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내년의 차기 슈퍼로봇대전 참전 예상작품 혹은 앞으로의 참전 예상작품 그 두번째
저번 슈퍼로봇대전 참전 예상 을 적은데에 있어 이번에도 두번째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쉬운 감도 있고, 아직 슈퍼로봇대전에 참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작품들은 아주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과 평을 바탕으로 차기 슈퍼로봇대전의 참전작품을 예상한 것이니 가볍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 의 작품들은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 해당 작품의 스토리와 배경설정은 '차원이동''평행우주'등의 소재를 차용한다면 같이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용자 엑스카이저
스토리 :
서기 2001년. 무수한 별들을 망쳐 논 「우주 해적 가이스트」는, 새로운 「보물」을 목적으로 지구로 침입했다. 그들을 쫓아, 지구로 온 것은 「우주 경찰 카이저스」의 리더, 「엑스 카이저」. 우연히 그와 만난 소년 「호시카와 코우타」는 카이저스의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가 된다. 엑스카이저와 동료들은 지구의 탈 것과 융합해 거대 로보트로 변화, 가이스트의 야망을 막기 위해 나선다.
모든 용자시리드들 중 가장 시초가 되는 작품으로, 용자왕 가오가이거와 마이트가인의 대선배격입니다.
다른 용자들은 슈퍼로봇대전에 출전했는데 이 작품이 이제까지 등장하지 못한 것은 말이 안되죠.
크로스 오메가에 등장하기는 했어도....스토리가 없는 슈로대라 작중 스토리가 언급되지 않아 정식출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2.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스토리 :
서력 2010년, 악의 에너지 생명체 드라이어스가 지구를 침략한다. 악의 과학자 장고는 그와 손잡고 지구정복을 위한 행동을 개시한다. 한편, 드라이어스를 추적해 찾아온 우주경비대의 정의 에너지 생명체들은 아마노 평화과학 연구소 소장인 아마노 박사(나천재 박사)가 완성시킨 구조용 특수 메카에 깃들어 드라이어스 일당에 맞선다. 우주경비대 대장 파이버드(선가드)는 아마노 박사의 인간형 안드로이드와 일체화하여 평소에는 카토리 유타로(한불새)라는 인간의 몸으로 켄타(용기) 등과 행동하고, 적 메카가 나타났을 때는 거대로봇 파이버드로 변신합체하여 지구의 평화를 지킨다.
엑스카이저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서 우주 경비대에 들어갔다는 설정때문에 용자 엑스카이저와 같은 세계관 사람이니 출전한다면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안드로이드이고, 직접 신체를 변화시켜 로봇과 일체화되어 전투에 나선다. 라는 점에서 강철 지그의 히로시와 용자왕 가오가이거의 가이와 공통점이 있어 함께 묶여서 나올 수도 있고, 순진, 천연속성도 보유하고 있고 다른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들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 주인공은 외모도 받혀주고 친화력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작중에서는 주인공에게 호감을 품는 여성진이 있었죠....이런 설정이 슈퍼로봇대전에도 적용될 것 같네요.
3. 전설의 용자 다간
스토리 :
어느 날, 정체 불명의 외계 존재인 오보스 일당이 지구를 침략해 온다. 이들의 목적은 '플래닛 에너지'라 불리는 생명체가 사는 별이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며, 이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긴 별은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리고 만다. 지금까지 이러한 오보스 일당의 횡포에 의해 수많은 우주의 별들이 멸망해 왔으며, 이들의 다음 타깃이 마침내 지구로 정해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의 위기를 감지한 지구는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타카스기 세이지에게 성스러운 돌 '오린'을 부여한다. 오린의 주인이 된 세이지는 지구의 분신이자 별을 수호하는 사명을 지닌 여덟 용자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가진 대장으로 선택받고, 지구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지켜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채 오보스 일당과의 사투를 개시한다.
