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기어스 : 겨우 하나 찾은 건가.
디보티 : 예 귀환한 블루빅터한테서 그 땅에 있디고 합니다... 지온족 몬스터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 터면서 이쪽에 정보를 숨기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발기어스 : 처음부터 모든 패를 보여줄 정도로 놈들도 어리석지 않을 거다. 이 땅이 존재하지 않으면 서로 적대하는 상대에 지나지 않았을 테니깐 말이다.
디보티 : 죄송합니다. 발기어스님을 여기에 모시고 올 수 만 있으면 그런 자들의 협력 따위 필요없었을 것을...
발기어스 : 사죄의 말따위 나한테 필요없다. 행동으로 보이도록 하거라 디보티
디보티 : 예 반드시..
발기어스 : 블루빅터를 놈한테 보내거라. 놈이 있는 곳은 이미 파악하고 있겠지?
디보티 : 그 땅에서 돌아온 후 일본이라는 곳에 향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블루빅터는....
발기어스 : 시켜 보거라. 녀석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시작을 맞이할 그 초석이 될 지를 말이다.
<방위대기지 부지내>
웨이브 : 겨우 지상으로 내려왔구나.. 전함을 타는 것은 귀중한 체험이었지만 역시 지면 위가 아니면 진정이 안 돼..
선장 : 후 학자선생은 아스트의 문명을 보고 상당히 신난 것 처럼 보였지만 말이야.
도리스 : 어째서 방위대 기지에서 보급을 받는 거냐고? 더 근처에 기지가 있었는 데 말이야.
볼포크 : 이곳의 장관은 알그레아스 사령과 친하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샤나루아 : 지금의 군 안에서의 우리의 입장을 생각하면 여기가 가장 좋다는 거라고.
죠죠 : 너희들의 별도 이래저래 큰일이구나. 그 장관이란 사람이 협력적인 상대라 다행이야.
세릭 : 그렇긴 하지만 보급의 대가로서 우리한테 조사를 의뢰하는 점은 똑 부러진 인물인 것 같지만...
사야카 : 조사라면 얼마 전에 연방군이 궤도상 부근에서 격침한 목성탐사선의 파편 건인가요?
세릭 : 그래 예상으로는 전부 대기권돌입 시의 마찰열로 타 없어질 거라 했었는데 그대로 권내로 낙하.. 그 중 몇 개가 이 주변에도 낙하했다고 하더군..
유우키 : 그래서 그 파편의 조사를 우리가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을 받았어.
아로이 : 그런 것보다 우리는 언제쯤 오스트랄로 돌려 보내 줄 거냐고!
사라 : 언제까지고 선조님의 섬을 GAIL이 마음대로 하게 놔둘 수 없어!
선장 : 그것에 관해서는 설명했을 터다. 지금 그 섬에는 간단히 들어갈 수 없다고.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아로리 : 하지만...!
츄루루 : 우리도 아스트에 남겨진 아버님과 하얀 계곡 사람들이 걱정되는데 참고 있다고!
토메니크 : 그래. 그들한테도 오스트랄은 아스트로 돌아갈 단서가 되는 장소이다.
아로이 : 형님...
알레루야 : 초조해 하는 심정은 알지만 모처럼이니깐 섬에서는 배우지 못 하는 것을 배우는 게 어때?
피리스 : 그런 점에서는 이 일본은 너희들한테 좋은 곳이야. 섬하고도 아스트하고도 다른 분위기니깐 말이야.
사라 : 우리들의 모르는 분위기...
코우지 : 오랜만의 일본... 다른 별에 간 탓도 있어선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던 것처럼 느껴져.
쇼우 : .....그러게...벌써 바이스톤 웰로 전이된 지 반년인가..
유우 : 요우타형은 또 훈련을 받고 있나요? 모처럼 일본에 돌아 온 거니 푹 쉬어도 좋을 텐데...
코우지 : 블루빅터한테 지기만 해서 엄청 신경쓰고 있는 것 같아...
크로스 : (그 신경을 쓰는 방향이 조금 걱정이 되는데...)
니 : 그건 그렇고 우리가 나온 인혁련령에 비해서 여기는 평화의 향기가 조금 느껴 지는 군..
가이 :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쟈크제국이나 닥터 헬의 위협에 놓여 있기 때문이야.
세릭 : 이렇게 적세력이 혼잡한 곳은 베이건이나 목성도마뱀도 침공에 대해서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으니깐 말이야.
샤나루아 : 일본을 침략하려고 하는 상대가 다른 침략상대에의 억지력이 되다니 짓궂은 것도 정도가 있다고.
킨 : 쇼우들한테서 들었던 것보다 지상은 더 많이 복잡한 것 같네
마모루 : 고라온에 탑승 중인 사람들은 전부 바이스톤 웰 사람 인 거야?
킨 : 그래. 그 탓에 인혁련에서는 얘기도 안 통해서 험한 꼴을 당했지만.
뇌룡 : 그 건에 관련해서는 이제 봐달라고 킨.
킨 : 후후 알고 있어 좀 심술을 부리고 싶었던 것 뿐이야.
쇼우 : 하지만 평화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말했지만 내가 있었던 때보다는 방위대도 전력이 상당히 증강된 것 처럼 보이는 데.
장관 : 우리의 필사적인 교섭의 결과다.
가이 : 오랜만입니다 방위대장관님. 확실히 많이 고생하신 거 같네요.
장관 : 알 수 있는가? 거듭된 교섭 끝에 적긴 하지만 군에서 최신예기를 받을 수 있었네.
세릭 : 하지만 난색을 표하는 자도 많지 않았나요? 지금은 유명무실해 졌지만 일본은 일단 중립국이니깐 말입니다.
장관 : 그렇기 때문에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 이번 기체 반입에 맞춰서 일부를 일반한테 공개하는 걸 세.
웨이브 : 에헤... 일반인의 모습이 보이는 가 싶었더니 그런 행사를 하고 있었던 거구나.
장관 : 그러네. 근데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성황이라 말이야. 인수가 부족해서 자네들의 부대에서도 몇 사람 협력을 받고 있던 참일세.
죠죠 : 우리의 동료...?
<방위대 기지 이벤트회장>
기사건담 : 모두의 미래를 태양과 같이 비추는 방위대기지에 어서 오세요. 기념으로 저와 악수를..
아이 : 와 본적이 없는 건담이다!
기사 알렉스 : 너 친구를 소중히 하게 건담과의 약속이다.
알고스 : 멍, 멍...?
죠죠 : 뭘 하는 거야 둘 다...
기사 알렉스 : 마스코트라는 것을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기사건담 : 이것도 사람들의 이해를 얻기 위한 일인 모양이다.
유노아 : 엄, 엄청 인기 인 거 같네. 아무도 기사건담들이 살아 있다고 알아 채지 못한 걸까...?
