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레미아 : 그래서, 가엔은괜찮은 거야?
데메쿠사 : 에에. 이상은없습니다. 뭐, 저 상처를 이상없다고 말하는 건 좀 이상하지만요
가엔 : 중요한 건 또 다시 녀석들에게 조종당할 위험성이 있는가 없는가다
이븐 : 뭐 걱정하지 말거라. 지금의자네라면 마술이나 주술따위의 흔적은 전혀 느낄 수 없다
가엔 : 지금의…? 그럼, 이전에 만났을 때부터 이상에 눈치챘던 건가?
이븐 : 이상한 기척이 있는 건 알고 있었다. 허나, 전 교단 사람이라면 많던 적든 그런 느낌이 있는 법이지.
…오히려 내가 신경 쓰이는 건, 그것도포함해서 모든 사념이 사라진 게 신경 쓰이는군
레미아 : 에? 그게 뭔가이상해요?
아하마드 : 그런가…볼클스와의계약까지 느낄 수 없게 됐다는 건가
슈우 : 그 계약은 무의식 중의 암시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 간단히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가엔에게선, 사라졌다…이 경우, 반대로 생각하는 편이 말이 맞겠군요
레미아 : 반대?
가엔 : 어쩌면, 애초에처음부터 볼클스와 계약하지 않았다…는 건가?
슈우 : 에에…당신의 경우는그 전에 숭사로서 무언가의 계약이 되어있었기에…나중에 덮어 쓸 수 없어,
볼클스와의 계약도 무효과 된 거겠죠. 당신의 방교가 잘 된 것도, 그런 배경이 있어서겠죠
가엔 : 흠…그렇게 생각하니, 나쁜 것만은 아니었군
레미아 : …그렇게 떨칠 수 있는 당신이 존경스러워
이븐 : 그럼, 이걸로문제 없겠지. [마스터 키]도 특별히 문제 없었지?
슈우 : 에에. 이미 준비는끝났습니다. 남은 건 왕도로 향하는 것 뿐입니다
데메쿠사 : 나도 마장기 조자니까 같이 가고 싶었는데
레미아 :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마구키나폭도에게서 신전을 지킬 사람도 필요하니까. 우리가 끝내고 올 동안, 제대로여길 지켜 내 줘
데메쿠사 : 알겠습니다
슈우 : 아하마드, 당신에게는정보수집을 부탁드립니다. 슈테도니아스는 몰라도 타국은 이번 사태를 랑그란의 짓이라 생각하고 있을지도모릅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아하마드 : 정보 조작도하라는 건가?
슈우 : 그렇게 까지는…그렇지만, 이제부터 우리가 하려는 일을 넌지시 전해주면 감사하겠군요
아하마드 : 돌려 말하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네 놈이 움직이고 있다고 선전하는 건 그만두지. 쓸데없는 트러블을일으킬 뿐이다
레미아 : 그래 맞아, 절대로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할 테니까
데메쿠사 : 우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그 대신이라긴 뭐하지만……그 안에 있을 안티라스 대원 분들을 잘부탁합니다
레미아 : 그 안?
슈우 : 가면 곧 알게 됩니다. 출발준비를서두르죠
레미아 : 음-…뭐, 됐지만
아하마드 : 그럼, 무운을빌지
이븐 : 건강하게
데메쿠사 : 여러분이 돌아오길, 여기서기다릴게요
가엔 : 신세를 졌군
레미아 : 그럼, 다녀올게
-신성 랑그란 왕국
발란타인주 세브 신전 > 랑그란 주 랑그란 근교
-로비 (조건 부 추가대화)
시모누 : 들었어, 가엔. 이상은 없었다지
베키 : 갑자기 그런 일이 벌어져서 우린 간이 콩알만해졌다고
가엔 : …신경 쓸 정돈 아니다
시모누 : 아니, 그럴순 없잖아
피리스 : 후우…일이 많은건 기쁜 일이지만……응, 어라? 가엔하고 다른 사람도 있었네
베키 : 피리스잖아. 휴식이야?
피리스 : 에에. 한 숨돌리려고
가엔 : 음…마침 잘됐군. 피리스, 한가지 묻고 싶은 게 있다
피리스 : 어머, 가엔이…? 괜찮은데, 뭐야?
