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얘네는 왜 오지 시리즈에 이만큼 힘을 준 건가 싶네요;;
태생적으로 오덕 게임인 슈로대에서 한 번 더 걸러져서 나오는 게 오지 시리즈 팬층일텐데...걍 하던 것처럼 소소하게 GBA라인업으로 명맥 쭉 이어나갔다면 지금처럼 투자금 왕창 때려붓고 망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슈로대 한창 잘 나갔을때 오지 세계관 관련 사업 확장시켜나갔던 모양새를 보면 독립적인 IP를 구축하겠다는 야망이 있었던 거 같기는 해요.
폭삭 망했지만. ㅎㅎㅎ...
쉽게 얘기해서 돈 때문 같습니다 말씀하신 OG 관련 사업 쭉쭉 벌릴 땐 진짜 OG가 효자노릇하던 시절이라... 아마 OG가 이렇게 망할 줄 몰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