유우 : 그, 그런 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두 사람 모두 인형옷을 입은 사람이라 생각할 테니깐요.
메구미 : 예. 이쪽의 최신예의 모빌슈트 그란쉐가 됩니다. 저 쪽은 마찬가지로 최신예기 징크스4! 놀랍게도 종래기에 없었던 기체성능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트람잠성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키토 : 메구미, 굉장하네... 역시 성우답네.
메구미 : 아키토씨... 저기 미안해요. 저 다른 곳에서도 일을 부탁받아서요... 이만 실례할게요.
아키토 : 아...
코우지 : 왠지 저 두 사람 우주에서 돌아오고 나서부터 계속 저런 느낌이네.
유우키 : 애인 사이인 거 아니었어?
유리카 : 아키토와 메구는 처음부터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아키토는 날 가장 좋아하니깐 말이야!
이네스 : 뭐 함장의 말은 무시하기로 하고....
루리 : 어른의 관계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닌 것 같네요.
미쉘 : 오옷 말 잘하는데.. 루리 그쪽 방면도 박식했던 거야?
루리 : 아니요 미나토씨한테 들은 것 뿐으로 저 자신은 아이이니깐 잘 모릅니다.
료코 : ....
이즈미 : ....찬스야..
히카루 : ...찬스야..
료코 : 뭐, 뭘 영문 모르는 소리를! 나는 별로 텐카와 따위를...
사야카 : (아무도 아키토씨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마모루 : 어른은 복잡하구나. 지구방위반의 모두는 항상 저렇게 사이가 좋은데 말이야.
하나 : 어라 마모루군...?
마모루 : 하, 하나!?
하나 : 역시 마모루군 맞구나.
코우지 : 마모루의 아는 애?
가이 : 저 아이는 하츠노 하나. 마모루의 동급생이자 걸프렌드야.
마모루 : 걸, 걸프렌드라니 그런....
하나 : 아, 아하하.. 저기..맞다! 마, 마모루군은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아저씨 아줌마한테는 네르갈 아이체험투어를 갔다고 들었었는데...
마모루 : 저기...그....
가이 : 그 네르갈 투어의 일환으로 말이야. 마모루군은 마침 여기에 와 있었던 거야.
하나 : 그렇구나. 혹시 돌아오는 가 싶었는데 좀 유감이네...
마모루 : 미안...하지만 하나는 어째서 여기에?
하나 : 사촌인 아야메한테 끌려 왔어.아야메 로봇이나 전투기 같은 것을 보는 걸 엄청 좋아하니깐 말이야.
마모루 : 그,그래서 이런 곳까지...큰 일이구나.
하나 : 그렇지 않아. 여기서 새로운 친구도 생겼고 말이야. 분명 마모루군도 놀랄 거야. 왜냐면 남자 애 쪽은 마징가Z를 조종하는 사람의 동생이니깐 말이야.
코우지 : ! 동생이라고 설마...
시로 : 에헤헤 그 설마야 형!
코우지 : 시로!
하나 : 와 시로군의 형이 이 사람이었구나!
사야카 : 시로군 너 혼자서 이런 곳까지 온 거야?
시로 : 칫칫칫 사야카누나 지금의 나를 그렇게 쓸쓸한 사람이라고 생가하지 말라고. 어이 로레라이!
로레라이 : 뭐야 시로군?
미코토 : 어머 귀여운 아이네 외국 아이인거야?
로레라이 : 예 독일 출신으로 로레라이 파인리히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미쉘 : 휴 이런 아이가 걸프렌드인가. 코우지 동생도 여간내기가 아닌데..
코우지 : 걸,걸프렌드....!? 정말이야 시로!
시로 : 그래! 얼마전에 우리집 근처로 이사 와서 우연히 만났지만, 빨려 들어갈 것 같은 푸른 눈에 가련하고 정숙한 로렐라이에 나 한눈에 반해버렸다고.
로레라이 : 정말 시로군도 참.
크로스 : 흣 시로 녀석. 당분간 못 본 사이에 잘도 여자친구를 만들었군.
도리스 : 마모루도 그렇고 저 아이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은 조숙한데.
코우지 : 뭐라고 할 까 동생한테 추월을 당한 것은 복잡한 기분이지만.. 형으로서 동생을 잘 부탁해 로레라이.!
로레라이 : 후후 맡겨주세요!
미쉘 : (아이쿠 여기 저기 할 것 없이 연애 투성이자나... 우리 전 공주님도 은하의 요정한테 꼭 붙어 있는 건가...)
<마크로스 쿼터 의무실>
쉐릴 : ......
알토 : 쉐릴...
웬디 : 저기 쉐릴씨의 용태는?
카나리아 : 정밀검사를 했지만 마달들한테 구체적 위해를 받았던가 약물을 투여한 흔적은 없어. 하지만 증상이 회복된 상태도 아니라서. 눈을 뜨는 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
유키 : 모처럼 알토오빠랑 만났는데 슬프네..
리온 : 하지만 적어도 이렇게 구해낼 수는 있었어.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알토 : 괜찮아. 저 녀석은 분명 눈을 뜰 거야. 나는 그날까지 곁에 있어 줄게. 고마워 미나. 네 덕분에 이렇게 쉐릴하고 또 만날 수 있었어.
미나 : ...여러분 아무것도 묻질 않는 건가요? 리온이나 아이샤한테서 저에 대해 들었자나요?
웬디 : 예.... 아이샤씨들이 있던 별에 있었던 고대문명의 생존자라고...
펄세이버 : 너는 이 시대에 태어난 인간이 아니었구나..
미나 : 제 노래에는 특별한 힘이 있어서 리온이나 아이샤들하고 만날 때까지 계속 잠에 들어 있었어요. 몇 천년 몇 만년이고 말이죠... 눈을 떴을 때에는 기억이나 가족, 친구들도 사라져 버릴 정도로 긴 시간을..
유키 : 아무도 없다는 건 .....쓸쓸하지...
미나 : 하지만 리온하고 아이샤를 만나서 가족의 온정을 다시 깨달았어요. 그 외에도 알토씨하고 쉐릴씨들... 기억이 돌아온 후도 변함없이 대해주셔서 저 정말로 기뻤어요.
아이샤 : 미나..
웬디 : 그래서 그 때에 노래를 불러 준 거군요.. 과거에 대해 물어볼 거라는 것을 알면서요.
미나 : 미안해요 리온 아이샤.. 두 사람은 나를 지켜 줄려고 과거를 열심히 숨겼는데..
리온 : 신경쓰지 않아도 돼. 들켜 버린 것은 어쩔 수 없고 말이야. 이상한 녀석이 노려 와도 지켜 줄테니깐...
아이샤 : 게다가..미나의 성격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거자나.
미나 : 예.... 저한테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고 싶었으니깐요.