일본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지만 용자시리즈중에서 한국을 포함, 홍콩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해외 슈퍼로봇대전 팬들을 위해 테라다 프로듀서가 넣으면 좋겠네요.
지구의 어떠한 '생명적인 에너지'가 의지를 가지고 메카닉에 깃들어 구현화하여 외계의 적에 맞서싸웁니다.
지구의 '혼'이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용자시리즈중에서 제법 참신한 설정이였습니다.
4. 용자지령 다그온
스토리 :
우주의 흉악한 악당들을 잡아둔 감옥 사르갓소에서 반란이 일어나 감옥이 통째로 탈취당하고 악당들은 행성사냥의 첫 타켓으로 지구를 노리는 상황에서 우주경찰기구 브레이브 성인이 찾아와 7명의 소년들을 '다그온'으로 임명하여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는 용자시리즈 중에서 이런 작품이 있었나 존재감이 없었던 작품이였습니다.
그런데......브레이브 성인이나 엘드란 성인들이나.... 이성인들이란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남에게 떠맡겨 넘기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인성수준이 개판입니다,.
대체 이 성인들의 정체가 무엇인가 테라다 프로듀서가 슈퍼로봇대전에서 넣어주면 좋겠군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 개인적인 가설입니다. 어디까지나 가설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최종보스 블랙느와르처럼 '지구인들과 이성인들의 싸움을 오락거리로 삼아 계속 관람하고 있었던 4차원, 5차원등 고차원의 존재가 아닌가?'"
하고 말이죠.
5. 플래닛 위드
스토리 :
고교생 쿠로이 소야는 과거의 기억을 없애고 정신이 들면 고스로리 모습의 크로이 돈과 고양이 같은 선생님과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세계 각지에 정체 불명의 「네뷸러 웨폰」이 나타나며, 7명의 주인공이 변신한다.그리고 웬일인지 소야는 돈에 그들과 싸우도록 지시된다.
최근 나온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주역 로봇의 사이즈는 인간의 4~8배 정도밖에 안되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코드기어스의 메카닉들 만큼이나 작은 기체도 나와 활약한바 있으니 출전해도 별로 어색한 감은 없을 겁니다.
6. ssss그리드맨
스토리 :
츠츠지다이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히비키 유타는, 어느 날 눈을 뜨고 자신이 기억상실에 걸렸음을 깨닫는다. 뭔가 어긋난듯한 기분 속에서 유타는 낡은 PC에 비치는 '하이퍼 에이전트·그리드맨'과 만난다.
사명을 다하라는 그리드맨의 말을 들은 유타는 갑작스런 일에 당황하면서도, 그 말의 의미를 고민하며 같은 반 친구인 우츠미 쇼, 타카라다 릿카, 신죠 아카네의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그 평온한 날들은, 갑자기 나타난 괴수에 의해 너무나도 간단히 짓밟혔다――
이번 2018년 4분기에 나온 애니죠. 로봇으로서의 메카속성도 갖출 건 다 갖췄으니 나오지 말란 법은 없으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7. 초인전대 바라타크
스토리 :
어느날 나타난 외계인들에 의해 우주공학의 권위자 카토 박사(한국명: 강박사)의 아내와 큰아들이 납치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엡실론 별에서 가토 박사의 연구에 관심을 보여 지구와의 교류를 위해 대사로 보냈는데 하라는 대사노릇은 안하고 침략자로 돌변한 고르데우스 일당이 벌인 짓이었다.
집을 뛰쳐나와 미식축구 선수 생활을 하던 둘째 아들인 가토 유지는 이 일이 발생한 후 4명의 초능력자들을 만나게 된다. 고르데우스 군단과 맞설 유일한 전력인 바라타크를 다루기 위해서는 5인의 초능력자가 필요한데 그중 한 명이 바로 유지라는 것, 빼앗긴 가족을 되찾기 위해 유지는 고르데우스 군단과의 싸움에 몸을 던지는데...