가엔 : 내가 에제나프라 불렸을 때,그 이름을 [검은 눈동자의 영웅]이라…분명, 그렇게 말했지.
에제나프란 대체 어떤 존재인가, 자세히 알고 있나?
피리스 : 자세한 것까진 아니지만…신화상, 검은 눈동자의 영웅 에제나프는, 섭리와 심판을 주는 존재야. 붉은 눈동자의 아디남과는 상반돼, 적대하는 존재로, 몇 번이고 대결한 사이지
가엔 : …하필이면 그 녀석과 인가
시모누 : 몇 번이고 대결했다니…마지막엔어느쪽이 이긴 거야?
피리스 : 그게 말이지…결국두 사람의 싸움에 결판이 나지 않았어. 에제나프는 다른 곳에서 받은 저주가 원인으로 죽어 버렸고…
아디남도 다른 싸움에서 붙잡히는 몸이 돼서 찔려 죽게 됐거든
베키 : 뭐야. 신화라는거, 꽤 허무하잖아. 결판도 안 나고 끝나다니
가엔 : 흥…신화가 그런결말이라면, 내 손으로 결판을 낼 뿐이다. 영웅끼리의 싸움…
녀석과의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 기술을 다시 구사해야겠군
(솔가디의 무형 연구최파 가 랭크 업 가능해졌습니다)
-브릿지
엘리시아 : 여기까지는 순조롭군요.엄중히 방어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슈우 : 큰일은 이제부터입니다. 적의전력은 여기서부터…랑그란 왕도 부근에 집중돼있겠죠.
왕도를 지켜내기만 하면 원흉의 목적은 그리 멀지 않아 달성될 테니까요
엘리시아 : 슈우, 이제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이 말한 원흉이란 뭔지. 그리고 그목적이란…
슈우 : 그걸 가르쳐 드리기 전에 저걸 보는 게 좋겠죠
엘리시아 : …?
슈우 : 여기까지 접근하면 보일 겁니다. 모니카, 망원영상을 출력해 주십시오
모니카 : 알겠습니다
엘리시아 : 엣…이건!?
(둥근 구체)
엘리시아 : 이 돔 형의 것은…!
슈우 : 랑그란 중앙부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결계입니다
엘리시아 : 결계…!? 언제부터그런 게…!?
슈우 :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마구키 무리는 랑그란 중앙부가 저 결계로 감싸진 후, 각지에 출현했습니다
엘리시아 : 안에서는, 대체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슈우 : 불명입니다. 결계로의출입은 불가능…또한, 통신 종류는 모두 차단돼, 밖에서 내부를 알아 볼 수도 없습니다
엘리시아 : ……
슈우 : 하지만, [마스터키]가 완성돼, 드디어 이쪽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랑그란으로 돌입작전을 개시합니다
-작전실
레미아 : 설마 랑그란이, 저렇게됐을 줄은…
귀도 : …그래서 안티라스 대와 연락이 안됐던 거로군
시모누 : 하지만 저 정도로 큰 결계인데 목격정보가 없었다니
귀도 : 마구키에 의해 각국중추가 습격 받아 통신망이 차단 당한 게크겠지만…
저 결계를 직접 본 자, 또는 저것에 가까이 간 자 태반이 사망했기때문이겠지
겐나지 : 마구키에 습격 받아서…인가
베키 : 사실을 알면서 말 안 한 녀석도 있지만
슈우 : 저 말이군요
시모누 : 아아. 당신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고 있는 거 아니야?
슈우 : …단편적이지만요
시모누 : 그게 무슨 소리지?
슈우 : 상세한 정보를 모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저 결계에서 탈출하는 것만으로 최선이었으니까요
베키 : 헤에~ 당신 정도의남자가. 그렇지만 알고 있는 것만이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슈우 : 불확실한 정보를 말해 당신들을 동요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니, 멋대로 행동하면 곤란했다...라고말하는 게 좋겠군요
베키 : 그래서 결계에 대한 걸 지금까지 우리에게 말 안 했다는 거야?
슈우 : 에에…단독으로저기에 돌입하기라도 했다간, 큰일이니까요. 뭐 그건 제가아니라…당신들이, 지만요
베키 : ……
레미아 : 하지만, 안티라스대는 저 안에 있는 거잖아!? 모두 무사한 거야!?