유키 : .....
알토 : 그만큼 들었으면 충분해 미나.
미나 : 에?
알토 : 다들 그런 사람의 노래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거야.
미나 : 아....
아이샤 : 후후...멋진 말을 하는데...
리온 : 미나를....받아들여 줘서 고마워.
알토 :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망설임 없이 날 수 있었던 것은 그 노래 때문이니깐 말이야. 물론 너희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미나 : 후, 후후.... 역시 알토씨네요.
알토 : ?
미나 : (그런 사람을 끔찍이 생각하는 쉐릴씨나 란카씨의 마음을 접했기 때문에 저도 리온에의 마음에..)
유키 :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고 싶었던 거네.. 미나언니는... 나는 뭘 할 수 있는 걸까...)
루카 : 미안합니다 카나리아 중위. 격납고까지 와 주실 수 없습니까?
알토 : ? 루카 무슨 일이야?
루카 : 아니.. 저쪽에서 좀 다툼가 발생한 모양인지라..
<방위대기지 격납고>
마리아 : 진 아무리 너라도 그런 하찮은 거짓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진 : 내가 그런 째째한 거짓말을 할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아스카 : 진은 우리랑 같이 있었어! 진의 말은 우리가 증명할게!
키라라 : 그러면 다른 남자애들도 공범이자나!
아스카 : 그건 모욕이라고!
시노다선생 : 너희들 진정 못 하냐! 여기는 방위대 기지라고!
미나 : 이거...싸움인가요....?
루카 : 히노보리마을에도 금속체가 떨어졌는데 그걸 저 아이들이 보러 간 모양인데요...
진 : 그건 UFO였어! 절대로 틀림없다고!
코우지 : 정말로 있었다고! 우리는 이 눈으로 똑똑히 봤어! 엉망이 된 UFFO를 말이야!
키라라 : 우리가 같이 갔을 때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레이코 : 게다가 뭐가 전신타이즈의 우주인이야! 그냥 수상한 아저씨자나!
히카루 : 전신타이즈의 우주인이라니 마치 엄청 옛날의 특촬드라마 같자나.
아이샤 : 우리들 젠트라디도 더 나은 모습을 했다고.
미쉘 : 너처럼 마이크론 화하면 유아체형화하는 거라면 어떤 의미로 알기 쉽지만 말이야...
크랑 : 음 시끄러! 신경 쓰는 부분을!
알토 : 너희들까지 싸움을 시작해서 어쩌려고 하는 거야!
키오 : 저기 다들! 평소의 팀워크는 어디로 간 거냐고!
시노다선생 : 그래. 너희들한테 팀워크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자나.
러브 : 선생님 그 말 실례라고요!
진 : 누가 이런 녀석들하고!
아키라 : 이 이후로 남자와 여자는 절교라고!
레이코 :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너희들 따위 지구가 끝장이 나더라도 말하지 않을 거라고!
토키에 : 그래 맞아!
카이도 : 에헤 분위기 무르익기 시작했군! 그래 그거야! 더 싸우라고!
유우키 : 카이도특무중위! 부추기지 말아!
마벨 : 그건 그렇고 UFO가 있었네 없네로 이렇게까지 싸우다니...
마가미 : 하찮군...
샤나루아 : 지구방위반이라고 해도 저 아이들은 아직 아이라고. 저런 일면을 보여주는 편이 아이다움을 잃지 않은 거 같아서 안심할 수 있다고.
유키 : 다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말하고 있네.
히메키선생 : ....
힐무카 : (추락한 원반과 별난 복장의 우주인이라... 역시 찍힌 모양이네...)
<히노보리마을 뒷산>
우즈벤 : 이쪽은 B3급 조사관 우즈벤 응답 바랍니다. 큭 ...초장거리 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이 성계에서도 같나... 임무를 속행하려고 해도 패트롤정이 저런 상태로는....
힐무카 : 그렇구나... 온 사람은 당신이었구나 우즈벤...
우즈벤 : ! 힐무카....!
<방위대기지 격납고>
요우타 : 왠지 내가 없는 동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모양이네.
펄세이버 : 요우타 벌써 훈련은 끝난 거냐?
요우타 : 그건....
아카츠키 : 이 이상 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았으니깐.. 나는 소용없는 일은 안하는 주의라고.
펄세이버 : 소용없다고?
아카츠키 : 보호자역을 맡을 생각이라면 그 정도 이해해 두라고. 그렇지 않으면 알면서도 잠자코 있는 거야?
펄세이버 : .............
아카츠키 : 뭐 어쨌건 상관없지만 그것보다 요우타.
요우타 : 예....
아카츠키 : 하나 충고를 하지.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모양이지만.. 지금 이대로는 너 죽는다고...
요우타 : ...!
아카츠키 : 자 그러면 밖에 있는 노점에서 뭐라도 먹고 올까나.
요우타 : .....
펄세이버 : 요우타...
요우타 : 저기 펄세이버....
펄세이버 : 뭐지...
요우타 : 내 전의 융합자는 어떤 사람이었어?
펄세이버 : ...!
요우타 : 전부터 흥미가 좀 있었다고. 나같은 반편이랑 달리 자질도 높았던 모양이던데.
펄세이버 : .....그는 힘도 의지도 용맹스러웠고 그러면서도 상냥함을 겸비한 훌륭한 인물이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약속을 중시하고 있었어.
요우타 : 굉장한 사람이었구나. 반년전에 데스트루크의 선발대를 괴멸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 사람 덕분이네...
펄세이버 : 그래..
요우타 : 그렇구나.
펄세이버 : 요우타.. 내가 한마디해도 괜찮을까?
요우타 : ...뭐야?
펄세이버 : 나는 너하고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맹세했다. 그건 내 거짓없는 마음이다.
요우타 : 펄세이버....
펄세이버 : 네 안에 있는 감정의 정체는 알고 있다. 그래도 내 마음은 변함없다..
요우타 : .....
펄세이버 : (평온과는 거리가 먼 일상.. 그 속에 몸을 두면서 요우타는 잘 해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한테는 반대로....)
<히노보리학원 승강구 앞>
포테토 : 싸운 벌로 일부러 학교까지 돌아와서 청소라니 선생님 너무한거 같지 않아?
마리아 : 미안 유키. 돕게해서..
유키 : 아니 괜찮아. 그 나는 이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깐 말이야.
쿳키 : 아 아 우리도 마모루군 처럼 오랜만에 거리에서 놀고 싶었다고.
키라라 : 이것도 전부 남자애들 탓이야!
마리아 : ..저기 사실은 뒷산에 UFO가 있었던 게 아닐까...? 그런데 지금은 어딘가에 숨어 있다던가.....
키라라 : 이제와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마리아?