전형적인 로봇물 만화입니다. 그렇지만 등장인물들의 코믹성 + 바보같은 행동만 일삼는 적세력 이라는 조합은, 로봇물보다 개그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했죠.
슈퍼로봇대전에 나온다면 스토리 진행에 있어 무거운 분위기도 급반전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카닉이 멋은 없기는 해도 변형된 모습이 굉장히 다양해서 슈로대의 전투연출에 있어 지루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5인 전대의 모습은 콤바트라 v와 볼테스 V의 등장인물들과 잘 크로스오버 될 수도 있습니다.
8. 과학닌자대 갓챠맨 (독수리 오형제)
스토리 :
가까운 미래, 갤랙터라는 악의 조직의 공격에 의해 인류의 안전이 위협받게 된다. 국제과학기술청의 난부 박사는 그동안 비밀리에 조직해 훈련시켜왔던 과학닌자대를 데뷔, 악의 조직 갤럭터에 맞서싸우게 된다.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도 전투기에 참여해서 싸우는데 이들도 나올 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갓챠맨들도 자신들만의 전투함와 개인 비클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필살기를 사용하여 일격을 적들에게 퍼붓기도 합니다.
그리고 갓챠맨 F에서는 새로운 전투함이 등장하기도 하죠.
무엇보다도...... 특히 2호기 콘돌 죠의 버드미사일 성애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서 이번 예상작 후보에 넣어봤습니다.
9. 황금전사 골드라이탄
스토리 :
우리가 사는 공간과는 다른 또다른 시공간인 메카차원이 존재한다. 이 메카차원의 일부가 굴절되어 악마 이바르다 대왕이 생겨난다. 대왕은 3차원세계인 지구로 나와 수하들과 함께 지구정복을 꾀한다.
한편, 평범한 소년 다이카이 히로시는 길에서 금색 라이터 하나를 줍게된다. 라이터는 소형로봇으로 변신하여 악마 이바르다 대왕의 세계정복을 막으려 왔다고 밝힌다.
이후, 히로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골드 라이탄은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여 이바르다 대왕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이다.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작품입니다. 그동안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작품중 하나인 우주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도 출전한 이후로 한동안은 슈퍼로봇대전에 참전한 작품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츠노코 프러덕션의 작품을 좋아해서 한번 예상후보작에 넣어봤습니다.
조그만 크기에서 커다란 크기로 얼마든지 커질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거대로봇들이 판치는 슈퍼로봇대전에서도 꿀리지 않는 스펙이니 나올만 하죠.
10. RPG전설 헤포이 (태양의 기사 피코)
스토리 :
아득히 먼 옛날, 판타G랜드에 캐슬이라고 불리는 전사의 일족이 있었다.
다크캐슬이 이끄는 강마신군, 킹캐슬이 이끄는 성기신군. 이들은 서로 세계의 패권을 두고 전쟁을 벌였다. 이들의 싸움은 선량한 백성들의 생활을 힘들게 하였고, 이에 '헤포리스의 용사'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 캐슬족을 봉인시킨다. 그리고 용사가 있던 자리에는 용사의 검과 망토만이 남았다.
캐슬이 봉인된 지 여러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판타G랜드의 패권을 잡기 위해 등장한, 다크 헤포리스 마스터인 마왕 드라크네스가, 강마신군의 캐슬과 다크캐슬을 부활시킨다.
드라크네스는 판타G랜드의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드라고니아에서 느껴지는 용사의 기운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드라고니아에 자신의 부하 자쿤을 파견하며 헤포리스를 감지할 수 있는 무녀 미야를 따라보내고, 미야를 통해 용사의 검을 뽑는 자가 용사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자쿤은 마을의 남자들을 모두 모아 검을 뽑게 했다. 마지막에 검을 뽑은 자가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헤포이, 용사가 남긴 망토로 만들어진 봉재 인형이었다.
국내에는 태양의 기사 피코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다른 로봇들과는 다른게 직접 건물의 모습을 띤 로봇들. '캐슬'이라는 불리죠.