슈우 : 마사키, 얀론, 미오, 아디남에게 끌려 간 튜티도 포함해서…마장기신 조자들이 결계 내에 있는 건 확실하겠죠
엘리시아 : 튜티가, 저안에…?
슈우 : 에에. 아디남들은결계 안과 밖을 자유롭게 왕례할 수 있는 것 같으니까요
베키 : 마사키 일행은…안티라스대나 왕도의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된 거야?
슈우 : …불명입니다
귀도 : …어느 정도는 예측하고 있는 거 아닌가?
슈우 : 아까 말했다시피, 불확실한정보를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귀도 : …변명 한번 그럴싸하군
슈우 : 어찌 되었든, 결계내부의 상황은 관측불능…물리적으로도 마술적으로도 외계에서의 영향은 모두 차단되있으니까요…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두죠
시모누 : 당신…비밀주의도적당히 하라고
라이오넬 : …거기까지다. 여기서아웅다웅해 봤자 끝이 안 난다고. 지금 이 남자를 추궁해 봤자
모든 걸 대답할 생각이 없는 것 같으니, 시간만 아깝다고. 어서 결계 내로 돌입해서 자기 눈으로 사실을 확인하는 편이 빠르다고
슈우 : 에에…그리고 그때문에 불가결한 것이 신전에서 수령한 [마스터 키] 입니다
틸 : 결국 그게 뭐야? 결계를부술 수 있는 강력한 폭탄인 건가?
슈우 : 하나의 주소자…한마디로마술입니다. 일시적으로 결계의 일부를 중화해,
저희가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을 뚫을 수 있습니다
피리스 : 일시적…그럼바로 닫히는 거야?
슈우 : 에에. 하지만그건, 오히려 메리트도 됩니다. 저희가 통과 후 닫힌다면배후에서 추격을 받을 걱정은 없어지니까요
베키 : 밖과 안에서 협공 당할 위험성은 감소한다는 건가
슈우 :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적의전력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무방비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밖과 비교하면 월등히 적을 겁니다
틸 : 어라…아까 안의상태는 모른다고 했잖아
슈우 : 논리적으로 생각해낸 예측입니다. 저 정도의 방어막을 펼쳤다는 건 그 만큼 내부가 위태롭다는 겁니다
라이오넬 : 간단히 함락할 수 없는 거점이라면 과도한 수비는 필요없다…이에 맞는 말이지만
슈우 : 물론 그 만큼, 결계밖은 수비가 엄중하다는 뜻입니다.
결계 유지장치 주변보다도 훨씬 많은 마구키가 결계 앞에 배치돼있으니까요
틸 : 켁, 그 때보다더!? 이제 유인하는 건 지긋지긋하다고!?
슈우 : [마스터 키]의기동에 필요한 시간도 생각하면, 유인작전은 적절하지 못합니다.
거기서…사키토. 당신이일을 하나 해 줘야겠습니다
사키토 : 내가…?
슈우 : 레이블레이드의 추가유닛에 재밌는 병장이 있었거든요
엘리시아 : 레이블레이드 HB유닛, 포격용으로 생각되는 추가장비입니다…주병장 [디스 인테그레이터]는 카탈로그 스펙대로라면 아주 우수한 섬멸능력을갖고 있습니다. 최대출력으로 발사하면 광범위적으로 마구키를 소탕할 수 있습니다
틸 : 신장비인가! 그거기대되는 걸!
레미아 : 그런 걸 어느 틈에?
피리스 : LF유닛과 마찬가지로 원래부터 싣고 있던 물건이야. 단, LF유닛보다 수리나 조정이 어려워서 좀 시간이 걸렸던 거야
탐돌 : 물론 재러부군만이 아니라 나도 분골쇄신…
겐나지 : 그래서, 작전내용은?