마리아 : 아까는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반박을 해 버렸지만 그 때의 진의 눈 엄청 진지했어. 나 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키라라 : 마리아! 우리를 배신할 생각이야!?
마리아 : 배신한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쿳키 : 마리아는 여자 학급위원이니깐 우리 편을 들라고....
마리아 : 으....
미키 : 저기 다들! 저쪽에서 남자애들이 농탱이 피우고 있다고!
키라라 : 음 뭘 하는 거야 저 녀석들! 다들 가자고!
유키 : 아 다들...가 버렸어..
마리아 : 어째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캬롤 : 음메..
유키 : 양...?
마리아 : 저기 캬롤.. 상담를 들어줘...
히메키선생 : 나로 괜찮다면 상담을 들어 줄게.
마리아 : 히메키선생...
히메키선생 : 너희들이 무의식 중에 스트레스가 쌓여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학교로 돌려 보낸 건데... 시노다 선생님의 배려 소용이 없었던 모양이네.
마리아 : 에...
유키 : 시노다선생님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구나...
히메키선생 : 선생님이니깐 말이야. 너희들에 대해서 유심히 보고 계신다고.
마리아 : ....선생님들 같은 어른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의 싸움따위 바보같겠네요...
히메키선생 : 저기 말이야...나도 초등학교 시절에 이번 싸움같은 일이 있었어.
마리아 : 선생님도?
히메키선생 : 의심을 받은 아이는 계속 자신이 아니라고 말했었는데 나를 포함해서 다들 거짓말이라 생각했어.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알고 있었을 텐데 믿지 못 했던 것은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야.
마리아 : 용기...?
히메키선생 : 그래 상대를 믿는 용기. 그리고 자신을 믿는 용기. 그건 너도 같아 유키.
유키 : 에?
히메키선생 : 너도 고민하고 있었던 것 같았으니깐 틀렸던 거야?
유키 : ....굉장한데 선생님..
히메키선생 : 왜냐면 나도 선생님 인 걸.... 그냥 너희들의 공부를 가르치고 있는 게 아니야. ..자신을 믿어보렴 두 사람다.
마리아 : 예 알았어요 선생님!
<히노보리마을 뒷산>
힐무카 : 과연... 패트롤정은 지면 안에 숨겨둔 거구나. 그 아이들이 눈치 못 챌만 하네..
우즈벤 : ! 역시 힐무카, 너는 혹성주민하고 접촉을 하고 있었던 거네. 왜지 힐무카!? 그것이 B3급 조사관에 용납되지 않는 행위라는 것은 너도 알고 있었을 테야.
힐무카 : 크레센트대은하 전성역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나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려고 한 것 뿐이야.
우즈벤 : 그것이 아스트나 이 별의 주민들한테 협력하는 일이라는 거야?
힐무카 : 아스트의 혹성문명은 위험한 발전과정에 있다는 게 확인되었어. 모든 것은 마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우즈벤 : 네가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적절한 간섭은 허락되지만...하지만 그걸 판단하는 것은 네가 아니야. 사문회에서 정당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힐무카 : 그런 소릴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야! 마달은 이 별에 전이해 왔어! 그 의미를 너는 이해 못 하는 거야!?
우즈벤 : 그 걱정이라면 필요없어. 마달들이 다시 아스트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힐무카 : 분명 아스트로 확실히 전이할 방법은 없지만 곧 반드시 찾아낼게 뻔해.
우즈벤 : 틀려. 내가 말하는 건 그런 것이 아니야. 잘 들어 힐무카... 이 별은 노려지고 있다고.
힐무카 : 뭐라고..?
<주택가 방>
아미아 친구 : 그래서? 애너하임공업전문대의 친구들하고는 전혀 연락이 안 되게 된 거야?
아미아: 응. 내가 유학에서 막 돌아왔을 무렵은 연락이 됐었는데 말이야.
아미아 친구 : 인더스트리얼7콜로니란 곳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
아미아 : 하지만 뉴스에서는 아무것도...
??? : 우왓!
아미아 : !? 뭐, 뭐야...!? 지금 목소리 밖에서...!
아미아 친구 : !? 잠, 잠깐 아미아! 도어가..!
아미아 : 전, 전부 금속이 되었어!? 어,어째서...!?
??? : ...
아미아 친구 : 히익 당신 누구야...!?
??? : .....
아미아 : 오, 오지 말라고.. 싫어!
<히노보리 마을 뒷산>
힐무카 : 네 함을 이렇게 만든 녀석이 지구에?
우즈벤 : 그래 아마 그것은 이미 지구 내부에 잠입해 있으르 거야.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 나하고 같이 돌아가자 힐무카.
힐무카 : 돌아가자고...!?
우즈벤 : 이 별도 아스트도 우리가 간섭할 곳이 아니야. 게다가 아까도 말했다 시피 마달들도 여기서 죽어 사라질 거라고.
힐무카 : 정말로 그럴까?
우즈벤 : 에?
힐무카 : 우즈벤 너는 여기에 남아 있으라고.
우즈벤 : ! 힐무카 너는 어째서..! 뭐, 뭐지....!?
힐무카 : 거리가....불타고 있어....!?
제17화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해라
하나 : 무,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아...
마모루 : 모빌슈트가 거리를....! 방위대 사람들 어떻게 된 거냐고!?
시로 : 다들 바로 도망치자! 로, 로레라이는 내 손을 잡으라고! 떨어지면 안 돼!
로레라이 : 응, 알았어...!
장관 : 어떤 것도 공개연습용 기체자나! 대체 뭘 하는 거지!? 당장 저 바보같은 짓을 그만두도록 전해라!
방위대대원 : 그, 그게 말입니다...장관님... 저 난동을 피우는 모빌슈트에는 파일롯이 탑승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부 무인 상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관 : !? 뭐, 뭐라고...!
아스카 : 젠장! 우리 동네가...!
마리아 : (이럴 때에 출동이라니.. 아직 다들 화해하지 않았는데..)
나토라 :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빌슈트를 진압하겠습니다! 여러분 출격해 주세요!
아키토 : 저 모빌슈트가 무인이라는 건 사실인거야 유리카!
유리카 : 정말 정말이라고! 아까 방위대 장관님한테서 그렇게 연락이 왔다고!
아이샤 : 고스트같은 무인기라면 몰라도 유인기가 폭주라니..!
피리스 : 읏...!
아즈베스 : 왜 그러신가 피리스공!?
시라 : 큭 이쪽을 노려 온 건가!
카왓세 : 하지만 왜 이 그란 가랑만을?
할레루야 : 나하고 피리스의 뇌양자파에 모여 들고 있는 거라고!
라라미아 : 뇌양자파?
선장 : 인간끼리 송수신할 수 있는 특수한 신호같은 거야. 그렇긴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일부 사람들 뿐이지만.