로봇이 아니라 인공생명체가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로봇으로서의 요소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패왕대계 류나이트, 소년기사 라무 라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들도 슈퍼로봇대전 neo에 나온적이 있으니 참전 가능성을 부정하기는 힘듭니다.
11.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
스토리 :
신 사이타마시에 살고 있는 하야스기 하야토. 하야토는 철도 박물관에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신칸센과 전차를 좋아하는 소년이다. 어느 날 아침 하야토는 아버지가 두고 간 Shinca 카드로 철도 박물관의 지하에 존재하는 특무 기관 신칸센초진화연구소의 존재를 발견하여 들어온다. 최심부 격납고에서 신칸센 E5계를 발견한 하야토. 그러더니 느닷없이 승차문이 열리면서 올라탄 그 때 갑자기 경보 멘트가 울린다. 신칸센 E5계는 하야토의 Shinca에 반응하며 하야토를 태운 채 자동 조종으로 목적지를 향해서 발차한다. 다른 차원에서 온 거대한 물체 키트럴저스가 날뛰는 모습이 가까워지고 있었고, 하야토가 아버지의 지시로 운전석에 Shinca을 터치하자 차량은 신칸센초진화연구소에서 비밀리에 개발한 인간형 로봇 신카리온 E5 하야부사로 변형된다. 일본의 안심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하야토는 E5 하야부사와 함께 키트럴저스에 맞선다.
기차가 메인으로 로봇이 되어 싸운다는 것은 마이트가인이후로 오랜만입니다.
'비클(탑승물, 탈 것)이 로봇으로 변신한다.''어린 초등학생이 로봇에 탑승하여 싸운다'는 내용은 전형적인 로봇만화의 클리셰중 하나이죠.
뭐 초딩 로봇 파일럿들이 거침없이 난무하는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흔해빠진 일이니 놀랄 일도 아니죠.
이 작품은 마이트가인과 잘 엮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12. 사이코아머 고바리안
스토리 :
제크 아르바 박사에 의해 모인 초능력 전사들이 그들의 초능력으로 창조된 로봇인 사이코 아머에 탑승해 지구를 침략해온 가라다인 군과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다.
마징가 짝퉁 로봇처럼 보이시겠지만....나가이 고 원작의 로봇입니다. 외부요청에 따라 마징가 z와 비슷한 로봇을 만들다가 만들어진 로봇이라고 합니다.
'초능력'을 바탕으로 전투에 참가하는데 사이코 크래셔라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만 썼다하면 왠만한 적들을 쓰러뜨리니 뭐 데우스 액스 마키나가 따로 없군요.
만약 출전한다면 광역공격기, 맵병기가 되어 거의 사기급인 캐릭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3. 은하영웅전설
스토리 :
강철 인간 루돌프 대제가 골덴바움 왕조의 은하제국을 세운 지 500년. 제국의 황혼기에 등장한 라인하르트는 빼어난 미모와 천재적인 두뇌, 누이를 앗아간 골덴바움 왕조와 그에 빌붙은 귀족들에 대한 사무친 적개심을 바탕으로 은하계 지존의 자리를 향해 무섭게 달려간다.
그에 맞서는 자유행성동맹의 유일한 희망 양 웬리. 그는 빈껍데기뿐인 유산과 자유로운 영혼을 남긴 채 아버지가 죽은 후 공짜로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해 사관학교를 지망한다.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그를 전쟁의 신으로 만들 뿐, 결코 역사학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야망과 음모, 배신의 정글을 헤치고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달리는 영웅들 앞에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격돌의 순간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본격 스페이스 오페라 SF물 입니다. 우주전함이라는 점에서 슈퍼로봇대전의 참전 조건을 갖추기는 했지만....스토리상의 배경과 진행이 너무 광대해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대로 담지 못하여 출전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출전하지 못한 작품입니다.
특히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 이 두사람을 절대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 천재들의 전략과 전술에 의해 전투의 승패가 좌지우지되는 긴장되는 요소는 은하영웅전설의 가장 큰 재미입니다.
