의 돌파를 허용하면 피네일행들이 당할거야
그것을 잊지마
크루츠 : 요약하자면, 뒤 라인에 도착한다면 게임오버라는거군
마오 : 그런셈, 사랑의 키리코짱을 도와주자구 ~ 크루츠~
크루츠 : 시끄 ㅡ 러 , 누님!
----------------------------------------------------------------
+ 패배조건에 적 유니트의 라인돌파가 추가
------------------------------------------------------------------
(적 전멸시)
크루츠 : 아자 , 승리다!
키리코 : 덕분에 살았다.
크루츠 : 뭐야~ 확실히 고마움을 표시할줄도 아네~
마오 : 다시 반한거야?
크루츠 : 이 이상, 그 소린 하지말아달라고 !
마오 : 하지만, 키리코...
이걸로 끝난게 아니야
키리코 : ...
마오 : 너가, 이 업을 계속해 나간다면 또 오늘과 같은일이 벌어질거야
키리코 : ...
마오 : 걱정하지마
전부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내가 알려줄게
----------------------------인터 미션-----------------------------
마오 : 이러한이유로 키리코는 우리와 동행해주기로 됬어
바니라 : 자..잠깐만 누님!
그런 이야기는 키리코의 매니저인 저를 통하지 않으면 !
마오 : 그래서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
바니라 : 그런게 아니라 누님도 알고계시잖아요, 제가 말하고싶은건
마오 : 아아 계약금의 얘기지?
그 전에 너희들을 지켜준 요금에 대한 얘기부터 해볼까?
바니라 : 잠깐만요!
그런건 서비스로 해주는거죠 !
크루츠 : 뭔소리야?
너야말로 세상일에 공짜란 없다고 알고 있겠지?
바니라 : 이,이자식... 사실은 상당한 수전노와 같군
크루츠 : 뭐어, 그쪽은 조금 사정이 있어서 말야
마오 : 걱정하지마
키리코의 계약에 어느정도 계약금은 준비했으니
적어도, 저 애의 충분할정도의 액수를
피네 : 키리코.... 나를 위해서...
키리코 : 이 상태로 배틀링을 계속한다면 또 오늘과 같은 일이 있다
잠시동안, 너와 함께 있을수없지만,
이녀석들과 함께해 싸운다면, 돈의 문제는 없어질거다
피네 : 하지만...
키리코 : 나는 다른 방식의 삶은 모르는 남자다
피네 : ...알곘어
나는 고우토상 일행과 함께 당신의 돌아오는날을 기다릴게
키리코 : 미안하군, 고우토
고우토 : 쓸데없는 걱정하지말라고
너덕에, 그정도의 돈을 받을수 있었던 거니까
코코나 : 이곳에는, 더는 있을리없곘지만
어딘가 다른 마을에서 장사라도 하겠어
키리코 : 갈곳은 있는거야?
코코나 : 샷코와 연락이 닿았어
걔도 전에 계약을 끊고, 지금은 프리한가봐
고우토 : 다음은 이녀석을 경호원으로 해서 또 무기상인을 해보자고
키리코 : 그래
피네 : 기다리고 있을게 키리코
당신이 우리들이 있는 이곳에 돌아오는 그날을
키리코 : 다녀올게, 피네
----------------------------------------------------------------
소스케 : .... 이 이야기에 울만한 요소가 있나?
히비키 : 아니,그렇지도 않아
나는 크루츠상의 한심스러움의 눈물이 다날지경이야
스즈네 : 저도...
크루츠 : 그런게 아니라 ...!
소스케 : 허나, 좋은 일을 했던건 사실이야
우수한 병사를 입대시키는것에는 성공했으니까말야
스즈네 : 당사자 본인은 옛날이야기에는 흥미없어보이지만 말야...
키리코 : ......
소스케 : 자신의 일에 대해 다들 이야기하고 있는데말야
녀석 마치 관심이 없어보이는군
히비키 : 저렇게 아무말없이 눈을 감고있을때
저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마오 : 의외로 시를 읽는다거나할지도...
스즈네 : 그렇다고한다면, 조금 멋지네요
키리코 : .................
-끝-
피아나의 이름을 키리코로 착각함과 동시에 일본 여자애들 이름에 子(코)가 끝에 붙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기는 해프닝
번역에는 닥추 ㅠㅠ 선추천 후감상^^
감사합니다
키리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루츠 도대체 누굴 보고 의심한거야 ㅋㅋ
크루츠의 썡쇼인 고백 부분 "나는 그 애의 길게 째진 눈동자"에서 유추해낼수 있듯이 피네가 키리코인줄 오해한....ㅋㅋㅋㅋ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입으로 떠드는 것 보다 머리속으로 시 만들기가 특기인 사나이
... ㅋㅋㅋ;;
키리코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부분이군요 재밌게 봤습니다^^
저 무뚝뚝한 키리코에게 고백하는 크루츠덕에 저도 재밌게 번역했네요 감사합니다 ^^
피아나의 이름을 키리코로 착각함과 동시에 일본 여자애들 이름에 子(코)가 끝에 붙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기는 해프닝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이런 거는 추천하라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