리디 : 두 사람 같은 초병이나 최근 확인되기 시작된 이노베이터인가. 하지만 저 기체는 무인이라고.
아카츠키 : 즉 그 만큼 심상치 않다는 거다. 물론 체면을 신경써서 방위대장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지만 말이다..
플릿트 : 적어도 그는 그러한 남자가 아닐테다.
포테토 : 글쎄. 남자는 신용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말이야.
아키라 : 뭐라고! 그런 건 여자도 마찬가지자나!
키라라 : 잘도 말했겠다!
마리아 : 싸우고 있을 상황이 아니자나!
진 : 시끄러워! 이쪽은 짜증이 나있다고...! 일체 봐주지 않고 가겠어!
챰 : 내 참 저 아이들 뭘 하는 거야! 저래서 싸울 수 있겠어!
펄세이버 : 우리가 라이징오를 엄호하자 요우타!
요우타 : 그래...! 얼른 저 녀석들을 처리하자고!
유키 : 요우타....
<마리아 전술지휘>
키라라 : 마리아 우리 동네가 핀치라고! 우리 여자들 힘으로 히노보리마을을 지키자!
다이스케 : 또 그런 소릴....! 남자의 힘이 없으면 여자는 아무것도 못 하자나...
마리아 : 정말! 부탁이니깐 그만 싸우라고! 앗...! 여러분 죄송합니다! 거리를 지키기 위해서 폭주한 모빌슈트를 힘내서 쓰러트립시다!
<펄세이버 전술지휘>
펄세이버 : 무인기의 폭주... 방위반 아이들의 불화....그리고...근심거리는 몇 가지 있지만 지금은 무인기를 전부 정지시키지 않으면 안 돼...! 다들 작전을 개시해 달라고!
<초기적 전멸>
모니카 : 폭주한 모빌슈트의 파괴 전기 확인했습니다!
오브라이트 : 일단 이걸로 안심인가..
마리아 : 저기 다들... 이렇게 힘을 합쳐서 이겼고 말이지... 나중에 또 UFO를 찾으러 가지 않을래...? 그걸로 다같이 화해하자...?
진 : 이제와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여자의 힘 따위 없어도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고.
쿳키 : 응? 누가 레이더로 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히로시 : 레이더를 보고 있던거 뿐이자나. 적을 쓰러트릴 수 있었던 건 네가 무기 관리를 확실히 했기 때문이라고!
미키 : 그것도 내가 에너지를 체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자나!
키오 : 아직도 다들 싸우고 있네. 빨리 화해하면 좋을 텐데.
마리아 : 더 더욱 틀어져 버렸어.
타이다 : 벨제브님! 벨제브님! 저 녀석들이 지친 지금이 찬스입니다.
벨제브 : 정말이지 항상 남한테 의지만 하고 가끔은 자기 혼자서만 처리를 하지 못 하는 거냐.
펄제브 : 그 아크다마는 장식이냐고?
타이다 : 열심히 모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렇게 많은 아크다마는 저 혼자 다 다룰 수 없습니다.
벨제브 : 에잇 쓸모없는 놈이....! 가자 펄제브! 쟈크파워!
펄제브 : 조사!
리디 : 뭐, 뭐지 이 연기는...!?
미나 : 배기가스입니다! 대량의 배기가스가 이 일대에 흩뿌려지고 있어요!
요우타 : 큭 아무것도 안 보여!
마리아 : 배기가스가 사라졌어...뭐였던 거지 저건...?
진 : 어이 정말로 연기는 사라진 거 맞아!?
쇼우 : 이쪽은 아직 시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고!
마리아 : 에? 하지만 이쪽의 영상으론 분명....!
메구미 : 본함을 포함한 모든 함과 기체의 각종센서에 이상을 확인!
고토 : 뭐라고!?
벨제브 : 후하하하하! 놈들의 시계는 전부 봉쇄했다! 단숨에 해치워 버려라 에키조스트!
유우 : 사, 사악수야...!
츠토무 : 방금 전의 배기가스는 저 사악수의 짓입니다! 배기가스에 포함된 특수한 미립자를 부착시켜 센서를 이상하게 만든 걸 겁니다.
엘 : 치사해!
기사건담 : 큭 주위가 잘 보이지 않는다...
기사 알렉스 : 방금 전의 연기 우리 건담족에도 영향을 줄 정도의 것이었나..
플릿트 : 전기 센서의 감도를 최대로 하여 사악수 대응을 해라!
미쉘 : 그런 소릴 하지만 이런 상태에서는 상당히 조준하기 어렵다고...!
펄세이버 :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어! 우리가 이 마을을 지켜 내는 거다!
유키 : 다들...!
<사악수 다수 격추>
쿳키 : 레이더에 반응이 있어! 뭔가 이쪽으로 향해 옵니다! 이건 블루빅터입니다.
블루빅터 : 펄세이버의 존재를 확인. 교전을 개시하겠다.
요우타 : 블루빅터... 저 녀석이 또 나타난 건가... (이길 수 있을 까 지금 내가...?)
벨제브 : 데스트루크놈들 쓸데없는 짓을... 하지만 우선 처리해야 할 것은 라이징오다!
웨이브 : 와와 엉망진창이다!
다이스케 : 아, 아아...데스트루크까지...
쿳키 : 라이징오하고 모두가 지고 있어!
키라라 : 츠토무군 무슨 방법이 없는 거야!?
츠토무 : 지구가 끝장이 나도 말하지 않는 게 아니었나요?
아키라 : 멍청이! 그런 소릴 할 상황이냐고!
히데노리 : 지금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건 우리 지구방위반 뿐이에요...!
레이코 : 뭔가 생각해 내라고!
츠토무 : 음 소용돌이와 고열로 비구름을 발생시키면 비로 센서에 부착한 미립자를 씻겨나가서 싸움은 이쪽에 유리해 질 거라 생각합니다만...
미코토 : 고열과 소용돌이라면 염룡과 풍룡인데...
초룡신 : 우리의 센서도 완전히 당해서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
츠토무 : 그렇다면 그 외에 조건을 채울 수 있는 것은 펄세이버와 라이징오뿐입니다!
요우타 : 하지만 나하고 펄세이버도 주위가 제대로 안 보인다고!
유키 : 그렇다면 내가 맞출게!
요우타 : 유키...!?
웬디 : 어느 사이에 저런 곳에....!
유키 : 내가 펄세이버하고 융합하면 주위를 느낄 수 있는 거자나. 그렇다면....!
요우타 : 바보 자식! 위험하니깐 당장 그곳에서 도망쳐!
유키 : 싫어...!
요우타 : !?
유키 : 여기서 도망치면... 만일 모두가 당해버리면... 나 또 외톨이가 되고 말아!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의 나로 돌아가고 만다고!
요우타 : 너....