특히 라인하르트의 지략가로서의 전술과 전략, 거침없는 리더십은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죠. 이런 모습이 슈퍼로봇대전에서 원작의 모습을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또한 두 명의 전쟁의 천재들이 타 작품의 로봇들의 특성을 파악, 숙지하고 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여 전술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 엄청난 감동으로 가다올 것 같습니다.
지략가라는 점에서 를르슈나 다른 전함 함장 캐릭터들과 크로스오버되어도 어색해보이지도 않구요.
스포일러 - 라인하르트는 우주를 통일하고 로엔그람 왕조의 초대 황제로 즉위하지만 2년만에 사망합니다.
14. 사쿠라대전
스토리 :
때는 타이쇼(太正)12년. 해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오오가미 이치로 소위는, 하나코지 백작으로부터 비밀부대인 제국화격단의 대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제국화격단은 비밀병기인 기계병기, 광무를 조종하는 대원들을 모은 비밀부대로 다양한 악당세력들에 맞서싸운다는 이야기이다.
"사꾸라네?"
"사꾸라여!"
메카닉의 디자인이 꽤나 짜리몽땅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시대 배경설정은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패배하였다는 것입니다.
시대배경이 달라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 생각했지만 최근 몇년동안 나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차원이동''평행우주' 를 소재로 해서 세계관이 다른 작품을 등장시키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러일전쟁에서 패배해버린 또다른 평행우주의 일본'으로 차원이동하면 문제없겠네요.
15. 겟타로보 고
스토리 :
백귀제국과의 운명의 전투가 끝난 후 15년이 지난 서기 200X년. 지구상의 전쟁은 없어지고 인류는 공존의 길을 걷게 외었다. 하지만, 북극에 세워진 다국적 기업 '포라스테이션'이 갑자기 전 세계에 선전포고를 한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포라스테이션을 빼앗고 세계정복에 나섰던 것은, 광기에 가득찬 천재 과학자 란도박사였다. 마침 당시 홋카이도에 만들어진 '일본 항공 우주 기술공단'에서는 우주작업용 로봇인 겟타로보 1호기가 완성되고 있었는데, 겟타로보 설계자인 타치바나 박사는 란도 박사에 대항하기 위해 겟타를 전투용 로봇으로 개조하라는 국가의 부탁을 받고 갈등에 빠진다.
이윽고 란도 박사의 메탈비스트가 일본에 상륙하여 파괴 활동을 시작하자, 이치몬지 고는 무기 하나 없는 겟타로보 고에 탑승하여 힘겹게 이를 격퇴한다. 타치바나 박사는 고민 끝에 겟타로보 고를 전투용으로 개조하기로 결정하고, 조금씩 전투 로봇으로 개조되어 가며 란도 박사의 메탈비스트들을 물리치는 겟타로보. 이윽고 합체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겟타로보의 조종을 위해 겟타팀이 조직된다. 고는 다른 파일럿으로 결정된 쇼, 가이와 힘을 합쳐 란도 박사의 야망에 대항한다.
나가이고 원작의 겟타로보 고입니다. 원작 겟타로보 세계관에서 등장했지만, 겟타로보의 사생아 라는 평가와 낙인받은 비운의 로봇이죠. 사실 네오겟타가 이 겟타로보 고를 토대로 리메이크 된 로봇입니다.
기존 겟타가 겟타선을 원동력으로 한다면 이 겟타는 플라즈마를 원동력으로 한다는 군요.
네오겟타는 출전하면서 정작 원작인 '겟타로보 고'는 출전하지 않으면 언어도단입니다.
애니판과 원작 만화판 둘 중 어느것을 출전시킬지 기대가 되겠지만요. 기존 겟타팀들과의 크로스오버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애니쪽은 보지 않았지만 만화쪽은 이시카와 켄 작가의 작품으로 봤기때문에 개인적으로 만화판으로 등장했으면 바랍니다.