탐돌 : (으윽…결국, 저 사람에게 까지)
슈우 : 우선, 결계 근처에위치한 바스 시를 거점으로 해서 포격 준비를 진행합니다. 도중에 적의 방해가 있을 경우는
다른 멤버로 이걸 제거하며 레이블레이드는 포격을 실행합니다. 마구키를소탕 후, 결계에 접근해 [마스터 키]를 기동…그에 의해 생긴 침입구로 결계 내부로 진행한다…이상입니다
시모누 : 작전은 바스 시와 결계 앞, 2단계로 나눠지네
라이오넬 : 포격거점은 바스 시로 괜찮은 건가? 주변의 지도를 확인해 봤을 때 좀 더 좋은 포인트도 있는데
피리스 : 애초에 마을에서 포격이라니,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슈우 : 우선, 바스 시에대해서 입니다만, 시내에 생존자 반응은 없습니다
사키토 : ……
슈우 : 그리고, 포격거점으로서이 장소를 고른 근거는…그게 최선의 방법이라 총합적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엘리시아 : ……
베키 : 슈우, 당신…!
라이오넬 : 아까 내가 말한 대로 추궁해 봤자 시간만 아깝다고
틸 : 그럼, 다른 질문인데…저 결계 위에 있던, 이상하게 빛나던 건 뭐지?
슈우 : …상세한 건 불명이지만, 제가해명해야 할 의문점 중 1가지 라고 해 두죠
아마라 : ……
사피네 : (정말로 저거에 대해선 슈우 님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걸…)
슈우 : …다른 질문이 없다면, 각자, 위치로 가주세요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건 그들에게 있어도 마찬가지…조금 강행하게 됐지만…몰아넣을 수 있겠군요)
(사키토가 기체를 갈아 탐으로서 계승하지 못하는 개조비가 반환됐습니다)
[제 31화 – 섬멸의 빛]
틸 : 헤에, 그게 HB유닛? 꽤 멋진걸
사키토 : ……
엘리시아 : 왜 그러죠, 사키토?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사키토 : 아아, 아니…그냥, 이 마을도 엉망진창이구나…해서
피리스 : 그러네…얼마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걸까…
라이오넬 : 마구키의 두목께서 사시는 곳이니. 그거야 무사하지 못하겠지
틸 : 결계 근처에 마구키가 득실거린다면, 이 근처에도 올까나
엘리시아 : 지금 적의 반응은 없지만 적 세력권내인 이상, 언제 전투가 벌어질지 모릅니다.
방해 받기 전에 작전을 수행하죠. 사키토, 준비는 됐나요?
사키토 : 아아…런처 유닛, 기동! 에너지 충전개시!
피리스 : 남은 건 발사준비가 끝날 때까지 움직일 수 없는 레이블레이드를지키면 되겠네
틸 : 적이 안 오고 끝나는 게 제일 이상적이지만, …그런데 가엔. 그쪽은 이제 괜찮은 거야?
가엔 : 더 이상 조종당할 일은 없다. 이븐이 확증해 줬다
틸 : 아니, 그런 의미가아니라…그, 상처 말이야
가엔 : 신경 쓸 것 없다. 이미상처는 아물어서…음…왔다!
피리스 : 에…레이더에는아무런…
라이오넬 : 스텔스…아니, 은형의 술인가!
(적 등장)
아디남 : 마지막 한 때 정도는 마음 편히 지냈으면 좋았을 것을…거치적 거리게 굴기는.
이제 그만 너희들과 노는 것도 질렸거든. 슬슬 부숴주겠어!
브랏슈 : ……
가엔 : 브랏슈인가. 거기에…
틸 : 마구키에…아디남까지있는 거야!?
엘리시아 : …이쪽의 의도는 어느 정도 알려졌다고 생각하는 게 좋겠군요.
적이 레이블레이드를 집중적으로 노릴 위험이 있습니다. 전기, 엄중한 경계를
라이오넬 : 그거야 어렵지 않지. 짐덩어릴 지키면서 싸우는 게 어디 하루 이틀인가
피리스 : 잠깐, 그거아무리 그래도 사키토에게 심하잖아
사키토 : …신경 쓰긴 커녕, 오히려 안심하고 있어. 그정도의 말을 한다면, 확실히 지켜줄 테니까
라이오넬 : 호오…너도꽤 말할 줄 알게 됐군
틸 : 단, 사키토는 물론이고…가엔도 조심하라고. 이제 막 낳았으니까
가엔 : 흥…쓸데없는 걱정이다. 녀석들 따위에게 당하진 않는다
틸 : …그럼 다행이고
아디남 : …그럼, 브랏슈. 너의 역할은 알고 있겠지?