펄세이버 : ...그녀도 계속 공포와 싸우고 있었다. 공포의 형태는 다르더라도 너와 같이 말이다.
요우타 : ....!
펄제브 : 이런 곳에 생각 없이 나오다니 바보같은 삼차원인! 한꺼번에 해치워 버리세요!
유키 : 꺅....!
미나 : 유키...!
유키 : 도, 도망치지 않아. 나는 절대로 도망치지 않아. 요우타와 펄세이버와 모두와 함께 ...싸울 거라고..
펄세이버 : ....요우타..
요우타 : 그래 오라고! 유키!
유키 : ! 응....!
피리스 : 저것은....!
유키 : 느껴져... 지금 나는 두 사람하고 같이 있어.. 같이 싸우고 있는 거라고...!
욧파 : 어이 우리도 지고 있을 수 없다고!
러브 : 다 같이 협력해서 츠토무군의 작전을 성공시키자!
히로시 : 일손이 빈 녀석들은 도우라고! 우리 지구방위반이 모두를 구하자고!
마리아 : 다, 다들...
펄세이버 : 가자 라이징오! 그쪽의 움직임은 방위반의 모두한테 서포트를 받아라!
진 : 그걸로 괜찮은 걸까!?
마리아 : 나는 진을 믿으니깐 진도 나를 믿으라고...!
진 : ....알았어 부탁해 마리아!
유키 : 요우타, 펄세이버! 두 사람도 약속해! 날 믿는 다고!
요우타 : 그래..!
펄세이버 : 지켜야할 존재가 아닌 함께 싸우는 동료로서...!
벨제브 : 뭔가 하려는 모양이지만...!
블루빅터 : 그 틈은 주지 않는다!
벨제브 : 뭣이!?
요우타 : 미안하군...!
진 : 지금 우리들은 너희들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고!
유키 : 요우타 그대로 곧장 쏘라고!
요우타 : 간다 펄브레이즈!
마리아 : 지금이야 진! 라이징오를 회전시켜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거야!
진 : 맡겨달라고! 이얍!
마리아 : 타이밍 완벽해 진!
레이코 : 굉장한 팀워크...
유우 : 비야....! 해냈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리온 : 센서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고 있어... 이 상태면...싸울 수 있어!
블루빅터 : 대등한 조건으로 돌아온 것 뿐이다. 네 패배는 변하지 않았다.
펄세이버 : 지금의 나는 이전하고는 다르다. 그걸 너한테도 가르쳐 주겠다 블루빅터!
<진 첫 전투>
코우지 : 라이징오는 지구방위반의 모두가 다 함께 움직이고 있는 거야. 그런 중요한 것을 잊어 버리다니...
쿳키 : 미안 아스카군. 우리들 아스카군들한테 매우 미안한 말을 해 버렸어.
아스카 : 괜찮아. 우리 남자들도 너무 흥분했었어. 반성하고 있다고.
마리아 :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된 지구방위반은 아무한테도 지지 않아! 가자고 진!
진 : 그래! 간다!
<요우타 첫 전투>
유키 : 이 느낌... 그 때보다도 더 강하고 더 가까이서 두 사람이 느껴져.
펄세이버 : 우리도 느껴진다고 유키. 네 강한 마음을 간직한 혼을.. ..본래 너를 지켜야 하는 입장인 내가 너를 싸움에 말려들 게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하지만...
요우타 : 그만하자고 펄세이버... 이 녀석도 나하고 네 마음은 알고 있어. 그런대도 함께 싸우는 걸 선택한 거라고. 가자! 지금의 유키는 우리들이 지키는 존재, 그리고 우리와 같이 싸우는 동료다!
<블루빅터 기사건담 전투>
기사건담 : 너는 기사 제논만사와 같이 있었다! 그건 지온족하고 데스트루크가 손을 잡았다는 거냐!?
블루빅터 : 적한테 할 말은 없다... 그저 자신의 힘을 부딪칠 뿐...간다 용자건담.
<블루빅터 키오 전투>
블루빅터 : 최신예의 최신병기.. 하지만 데스트루크의 기술 앞에서는 전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키오 : 네가 데스트루크의 수호자라면 내 건담은 인간의 구세주다! 절대로 질까보냐!
<블루빅터 리디 전투>
리디 : 스피드라면 이 델타플러스도 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두 번 전투를 보기로는 녀석도....!
블루빅터 : 속도만으로 승부를 해봤자 소용없다. 나는 거기에 힘도 겸비하고 있으니 말이다...!
<블루빅터 죠죠 전투>
죠죠 : 큭 네가 그 곳에 없었으면 마달들의 전이는 저지할 수 있었을 지도 몰랐는데..!
블루빅터 : 이미 결말이 난 전투에 가정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도 결과는 같다.
죠죠 : 알 까 보냐! 여기서 널 쓰러트려 평화로의 첫발로 해 주겠다!
<블루빅터 쇼우 전투>
블루빅터 : 이세계 바이스톤 웰의 병기.. 배리어따위 내 힘으로 꿰뚫어 주겠다!
쇼우 : 저 녀석한테는 어중간한 공격도 움직임도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알고 있어...! 적어도 빌바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챰 : 우는 소리를 해봤자 소용없자나! 너답지 않다고 쇼우!
<블루빅터 진 전투>
블루빅터 : 빛의 전사 엘드란이 가지고 온 기동병기 라이징오 파괴하겠다...
코우지 : 저 녀석 엘드란에 대해 알고 있어...!?
진 : 에헤 이세계의 침략자한테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니 엘드란도 유명인 이자나.
아스카 : 신경 쓸 부분은 그게 아니라고! 적은 라이징오의 힘도 알고 있을 테야! 주의해서 싸우자고!
<블루빅터 가이 전투>
블루빅터 : 너도 펄세이버와 같이 내 힘 앞에서 패해 사라질 뿐.
가이 : 후..펄세이버를 얕보고 있는 모양이지만 언제까지고 그 녀석들이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칠 거다.
<블루빅터 아키토 전투>
블루빅터 : 지구의 병기 게다가 한기 정도르는 디보티님이 만드신 내 적수가 아니다.
아키토 : 지껄이고 있거라! 별로 나는 혼자서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와 협력하면 될 뿐의 얘기라고!
<블루빅터 고그 전투>
고그 : ....
유우 : 고그가 저 녀석을 경계하고 있어...! 블루빅터가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는 거야.
블루빅터 : 저 거신의 힘은 규격 외다. 가능하다면 데스트루크의 연구재료로 하고 싶군.
<블루빅터 코우지 전투>
코우지 : 네 목적은 펄세이버들 이겠지만 그렇게 간단히 당하게 두지 않겠다.
블루빅터 : 문제없다. 네놈도 쓰러트리고 펄세이버도 돌려 보내겠다. 그것이 내게 주어진 사명이다.