16. 긴급발진 세이버키즈
스토리 :
지구 정복을 꿈꾸고 있다는 버그 박사가 지휘하는 스크랩단이 활동을 개시하기 시작한다. 텐진바야시 가족이 경영하는 푸카링 컴퍼니는 이에 맞서기 위해 텐진 고바야시 3남매를 통해서 레스큐 부대 세이버 키즈를 만든다. 이들 3남매로 구성된 세이버 키즈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버그박사에 맞서서 지구를 지켜내는 임무를 가지며 그들과 불가피한 전투를 벌인다.
국내에서는 '몽키삼총사'라는 이름으로 방영했죠. 어릴 적 프라모델좋아하시던 분들이라면 잘 아는 기체들입니다. 그리고 그림체를 보면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루팡3세'의 원작자 '몽키펀치'의 작품입니다.
로봇이 없기때문에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번 슈퍼로봇대전 T에서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가 전투기에 탑승하여 전투에 참여한다는 것을 보고 이 작품의 참전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반 로봇물의 클리셰인 선 VS 악 구도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때문에 슈퍼로봇대전 스토리에도 잘 맞물릴 것입니다.
17. 파이브 스타 스토리
스토리 :
크라운 대은하에 존재하는 4개의 항성계(이스터, 웨스터, 사잔드, 노우즈)와 장대궤도를 지닌 스턴트 유성에 의해 구성되는 조커 태양성단이 이 이야기의 주된 무대. 조커 성단에는 지극히 발달하였지만 완만하게 쇠퇴를 시작하고 있는 문명이 존재하고 있다. 4개의 태양계의 몇 안 되는 행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류는 무수한 국가를 형성했으며, 이 국가들은 세력 확대를 위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 국가간 분쟁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 「모터헤드 (MH)」라 불리는 인간형의 거대 로봇. 그리고 과거의 초 문명의 피를 계승받아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졌고, MH를 조종할 수 있는 헤드라이너(사람들에게는 「기사」라고 불린다.)들이며, 또한 그 양자의 중매를 하는 인공생명체「파티마」. 이렇게 2가지이다.
그 조커에서 인류를 훨씬 능가하는 2개의 존재가 만나 연결된다. 한 사람은 혹성 델타·베른의 통치자이며 성단 제일의 미모와 두뇌 그리고 수많은 신기를 가지고있는 「빛의 신」"아마테라스의 미카도"(천조제). 또 한 사람은 광기의 천재과학자 Dr.발란셰가 창조한, 아마테라스와 동등의 힘을 지닌 「초생명체(더블 입실론·휴먼)」"라키시스". 이윽고 그들은 성단 전체를 전쟁의 불꽃에 휘말려들게 하는 대침공을 개시하고, 그러자 인류의 생존과 명예을 건 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조커 태양성단에 대해 전개되는, 기사·파티마·MH를 중심으로 한 문명과 사람들의 일의 인과와 귀결을 그리는 장대한 서사시이다.
,,..........지금도 완결이 나지 않는 질긴 작품입니다.
메카닉 디자인은 봐줄만해도..... 스페이스 오페라적인 면이 있어서 스토리가 너무 방대하여 슈퍼로봇대전에 한번에 다 담아내는 것은 정말 무리일 것입니다.
18. 레드바론
스토리 :
떠돌이 메탈 드라이버인 켄은 우연히 혜리라는 소녀와 만나고 그녀가 가진 메탈 파이터 레드바론을 보게 된다. 켄은 레드바론으로 메탈 파이트의 승자가 되려고 하지만 레드바론을 전투용으로 쓰고 싶지 않은 혜리는 이것을 거절하다가 결국 혜리가 한 발 물러나 둘은 파트너로서 메탈 파이트에 참가. 동시에 레드바론을 노리는 사악한 악의무리인 비밀 결사조직 철면당과의 사투를 벌여간다.