브랏슈 : 알고…있다! 단죄자인 이 몸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의무를 다 하겠다!
아디남 : 후후…그래. 그럼, 부디 힘 좀 써보라고
브랏슈 : (죽음은 결코 벗어 날 수 없는 것…그렇다면 이 신명을 바쳐, 죽어서도 볼클스 님의 힘이 될 뿐!)
틸 : 저 녀석들, 저느낌…어쩌면 브랏슈는 돌진해 올 생각인가!?
라이오넬 : 우리와 브랏슈가 서로 싸우는 걸, 녀석은 구경하겠다는 건가. 여전히 안 좋은 취미군
가엔 : 누가 쳐들어 온다 해도 그저 없애면 될 뿐이다
엘리시아 : 각기, 교전개시! 단, 레이블레이드의 방어를 잊지 말도록!
-작전목적
승리조건 – 브랏슈의 격추
패배조건 - 사키토 또는 가엔의 격추
강화파츠 습득조건 – 아디남을 격추
-사키토 VS
적이 왔나…하지만, 지금은견딜 수 밖에…
-사키토 VS 우프
사키토 : 저 녀석, 날노리고…!
우프 : 흥…죽어라
-사키토 VS 바슈리에
사키토 : 벌써 적이, 여기까지!?
바슈리에 : 움직일 수 없다니, 잘됐군. 단숨에 끝장내주마
-사키토 VS 브랏슈
사키토 : 저 녀석…이쪽으로!
브랏슈 : 뭘 꾸미고 있는진 모르겠지만…네 놈들의 계획 따위 이 몸이 쳐부숴주마!
-가엔 VS 우프
가엔 : 네 놈은…변할리없나
우프 : 무슨 소리지?
가엔 : 새로운 것이 보였다…그것뿐이다
-가엔 VS 바슈리에
바슈리에 : 어라…? 왠지느낌이 다르군
가엔 : 호오…눈치챘나. 과연 바슈리에로군. 하지만…그안에 있는 진실을 알 수 없겠지만
바슈리에 : 그런걸, 알필요는 없다. 명령에 따라 임무를 다 한다…우리는 그걸 위한존재니까
-가엔 VS 브랏슈
브랏슈 : 막아 서겠다는 거냐, 배교자가! 네 놈의 죄를 지금 바로 심판해 주마!
가엔 : …더 이상 난 네 놈들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존재다
-아군 VS 아디남
아디남 : 헤에…브랏슈를무시하고 날 공격해 오다니. 재밌는 걸…그렇게 망가지고 싶다면소원대로 해줄게!
-바슈리에 격파
바슈리에 : 싸움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끝날 수는 없지
-우프 격파
우프 : 칫…이런 곳에서개죽음 당할 생각은 없다
-아디남 격파
아디남 : 큭…브랏슈…말은 저렇게 하면서 봐주고 있는 건가? …뭐 좋아. 아무튼 지금은 저 녀석에게 맡기기만 하면 돼. 난 그 뒤에…아하하하하!
-브랏슈 격파
브랏슈 : 이게 무슨 일이지…교의의파수꾼인 이 몸이…이렇게…너무도, 무익하게…하지만…내 영혼은영원히…볼클스 님과 함께…!! 볼클스 니이이이임!! 저의…영혼으으으으을!!!
(격파)
사키토 : 브랏슈…저 녀석…죽은 거야…?
엘리시아 : …저 상태를 봐선 아마도
사키토 : 그런가……!? 엣…이건!?
(레이블레이드 영혼 같은 걸 흡수)
사키토 : 왜 이러지…? 예정의몇 배나 되는 기세로 출력이 올라가…!?
틸 : 뭐야!? 고장이야!?
사키토 : 모르겠어…하지만, 갑자기!
아디남 : 아직 쓰러뜨리지 못했는데 부숴져 버리다니. 쓸모 없는 장난감이었네
사키토 : 저 녀석…!
가엔 : 아디남!
아디남 : 브랏슈도 너희들도 필사적으로 노력 하는게…여흥으로선 꽤 재밌었어
이젠 너희들의 노력 따위 아무런 쓰모 없다는 걸…알려 줘야겠지!