<블루빅터 카이도 or 마가미 전투>
블루빅터 : 내 힘에 대하여 정면에서 맞서 온다. 녀석은 정공법을 좋아하는 것 같군...
카이도 : 앙! 그런 복잡한 거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마가미 : 네 눈 앞에 있는 상대는 그저 적을 쓰러트리는 것 만을 생각한다는 걸 기억해 둬라!
<블루빅터 알토 전투>
알토 : 인간도 대부분 그렇지만 다른 세계를 지배하고 싶어하다니 욕심이란 것은 끝이 없는 거로구나!
블루빅터 : 힘을 가진 자가 약자를 지배한다. 그건 데스트루크의 이념인 동시에 이 세계의 섭리이다.
<블루빅터 리온 전투>
블루빅터 : 아스트에서의 전투.. 녀석은 전장에 노래가 흐르는 것에 의해서 전투력이 늘어났다... 그건 대체...
리온 : 아무래도 너는 감정이란 것을 이해 못 하는 모양이구나! 소중한 녀석을 위해서 난다...! 그게 우리한테 힘이 되며 날개도 되는 거다!
<블루빅터 요우타 전투>
블루빅터 : 새로운 전투력을 얻기 위해서 다른 융합자를 더한 것인가...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다.
펄세이버 : 블루빅터! 우리가 유키와 같이 융합한 것은 결코 싸움에 이기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유키 : 우리들은 셋다 같아 ...! 펄세이버도 요우타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요우타 : 진부한 말이지만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녀석의 강함..! 그걸 가르쳐 주겠다 블루빅터!
<블루빅터 격추>
블루빅터 : ..한계가 가깝다. 전투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기 전에 목표를 펄세이버로 좁히겠다. 어디에 있든 어디까지 일지라도 꿰뚫어 버리겠다.
펄세이버 : 블루빅터....
요우타 : 온다.. 우리를 곧장 노리고 있어... 절대로 도망칠 수 없어.
코우지 : 블루빅터는 우리가 막겠어! 너희들은 뒤로 물러나!
요우타 : 아니 저 녀석은 우리한테 맡겨줘!
가이 : 요우타!?
아카츠키 : 하찮은 오기 부리지마라! 네가 저 녀석을 겁내하고 있는 것을 모를 거라 생각하는 거냐!?
요우타 : 예....무섭습니다.. 저 녀석은 제게 현실을 들이 밀어 와요. 결국 저 따위가 펄세이버하고 융합한 이상 절대로 이길 수 없지 않을 까라고 말이죠...
유우 : 그렇다면...!
요우타 : 하지만 그래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요! 저를 단련해 준 가이씨, 크로스씨, 아카츠키씨, 모두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도...! 무엇보다 내가 약속한.. 아니! 물려받은 아버지의 의지와 펄세이버의 싸움을 관철하기 위해서도!
크로스 : 요우타 너...
리온 : 내 참 어쩔 수 없군...
코우지 :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아무 말도 않겠어. 절대로 지지 말라고!
가이 : 보여달라고! 공포를 포함한 모든 걸 뛰어 넘은 너희들의 용기를!
요우타 : 고마워요 다들!
유키 : 요우타...
요우타 : 그래. 알고 있어.. 저 녀석한테 이기자 펄세이버! 나하고 너 유키 세사람이서!
펄세이버 :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어!
유키 : 해내자고 우리 다 같이 말이야..!
블루빅터 : 펄세이버!
요우타 : (뛰어 넘는 거야... 모두와 펄세이버... 나를 믿어준 유키들하고 함께 말이야..!) 우옷..!
펄세이버 : .....
블루빅터 : .....
도리스 : 어, 어느 쪽이 이긴 거지...?
펄세이버 : ..큭!
사라 : 역, 역시 안 된 건가!?
아카츠키 : 아니 아직 단정짓기는 이른 것 같아..
블루빅터 : 크악..!
마모루 : 블루빅터도 당했다고..!
요우타 : 하아..하아...아, 아직이다...결판을 짓자 블루빅터 ....
블루빅터 : 크...무슨 짓을 한 거냐...?
유키 : 에?
블루빅터 : 뭐지 이것은...? 이런 것...내 안에 지금까지...
카이도 : 저 녀석 왠지 상태가 이상한데...
블루빅터 : 나는..나는...큭....!
샤나루아 : 도망친 건가?
마가미 : 아스트에서 싸웠을 때도 포함해서 녀석한테는 묘한 점이 있어...
펄세이버 : 블루빅터 너는....
우즈벤 : 그 열세를 뒤집은 건가...
힐무카 : 이걸로 알았겠지 우즈벤? 너는 그들하고 함께 마달을 치겠어.
우즈벤 : 비간섭원칙을 어기면서까지 네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어디에 있냐고?
힐무카 : 우리들의 은하를 위해서야. 그걸 이해하질 못 한다면...
우즈벤 : ! 나한테 총구를 향하는 거야 힐무카...?
힐무카 : 패트롤 정의 자동복구는 이미 끝났자나 .가라고 우즈벤...
우즈벤 : 진심 인 거로군... 힐무카....
골디맥 : ! 어이 저건...!
코우지 : 저거야! 우리가 뒷산에서 본 UFO는...!
우즈벤 : 힐무카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반드시 너를 데리고 돌아 가겠어..
레오 : 우시야마군 사테라이트서치는.!?
우시야마 : 레이더반응 없음! 사테라이트 서치에 걸리지 않습니다!
키라라 : UFO...정말로 있었구나..
<히데노리 거리 주택가>
마모루 : 하나 다들 괜찮은 거야?
하나 : 으,응...고마워 마모루군...
로레라이 : 저것이 BX의 로봇들. 멋있고 엄청 강했어..
시로 : 에헤 그 중에서도 형의 마징가Z는 특히 강했어.
로레라이 : 그래 봤어. 크고 강해서 어떤 상대한테도 지켜 줄 거 같았어.
시로 : 그야 당연하지! 마징가는 할아버지가 만든 세계최강의 슈퍼로봇이니깐 말이야.
로레라이 : 우후후 시로군도 참 정말로 마징가Z를 좋아하는 구나.
하나 : 하지만 아야메 유감스러워 했어. 모처럼의 새 로봇이 저렇게 되어 버려서.
로레라이 : 그렇다면 다들 지금부터 우리 집에 가지 않을 래?
시로 : 에에!? 우, 우리가 로레라이 집에!? 정말로 괜찮은 거야!?
로레라이 : 물론! 특히 시로군한테는 꼭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어!
시로 : 나한테 보여주고 싶은 것...?
??>
디보티 : 이 어리석은 놈이..!
블루빅터 : 크악!
디보티 : 네 사명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세요.
블루빅터 : 나,나는....수호자로서...데스트루크의 이상을 달성하는...