머신로보 바이캄프의 롬, 기동무투전 G건담의 도몬, 진 겟타로보의 료마등 무투파 속성의 주인공들과 잘 엮어질 수 있겠군요.
아무래도 빨간색이라 3배이상 강하고 빠를 것 같습니다.
19. 반드레드
스토리 :
100년 지구에서 떠난 이민자들의 후손들로, 어찌 된 영문인지 남자들만 사는 타라크와 여자들만 사는 메제르로 나눠서 현재 앙숙지간으로 지내고 있다.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자기들만으로 생식을 할 수 있고 성간항행이 가능할 정도의 과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술 레벨은 2010년대와 비슷할 정도로 테크니컬 밸런스가 미묘하다
타라크의 3등 시민 히비키 토카이는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기 이름의 앞글자를 새겨놓은 부품이 쓰인 만형(?型)을 가져온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리고 군함 이카즈치에 밀항하여 기체를 찾는데까지는 성공하나, 결국 들키게 되고, 창고에 갇히게 된다. 이때 메제르의 해적 '마그노'일가가 이카즈치를 습격해 온다. 이때, 펙시스에 의한 폭주로 타라크의 기함과 해적 '마그노'일가의 기함이 융합되고, 그러면서 융합된 전함 '니르바나'와 해적단 일당, 그리고 타라크의 남성 3인은 은하계 저편으로 날려져 가게 된다. 그들은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한 항해를 시작하고, 그 과정중에 정체불명의 적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의 출세작입니다.
남자 - 여자로 나눠진 별에서 서로를 적대하며 살아가는 세계관, 그리고 여자들의 해적단에 들어가게 된 남자의 이야기, 정체불명의 적에 대한 설정과 목적 등,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아직 보지못했지만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다른 작품의 여성진들을 조우하게 되면 어떤모습으로 컬쳐쇼크를 일으킬지 재미있겠네요.
20. GAD GUARD
스토리 :
유닛 블루의 나이트 타운에서 사는 사나다 하지키가 우연히 가드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 가드에서 탄생한 철강인이라는 로봇와 만나면서 여러 사건에 휘말려드는 이야기이다.
강철치마로 유명한 히로인 때문에 유명한 작품입니다.
보시다시피...메타닉에 직접 탑승하는게 아니라 어깨에 올라타는 방식인데.... 뭐 설정이야 어떻게든 되겠죠.
이번에도 글이 좀 길었군요. 저 혼자 흥분해서 너무 장황하게 글을 쓴 것은 아닐였을까 합니다.
슈퍼로봇대전의 한계는 끝이 없으며 팬들의 기대와 감동을 저버리지 않기위해 반다이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제까지의 팬부심가득한 장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브레이크 블레이드가 꼭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상업적으로 망했나요?
...글세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테라다 프로듀서가 상업적 성공 여부 상관없이 넣고 넣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망한건아닌데 연재속도가...
애니 스토리까지만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엑스카이저, 파이버드, 제이데커에 패트레이버와 철인 28호를 엮어 슈퍼 경찰로봇대전 한번 보고 싶네요ㅎㅎ
치안을 위해 싸우는 기업, 국가기관이라면....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용자경찰 제이데커, 패트레이버, 철인 28호, 빅오, 무적로봇 트라이더 G7 이렇게 엮일 수 있겠죠.
그런 컨셉은 테라다가 하고싶다고 얘기한적있는데 상부에서 잘랐다죠
독수리5형제잇길래... 댓글로 몽키삼총사 이야기하러왓는데 이미 본문 포함이군요 ㅋㅋ
이번에 카우보이 비밥의 전투기 메카가 나왔으니 나오지 말란 법 없죠.