(아디남 이동)
팀 : 저 녀석 곧장 사키토를 향해 가는 거야!?
엘리시아 : 사키토, 에너지충전완료까지 앞으로 얼마나 걸리죠!?
사키토 : 2분이야!
엘리시아 : 레이볼르에디 이외의 마장기는 전기철수! 에너지 충전완료와 동시에 사키토는 포격을 개시해 주세요!
피리스 : 전기철수라니…남은 2분, 사키토 혼자 둘 생각이야!?
라이오넬 : 이 곳에 남으면 우리도 휘말린다고. 사키토가 견뎌서 아디남과 같이 쏴버리면 그만이다
피리스 : 그치만…
가엔 : 아디남의 발을 묶을 필요가 있나. 그렇담 내가 그 역할을 맡지
틸 : 엣, 가엔이!?
라이오넬 : 이봐, 설마너…죽을 셈이냐?
가엔 : 녀석과 함께 죽을 생각은 없다. 걱정 마라…생각이 있으니
사키토 : 챠지…앞으로 1분!
아디남 : 놔둘 것 같아…널…너희들의 희망을 지금 여기서 부숴 주겠어!
(아디남 이동)
엘리시아 : 논쟁할 시간은 없습니다.근처에 남은 아군기가 있으면 사키토가 쏠 수 없어요!
레이블레이드와 솔가디 이외의 전기는 일시철수해 주세요!
(아군기 철수)
가엔 : 그럼…
(가엔, 아디남 앞을 막아섬)
아디남 : 어라…에제나프, 어딜 갈 생각이지? 이곳에 남았길래, 내게 당하고 싶은 줄 알았는데
가엔 : ……
아디남 : 뭐, 좋아. 도망갈 생각이라 해도...나중에 뒤쫓아서, 널 부숴줄 테니까! 도망 따위 갈 수 없게 말이지!
(아디남 접근)
가엔 : 도망갈 수 없다, 라……그건 내가 할 말이다!
(가엔, 아디남 옆에 악령을소환)
아디남 : 엣…!? 움직임이!?
가엔 : 감사하고 있다 아디남. 그사건으로 저주가 풀린 이후, 술법의 상태가 좋아졌거든
아디남 : 하지만…이런걸론 날 악을 순…
가엔 : 타이밍이 나빴군. 아주잠깐 막는 걸로도 네 놈을 충분히 해치울 수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진 모르겠지만, 챠지가 빨라졌거든. 그럼…이제 다 됐겠군
사키토 : 챠지, 완료!
아디남 : 큭…우, 웃기지마! 내가 이, 이런장난감 따위에게…에제나프 따위에게…!!
가엔 : 철수한다! 지금이다, 쏴라!
(가엔 철수)
아디남 : 그, 그만 둬…
사키토 : 디스 인테그레이터….최대출력! 발사아아아아아앗!!
아디남 : 그만 둬어어어어어어어!!
(디스 인테그레이터가 결계 부근까지 포격)
마구키 : …!?
사키토 : …….
틸 : 뭐랄까…너무 엄청나서말이 안 나오는데
엘리시아 : 뷔라에서 보고가 들어왔씁니다. 결계부근을 관측한 결과, 마구키의 반응이 거의 소실…
작전의 제 1단계는 성공한 것 같군요
사키토 : …아디남은?
라이오넬 : 거기에 휘말렸다고. 이제흔적조차 남아있지 않겠지
가엔 : …별것도 아니었군
사키토 : ……
라이오넬 : 응…왜 그러지, 사키토? 또 몸 상태가 안 좋은 건가?
사키토 : 아니…그 아디남을그렇게 단숨에 해치웠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틸 : …신경 쓸 거 없지 않아. 그런녀석, 죽는 게 당연하잖아? 이제까지 해 온 짓을 생각하면말이지
사키토 : 아니, 그런말이…
피리스 : 그럼…이만 돌아가자. 빨리 하지 않으면 다른 적이 와 버릴지도 모르니까...
갑자기 실전 데뷔였으니까 레이블레이드 점검과 정비는 신경 좀 써야할 테니까
엘리시아 : 그렇군요…그럼, 전기 귀환하죠
사키토 : ……
-격납고
피리스 : 과장님 그쪽은 어때요?