디보티 : 그런 깊은 상처를 입어 놓고선 그걸 달성할 수 있는 겁니까?
블루빅터 : 다음이야말로..반드시..
발기어스 : 그 말에 두말은 없겠지.. 블루빅터...
디보티 : 발기어스님....
발기어스 : 우리의 목적은 모든 것의 파괴.... 그건 내 몸 하나로는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 힘 때문에 그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일...
디보티 : 안심하십시오 발기어스님. 지금 모든 수단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몸은 반드시 제가..
발기어스 : 기대하겠다 디보티.... 그리고 다시 한 번 묻겠다. 아까한 말은 두말은 없는 거겠지 블루빅터...?
블루빅터 : 우리의 장해가 되는 펄세이버를 이 손으로 돌려 보내겠습니다.
발기어스 : 그렇다면 해내 보이거라..
블루빅터 : ....
디보티 : 너는 데스트루크의 수호, 그리고 펄세이버를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한다. 발기어스님의 기대 배신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블루빅터 : (내가 존재하는 의미.... 그건 디보티님이 말씀하신 대로 옛날부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그 때에 보인 비전.. 왜 내 행동을 방해하는 거지..? 이 의미 네놈을 쓰러트리면 알 수 있을 까 펄세이버....
<방위대기지 부지내>
요우타 : 으..크....
유키 : 괜찮아 요우타 !?
요우타 : 이, 이런 것...지금까지 처참하게 패했을 때에 비하면 아무것 도 아니야.
코우지 : 해냈구나 요우타. 잘 봤어 네 전력을..
요우타 : 하하.. 무승부로 끌고 가는 게 고작이었지만 말이야..
크로스 : 하지만 마지막 일격은 훌륭했다. 그런 비장의 수를 남기고 있었을 줄이야.
요우타 : 남기고 있었던 게 아니에요. 그 때는 그저 무아지경 속에서.... 염원했더니.
유키 : 응. 굉장한 힘이 솟아 났어.. 전에 내가 융합했을 때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는데.
가이 : 너희들의 용기가 만들어 낸 결과 일지도 모르겠군.
유키 : 우리들의...
요우타 : 용기..?
펄세이버 : 너희들은 서로를 믿는 용기로 자신 안에 있는 공포를 극복했다. 그것이 내 안에 잠들어 있는 힘을 불러 깨운 거라고 생각한다.
레이코 : 서로를 믿는 용기라. 우리 방위반도 같네!
아키라 : 우리가 힘을 합치면 적수은 없다고! 그러치 다들!
키라라 : 물론이지!
시노다선생 : 너희들 남자랑 여자들이랑 이제 다시 말하지 않을 거라고 싸웠던 게 아니었어.
마리아 : 싸우는 것도 사이가 좋아서 하는 거에요 선생님.
진 : 그렇다는 거라고!
히메키선생 : 아이들은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야무지다고요.
시노다선생 : 그, 그럴까요....
유키 : 다음은 꼭 이기자 요우타?
요우타 : 그래 반드시 이기겠어.나하고 펄세이버, 그리고 너 세 사람의 힘을 합쳐서 말이야.
유키 : ! 정말로 그래도 되는 거야?
요우타 : 또 약속이 늘어나 버렸으니깐 말이야. 깰 수 없자나?
유키 : 응...!
펄세이버 : ....(그녀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그는 성장하고 있어... 그 자질의 핸디캡조차도 능가할 정도로... 나는 그를 계속 지켜보기로 하겠다. 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마코토...)
<방위대기지 격납고>
리디 : 기체 보급은 완료했다. 준비는 됐나 미네바?
오드리 : 조금 마음이 괴롭네요. 모두한테 인사도 없이 떠나는 건...
리디 :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이러고 있는 동안도 지구권의 정세는 변하려고 하고 있어. 한시라도 빨리 너를 내...
아카츠키 : 아이쿠 성급하시긴... 전투를 방금 막 마친 참인데...
죠죠 : 서운하자나 리디! 어째서 아무말도 없이 가려고 하는 거냐고!
리디 : 너희들....!
알토 : 함장들한테 얘기를 들었습니다. 리디소위 우리 부대를 떠난다고 하더군요..
리디 : 원래 일시적인 소속이었으니깐... 조금 안정이 된 지금이 딱 좋은 기회야.
유우 : 오드리도 같이 간다는 게 사실이야!?
오드리 : ...예 제가 말려든 사건의 참고인으로서 얘기를 듣고 싶다고 해서요.
도리스 : 유감이네... 모처럼 친구가 됐는데...
츄루루 : 이왕 이렇게 된 거 지금처럼 우리들하고 같이 있자!
오드리 : 고마워요 두 사람다. 하지만 저는 가야돼요. 자신의 해야할 일을 이루기 위해서요.
리디 : 잠깐 동안이긴 했지만 신세진 것은 잊지 않겠다. 또 어딘가의 전장에서 만났으면 한다.
알토 : 가능하면 그런 뒤숭숭한 곳이 아니라 평범히 만나고 싶다고요.
리디 : 흣 틀리지 않군. ...알토 그 쉐릴이란 아이 또 외톨이로 만들지 말라고.
알토 : 예...!
오드리 : 그러면 다들 잘 지내세요.
리디 : 아카츠키 나가레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우주에서의 일 감사 인사를 하겠다.
아카츠키 : (마세너스가의 도련님... 연방정부고관의 아들인 네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 지켜보도록 하겠어..)
도리스 : 두 사람 다 괜찮은 걸까...
아카츠키 : 뭐 걱정해봤자 소용없다고. 그것보다는 오히려 나는 아까 난동을 부렸던 모빌슈트 쪽이 훨씬 신경이 쓰인다고..
알토 : 모빌슈트의 폭주 말인가.. 루카나 다른 기체의 센서로도 분명 생체반응은 보이지 않았던 모양인데..
유우 : 하지만 아무도 타지 않았다면 모빌슈트가 움직일 리가 없는 게...
아카츠키 : 그걸 조사하는 것은 전문가 녀석들의 역할이라고. 나 개인적으로는 원격조작으로 기체OS를 조종한 게 아닌가 싶어서 흥미로운 데 말이야.
힐무카 : 유감이지만 그 예상은 빗나간 것 같아..
츄루루 : 힐무카..! 너 지금까지 어디 가 있었던 거야!
힐무카 : 좀 지구가 신경 쓰여서 말이야. 그랬더니 그 싸움이 벌어져 있더라고...
알토 : 그 얘기는 어쨌건 무인모빌슈트가 폭주한 원인을 알은 거야?
힐무카 : 그래 저쪽에서 머리 좋은 녀석들이 얘기하고 있었어. 무인모빌슈트가 폭주한 것은 우주에서 날아 온 금속 파편.. 정확히는 지구 외 생명체가 달라 붙었던 탓이라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슈로대사랑님 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