사쿠라는 크로스오메가에 출연한적이 있어서 또나올수 있겠네요 물론 나오면 좋구요. 어릴때 참전 기체중에 사쿠라대전 이야기가 많았고 일본쪽에서도 많은 요청이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제 슬슬 사쿠라 대전은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사쿠라대전은 다른건 다 어떻게 하겠는데, 세계관 때문에 머리 아프다고 인터뷰 나왔었죠. 그래서 스토리 없는 크로스 오메가에는 나왔고.... 사쿠라대전을 넣으면 스토리 안 넣는건 무리수고, 넣자니 이 세계관은 마징가Z 혼자 가도 밸붕급 세계관인지라;;
나이츠&매직도 참전했으면..... 주인공이 환생했다는 설정이고 메카물의 프라모델을 좋아했다는 설정이니...건덕후로 만들기 참 좋은데요 ㅎㅎ
아 그건 이미 제가 1번째 게시글에 적어놨습니다. http://bbs.ruliweb.com/etcs/board/104427/read/943572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773193
전 본가에서 패트레이버 보고싶네요 다이가드도 나왔으니 충분히 나올법한데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는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 에 출전했었죠. 슈퍼로봇대전 OE 는 대차게 말아먹었기 때문에 묻혀버렸죠.
추세대로라면 다음번에 독수리오형제 볼수도 있겠네요. 카우보이 비밥도 나오는 판이니...
아마 나오겠죠.
크로스 오메가는 스토리모드가 있는 슈로대입니다 이벤트 기간한점 참전작들 또한 전용시나리오 당연히 잇습니다 엑스카이저는 아예 정식 시나리오 참전작이라 당연히 등장 스토리 그려졌구요
스토리가 서로 연계가 되지 않지 않나요? 작품들의 스토리가 서로 이어지는 건지... Z,V, X, T 처럼 타이틀을 단 슈퍼로봇대전처럼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말하는 겁니다.
당연히 전체적인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정식 스토리 이벤트는 전체 16장파트까지 나왔고 중간중간 유닛시나리오/이벤트 시나리오가 스토리상으로 끼는 흐름입니다.
기존 슈로대처럼 작품 크로스오버등 챙기면서 당연히 스토리 진행합니다. 괜히 반프쪽에서 크로스오메가 참전작들은 본가참전에서 신규참전으로 치지 않는것도 그 이유입니다. 정식슈로대로 보고있기 때문에
크로스 오메가라면 유튜브에서 게임방송하는 거 보고 봤습니다. 기존 슈퍼로봇대전에서 벗어나도 너무 벗어난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크로스오메가는 이단의 느낌이 강합니다. 짜임새있게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제가 원하며 알고있는 스토리적인 요소에서 벗어난 느낌도 있고... 그냥 이것저것 너무 섞어서 다닥다닥 붙여진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크로스 오메가 하나 만들바에 차라리 정식 타이틀이 붙은 슈퍼로봇대전을 1년에 하나씩 꾸준히 발매하는 편이 나을 것같아요. 슈퍼로봇대전이랑 전혀 상관없는 기체, 작품들이 나오는데다가 강제로 콜라보한 느낌의 메카까지 나오거든요. 게다가 저는 휴대폰으로 하는 게임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고 과금을 유도하게 만드는 것 같아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많은 슈퍼로봇대전 팬들 사이에서는 크로스 오메가는호불호가 강하더라구요.
사쿠라대전은 음.. 나온다면 프로젝트 크로스존의 세계에서 오는걸로 되면 해당시리즈는 OG랑도 간접적으로 엮일 가능성은 있겠네요
아마도 다른 세계와 이어지겠죠.
개인적으로 몇 작품은 굳이 슈로대에 안나왔으면 하는 작품도 있네요 카우보이 비밥 참전으로 범위가 넓어지긴 했는데 뭔가 몇몇 작품은 슈로대로 나오면 제가 원하는 분위기가 안나올거 같아서 ㅎㅎ
연출상 문제? 스토리상 문제?
연출보다는 스토리상이네요
은영전은... 카우보이비밥처럼 참전 안했으면하네요
하긴요. 은하영웅전설은 방대한 스토리때문에 문제죠.
그랑죠 제발 좀 나올때 안됬니...?
와타루도 나왔으니 언젠가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