탐돌 :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 정말훌륭하군요
그 만큼의 출력을 발휘했음에도 반동에 의한 파손이 거의 없다니. 이렇게나우수한 방어기구를 갖출 줄이야
라이오넬 : 확실히 위력은 굉장했지만 엄호나 대피가 필요해서는, 실전에서 쓸만하진 않군
피리스 : 그런 걱정할 필요 없어.최대출력일 때는 그 정도 부담이 가지만…개별전투 용으로 출력을 조정해서 전선에서도 HB유닛을 쓸 수 있게 해뒀으니까
틸 : 헤에…역시 피리스! 일이 빠르다니까!
탐돌 : 디스 인테그레이터 자체는 개별전투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많은조정이 필요합니다만…
모니카 : 저…
라이오넬 : 이런…왕녀님이로군. 이런 곳에 무슨 볼일이지?
모니카 : 슈우 님께 전해드려야 할 말이 있어서…보지 못하셨나요?
틸 : 함장님을?
라이오넬 : 아니, 여긴안온 거 같은데…
탐돌 : 함장님이라면 아까 전에 봤습니다. 제필 대위와 함께 있었어요
모니카 : 엘리시아랑요…어디서보셨나요?
탐돌 : 앗…아니, 그건…
라이오넬 : 응…왜 그러지? 뭘 숨기는 거야?
탐돌 : 아, 아니…저는 켕기는 것도 숨기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만…
틸 : 뭐야…신경 쓰이니까확실히 말하라고
탐돌 : 으음…그렇게 까지물으니 말하는 거지만…실은, 두 사람의 밀회 장면을 목격했기에. 제필 대위가 함장님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서…
틸 : 밀회…라고!?
모니카 : 에엣!?
-방
슈우 : 훗, 설마 당신이초대할 줄은 몰랐습니다
엘리시아 : 초대고 뭐고…원래부터이 방도 당신이 소유입니다만…아니…그런 말을 하기 위해서당신을 부른 게 아닙니다
슈우 : 물론, 알고있습니다. 조용히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겠죠? 여기엔 치카도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엘리시아 : 에에…정보를은닉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신에게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슈우 : 일부로 당신이 장소를 가린 걸 보면 원흉에 대한 일은 아니군요.
그렇다면 제가 포격거점으로서 바스 시를 고른 이유와…사키토와 레이블레이드의힘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인가요
엘리시아 : (레이블레이드의 힘…역시사키토는…)
슈우 : (과연…그녀 자신도확신이 있어서 추궁한 건 아닌 것 같군요)
아니…그게 아니면 다른 일이였나요?
엘리시아 : …아뇨, 당신이상상한 대로입니다. 역시 이야기가 빠르군요
슈우 : 대답도 빨리해 드리지요. 전부당신이 상상한 대롭니다
엘리시아 : ……
슈우 : 물론 그걸 공공연히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보를 은닉하는 의미와 그걸 밝힘으로서 발생하는 결과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엘리시아 : 어찌됐든 이쪽으로선 당신을 믿는 방법외는 대응방법이 없습니다
슈우 : 호오…믿는다라. 정보부 소속의 군인으로서는 좀 나약한 대처로군요. 비밀을 누설하면입을 막겠다…고 못 박아두는 게 철칙일 텐데요
엘리시아 : …농담이 심하군요. 그런걸 허용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잖아요?
슈우 : 훗, 저도 사람입니다. 동등이상의 힘을 갖는 자와 싸우면 죽음에 이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아니, 가능성이 아니라…전례가있다, 라고 말해 두죠
엘리시아 : …?
슈우 : 아니…아무것도아닙니다. 지인이 조금 생각나서요. 아무튼, 저로선 당신이 위구성을 느낄만한 사태를 일으킬 생각은 없습니다
엘리시아 : …협력, 감사합니다
슈우 : (협력입니까. 그건이쪽이 할 말인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그 정도의 힘을갖는 레이블레이드를 [우연]히도 회수할 수 있었다는 건…크크크…참 우스운 이야기군요)
-필드
아디남 : 크…큿…으윽…그 녀석들…이 나를…숭사인 이 나르으으으을!! 용서 못해…그 녀석들만큼은 절대로…절대로오오오오!!
이것도 축하해드려요~~~~!! ^^